포스트코로나19, 멈추지 말아야 할 사역 - 예배(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6-15 11:22 조회890회 댓글0건본문
포스트코로나19, 멈추지 말아야 할 사역 - 예배(2)
서울중앙교회 부목사 임제경
이 시대에 어떠한 방식으로 서로의 삶과 고민을 나누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간구할 수 있겠습니까? 두 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마 18:20) 그곳이 교회이며, 영원한 하늘과 연결된 곳입니다. 모인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품에 안고 무릎을 꿇을 때마다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께서 듣고 계십니다. 감격스럽지 않으십니까?
‘위드(With)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소규모 예배(소그룹) 운영방식을 “APPLE(애플:열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제안 드리기 원합니다.
A: 애스크(Ask) (현재 상황 물어보기, 공감하기)
P: 프로파일(Profile) (개인적인 고민들)
P: 프레어(Prayer) (서로를 위해 기도하기)
L: 러브 이치 아더(Love each other) (서로를 사랑하기)
E: 엔드 오브 더 어스(End of the erath) (땅 끝까지 증인되기 [선교])
큰 틀에서 APPLE(열매)은 서로의 상황과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데부터 시작합니다. 이 “APPLE(열매)” 소규모(또는 소그룹, 개인 간) 예배 운영방식은 삭막해진 현대사회의 서로 간의 공감(Ask)의 포문을 열고, 타인(Profile)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며 애달파 하고 상황 또는 문제, 건강 등의 이유들이 치유되고 회복되도록 간절히 기도(Prayer)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Love each other)하는 것입니다.
이 영적 교제의 절정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재무장하여 이웃과 지역 사회에 나아가서 증인의 사명을(행 1:8) 땅 끝까지(End of the earth) 감당하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이것이 언택트(untact) 시대에 멈추지 말아야 할 “APPLE(열매)” 소규모 예배 운영 방식입니다. 각종 위협이 도사리고 있지만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지금,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양한 모습으로 교제하며 하늘 순례길에서 함께 동역하게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