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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2번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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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3-12 11:24 조회1,1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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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2번 감사합시다

 

광릉내교회 담임목사 박일규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멕시코의 일부 지역에서는 온천과 냉천이 나란히 발견되기도 한답니다. 이러한 자연현상 때문에 그 지역의 아낙네들은 빨래를 냇가로 가지고 와서 온천에다 옷을 삶은 다음, 냉천에다 헹구곤 한답니다. 이 광경을 자세히 지켜보던 어느 관광객이 멕시코인 친구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자연은 참 위대한 어머니와 같네요. 그리고 자연은 매우 관대해서 냉천과 온천을 자유롭게 사용할 정도로 많은 물을 공급해주고 있군요. , 감사한 일이네요.” 멕시코 친구가 대답했습니다. “그렇지도 않다네. 비누가 없다고 사람들의 불평이 이만 저만이 아니거든.”

여러분, 우리는 어떻습니까? 이미 내게 주어진 것은 당연시 여기고, 내게 주어지지 않은 것에만 눈을 돌려 감사의 마음을 잃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또한 조금만 더라는 말에 마음을 빼앗겨 불평과 아쉬움의 늪에 빠져 하루하루 지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미국의 기독교 교단 중 그리스도 연합교회는 하루에 12번 감사할 것을 강조한다고 합니다. 1) 아침에 새로운 시간을 주심에, 2) 아침 식사에는 음식을 보며, 3) 일터에 가면서 움직이는 기쁨에, 4) 일하는 보람에, 5) 일하면서 비판이나 압력을 받을 때는 도전을 주심에, 6) 칭찬을 받을 때는 만족함에, 7) 점심에는 대화할 수 있는 동료에, 8) 일과 후 작은 성취에, 9) 귀가 후 가족을 보며, 10) 신문, TV를 보면서 여가를 주심에, 11) 잠을 주신 은혜에, 12) 꿈속에서는 생명을 주신 은혜에.

우리에게 감사할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라 감사할 마음이 없기에 감사의 삶을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에겐 분명 감사할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당신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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