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 없이 착수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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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12-28 09:04 조회955회 댓글0건본문
지체 없이 착수해야 할 일
남원교회 담임목사 표연근
하나, 기획재정부의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에 가입하여 구경하기
둘, 유튜브에서 “e-나라 도움”을 검색하여 개념 잡기
셋, 교회 주변에 작은 단체들을 많이 만들기
국가 보조금 사업을 진행하면서 만나게 된 시스템이 “e-나라 도움”이었습니다. 공모 사업 검색, 사업자 선정, 보조금 신청, 보조금 정산까지 한 번에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입니다. 개인 맞춤형 보조금뿐만 아니라 보조금 공모 사업을 계획하는 사업체와 단체들도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440여 기관이 시스템으로 연계되어 있고 모든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기에 청년들도 눈만 크게 뜨면 보물을 건질 수 있는 창고입니다. 440여 기관이 발주하는 사업들은 보통 연초, 상/하반기 초기에 공고를 하고 있습니다. “e-나라 도움”의 또 다른 목적 하나는 부정 보조사업자를 찾아내는 일입니다. 선정된 보조사업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정확한 지출과 분명한 증빙 서류입니다. 이것은 습관입니다.
우리 교회는 공모 사업에 응모하기 위하여, “춘향골지역사회 봉사회”, “패스파인더클럽” 이라는 단체들을 세무서에 등록하여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았습니다. 최소한 단체 등록증이 있어야 신청 자격이 부여됩니다. 준비서류는 정관과 회의록, 그리고 이사회 명단입니다. 차후, 회원들의 규모가 비교인 범위까지 확장되고 최소 회원 100명 이상이 구성되면 “비영리민간단체”를 재설립할 수 있게 됩니다. 설립 취지에 따라 주무관청의 지도를 받아 조직할 경우, 이때부터는 지역사회에서의 위상과 봉사의 영역과 그 성격은 차원이 달라집니다.
구호 봉사, p107 에는 “각 교회마다 그 교회 근처에서 일할 잘 조직된 일꾼들의 단체들이 있게 하라. ... 지체없이 이 일을 착수하라. 그리하면 진리는 땅에서 누룩처럼 될 것이다. 그러한 힘이 우리의 모든 교회에서 역사하게 될 때, 교회는 혁신되고, 개혁이 일어나고 활동력이 생기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신자들이 하나님께서 하라고 맡겨 주신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증언보감 2권, p401에도 “정규적이며 조직적인 단체”의 필요성을 언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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