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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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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5-03-05 10:34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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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마음

 

진천교회 담임목사 이수길

 

교회는 여러 다양한 신자들이 모이는 공간입니다. 공공적인 장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위생과 청결, 질서 등이 반드시 있어야 할 모두의 공간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거룩한 공간, 성전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에서의 마음가짐은 내 교회라는 인식을 반드시 가졌으면 합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던 70년대는 교회 바닥이 마룻바닥으로 되어 있었고, 교회의 청결을 미화 당번을 정해 봉사했습니다. 빗자루로 쓸고 마룻바닥을 걸레를 빨아다 닦았습니다. 교회를 어지를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밖에서 신발도 벗고 들어갔습니다. 젊은 신자들에게는 옛날이야기일 것입니다. 세월이 지난 현대에는 교회 건물도 멋지게 건축이 되고 교회 안에도 신발을 싣고 들어갑니다. 교회 미화(청소)도 신자들이 봉사를 하는 것 보다는 전문적으로 청소를 위탁하여 실행을 합니다. 내가 하지 않다가 보니 미화를 담당하는 분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봉사하는 교회는 시골에 위치하다 보니, 신발에 묻었던 흙이 떨어져 있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신발 밑에 묻어 있던 젖은 흙이 말라서 떨어지는 것입니다. 물론 도시에 위치한 교회에서는 아주 드문, 아니 생기지 않을 일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교회에 출석할 때 예배 시 입을 의복을 구별하여 입는 것처럼, 신발도 구별하여 신고 가십니까? 신발까지라도 구별한다면 금상첨화요, 아니면 미리 신발 바닥을 물로 씻고 흙을 턴다면 좋을 것입니다. 신발 바닥을 뒤집어 보십시오. 얼마나 오염되어 있는지!

하늘에 들어가기 위하여 준비하는 우리 재림 성도들은 신발을 신는 문제에서도 구별하여 실천함으로 교회의 실내를 청결케하고, 미화를 담당하는 분들이 수고를 덜도록 배려하여야 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 당부를 드린다면, 내가 앉았던 자리에 휴지나 순서지 등을 그냥 놓고 나가지 말고 반드시 밖에 비치된 휴지통에 넣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것은 아름다운 마음이요 누군가를 배려하는 친절인 것입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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