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잘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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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5-03-05 10:33 조회40회 댓글0건본문
안식일 잘 지키기
진천교회 담임목사 이수길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막 2:27-28)
우리 재림교회는 자타가 공인하는 진리교회입니다. 참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재림교회가 진리교회라는 큰 증거 중 하나는 성경 상의 안식일을 올바로 지키는 것입니다. 바로 내일 일요일이 아닌 오늘 토요일을 거룩한 예배일로 지키는 것입니다. 안식일 진리는 예수님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가 목숨처럼 지켜야 하는 성경의 진리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처럼 안식일에 자신의 이익을 위한 세속적인 일을 중단하고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커서 안식일에 반드시 해야 할 선한 일조차 꺼리는 분위기는 꼭 개선되어야 합니다. 안식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은 안식일에 부지런히 선을 행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바리새인들과 제자들과 유대인들이 모여 있는 회당에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마 12:12)고 선언하셨습니다.
한 번은 시골 동네의 이웃분이 손수 농사를 지어 정성스럽게 빻은 고춧가루를 우리 재림신자의 가정에 선물했습니다. 그런데 몸에 해롭다며 선물 받은 고춧가루를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그것을 선물한 이웃이 보고 너무나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았답니다. 고춧가루를 버린 재림신자는 율법을 지켰다며 당당했겠지만 그 행동은 소문이 나서 그 동네뿐이 아니라 그 지역 전체에 우리 재림교인들은 상종 못할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진리를 증거 하는 재림신자가 진리 때문에 핍박받는다면 하늘의 상이 크겠지만, 신앙적인 상식의 부족으로 상종 못할 사람들로 인식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여러분! 진리 중의 최고 진리는 황금률입니다. 늘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교양과 예절을 지키며,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안식일신앙으로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도 칭찬받는 안식일학교 반생들이 됩시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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