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성 있는 그리스도인 전도자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 김종대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품을 성품 13]

일관성이란 조화롭고 꾸준한 지속성으로 특징지어지는 자질입니다. 전도에서 한결같다는 것은 하나님의 소명에 대한 진실함을 유지하면서 비그리스도인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예수님처럼 행동한다는 의미입니다. 일관성은 지속적인 힘을 의미합니다. 즉 의도적이고, 견고하고, 온전함으로 꽉 찬 자질입니다. 어쩌면 당신은 전도하지 않고 뒤로 물러나도록 절망감에 굴복한 고통스러운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일관성은 그렇게 가능한 패배에 대항해 우리를 지켜주는 자질입니다. 일관성은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봅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한 번에 한 걸음씩 사명을 멋지게 성취할 수 있도록 하는 자질입니다.

예수님을 생각해 봅시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죽을 것을 결심하고 이 땅에 성육신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가혹한 고통으로 죽으셨습니다. 전도를 하면서 전도에 따르는 고된 헌신과 피할 수 없는 힘을 달라고 간구합시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우리는 타인들과 깊이 연결되는 법을 배울까요? 어떻게 우리는 일관성 있고 친절하고 배려하게 될까요? 신약성경의 ‘서로’ 계명을 통해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서로 문안하라.

2. 서로 용납하라.

3. 서로 존중하라.

4. 서로 복종하라.

5. 서로 짐을 지라.

6. 서로 참으라.

7. 서로 격려하고 서로 세우라.

8. 서로에 대해 불평하지 말라.

9.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

10.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라.

11.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일관성은 전도자의 자질들 중에 필수적인 자질입니다. 예수님과 초기 그리스도인 전도자들이 어떤 생활양식을 살았는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전도자의 자질들을 실천하며 살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