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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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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23 09:06 조회4,4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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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이야기)

 주제성경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네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마태복음 5:44,45)

 목 적
 재림신자들로서 정의로운 꿈을 가지고 살아가야 함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 등장인물(총 5명)
 내레이터, 마틴 루터 킹, 킹 주니어, 백인아이, 엄마

 무대배경 및 준비사항
 배경: 어두운 무대와 조명이 필요하며 특별한 무대 설치는 필요 없음
 배경음악: 설정에 맞는 배경음악
 파워포인트: 마틴 루터 킹 역사 관련 기록물, 내레이터 내용

내레이터: 1963년 여름, 자유의 함성이 미 전역에 울려 퍼졌다. 그 함성은 너무나 긴 세월 동안 힘들게 참아왔던 사람들의 가슴에서 터져 나온 것이었다. 그 함성은 수백만에 달하는 백인들의 양심을 흔들어 깨워 자신들의 태도를 돌아보게 만들고 2,000만의 흑인 형제들의 곤경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 함성은 매주 설교단에 서서 사랑을 설교하던 성직자들을 거리로 불러내어 투쟁적인 활동에 뛰어들게 만들었다.
이곳은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D. C. 링컨기념관 앞이다. 약 25만이 넘는 엄청난 흑인들이 그곳에 모여들었다. 전 세계의 방송과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으며 흑인들의 워싱턴 행진은 역사에 선명한 발자국을 남긴 채 뭔가 새로운 시작의 전환점을 기대하고 있었다. 이제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단상에 오르고 연설을 시작한다.
(조명,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배경음악)

마틴 루터 킹: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자유시위로 기록될 오늘 이 시간, 여러분과 함께 있으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100년 전 지금 저 동상의 주인공 에이브러햄 링컨이 노예해방 선언에 서명했습니다. 노예해방 선언은 기나긴 속박의 밤을 걷어내는 찬란한 기쁨의 새벽이었습니다.
그로부터 10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흑인들은 여전히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100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는 가난의 섬에서 고립되어 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치욕스런 상황을 극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이곳에 모였습니다. 이제 우리가 우리 집으로 돌아갈 때 이런 상황은 반드시 변화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돌아가야 합니다.
여러분, 앞으로 우리는 절망이라는 구렁텅이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포기라는 말로 주저앉아서는 더더욱 안 됩니다. 여러분, 우리는 지금 비록 역경에 시달리고 있지만 우리는 반드시 이기고 또 이겨서 이 모든 것을 극복할 것입니다.

(잔잔한 배경음악 시작, 약간 사이를 띄우고)

사랑하는 여러분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 꿈은 바로 조지아 주의 붉은 언덕에서 노예의 후손과 노예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처럼 손을 맞잡고 나란히 앉게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은 엄청난 불의와 억압이 존재하는 미시시피주가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내 아이들이 피부색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인격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꿈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골짜기마다 돋우어지고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게 될 그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 이런 희망이 있다면 우리는 절망의 산을 박살내어 희망의 길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꿈이 있다면 -- 희망이 살아있다면 여러분의 꿈이 실현되는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조명 끝 사이음악, 자막)

내레이터: 이제 우리는 이 자유를 향한 희망이 시작되었던 그곳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어린시절을 통하여 그 꿈의 새싹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1920년 미국 대공황이 시작될 무렵 경제적 어려움의 암운은 미 전역을 드리우기 시작했다. 미국 남부 조지아 주의 관문 애틀란타 시의 한 작은 집에서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세살이었고 백인 아이와 친한 친구가 되었다. 그 백인 아이의 아버지 가게가 맞은편이어서 그들은 매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었다.

(조명시작)

킹 주니어: 야 이리와 봐 우리 놀자.
백인 아이: 오늘 뭐하고 놀지?
킹 주니어: 자전거 타고 노는 건 어때?
백인 아이: 별로... 모노폴리 게 임하고 놀자.
킹 주니어: 아니 재미없어 농구하고 놀자.
백인 아이: 난 싫어 너무 힘들단 말이야. 그럼 우리 그러지 말고 우리 숨바꼭질 할까?
킹 주니어: 숨바꼭질 그래 그거 재미있겠다. 그럼 내가 숨을 테니까 네가 찾아봐 나 숨는다(뛰어가 숨는다)
백인 아이: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꼭꼭 숨어라 엉덩이가 보인다. 그럼 찾는다. (찾기 위해 뛰어 들어간다)

(조명 끝, 자막)

내레이터: 여섯 살이 되자 그 둘 모두 학교 갈 나이가 되었다. 백인 아이는 백인 학교에 가게 되었고 마틴 루터 킹은 일반학교에 가게 되었다. 어느 날 우연히 놀이터에서 그 백인 친구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조명 시작)

킹 주니어: (너무 반가와 하며)반가와 친구야 너무 반갑다 그동안 잘 지냈니?
백인 아이: (딱딱한 표정으로) 잘 지내든 못 지내든 네가 무슨 상관이야?
킹 주니어: 뭐라구? 우린 친구잖아 난 정말 네가 너무 보고 싶었어.
백인 아이: 내가 왜 네 친구야 잘보고 말해 이 검둥아.
킹 주니어: 아니 너 왜 그래? 우린 세살 때부터 친한 친구잖아. 우리 놀던 거 다 잊었어?
백인 아이: (화내며) 다 잊었어. 나는 너 같은 검둥이랑 알고 지냈다는 게 너무 부끄러워.
킹 주니어: 너 정말 보자 보자 하니까 검둥이, 검둥이 그럴래, 자꾸?
백인 아이: 어쭈, 이것 보게 너두 화난다 이거냐? 야 네 주제를 알아 너는 우리 집 강아지보다 못한 검둥이라구. 알기나 알아?
킹 주니어: 뭐 너 말이면 다 말인 줄 알아 나 더 이상 못 참는다.
백인 아이: 어 그러셔 나도 마지막 경고 하는데 앞으로 나 아는척하면 너 가만 안 둔다. 우리아빠랑 선생님이랑 친구들 모두 너같이 더럽고 지저분한 검둥이들 하고는 근처에 가지도 말라고 그랬거든. 너희들은 모두 쓰레기들이래.
킹 주니어: (악을 쓰며 달려들어 둘이 뒤엉켜 싸운다) 이 나쁜 놈 절대 용서 못해. 절대 용서 못해.

(조명 끝 사이 음악 시작, 자막)

내레이터: 그렇다. 어린 마틴 루터 킹 의 마음속에 이 일은 지울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내었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받아야 하는 이 멸시와 조롱은 그에게 충격을 넘어서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이었다. 하지만 그 어린 마음속에는 피부색이 달라도 함께 놀며 친구할 수 있는 그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아니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는 강렬한 열망의 꿈나무가 싹트기 시작한 것이다.
여덟 살이 되었을 어느 날 마틴 루터 킹은 그의 어머니와 함께 중심가의 상점에 가게 되었다.

(조명시작)

엄 마: 킹아 이렇게 엄마와 쇼핑 나오니 좋지?
킹 주니어: 네 엄마 너무 좋아요. 엄마 오늘 좋은 것 많이 사 주세요.
엄 마: 그래 엄마도 너무 기분이 좋구나. 우리 맛있는 많이 먹고, 필요한 것도 사자꾸나.
킹 주니어: 와 신난다. 난 오늘 피자도 먹고 브리또도 먹고 스파게티도 먹고 샐러드도 먹고, 와 신난다.
엄 마: 킹! 욕심 너무 부리면 못쓰는 것 알지?
킹 주니어: 그럼 먹는 건 두 가지만 먹고 사는 건 신발하고 옷하고 로봇 장난감하고 게 임보이하고...
엄 마: 또, 또 그런다 너무 지나치면 안 된다 했지 적당히 하자. 알았지?
킹 주니어: 네 미안해요. 제가 너무 오버 했나 봐요.
내레이터: 그때 백인 여자가 그 곁을 지나가다가 어떤 물건에 발을 부딪치고 말았다.

백인 여자: 아야 아야아아아 아야 내발이야
내레이터: 백인여자 분노해서 갑자기 킹을 보며 달려들어 따귀를 날린다.
백인 여자: 에이--(큰 제스처 슬로우 모션)
킹 주니어: 아아아(뒤로 나뒹군다)
엄 마: 킹 킹 괜찮니 괜찮아? (일어나며) 아니 왜 남의 아이를 이렇게 이유도 없이 막 때려도 되나요?
백인 여자: 넌 또 뭐야 저리 비켜 (세게 밀어버린다) (엄마가 뒤로 나동그라진다)
킹 주니어: (일어서며 눈을 똑바로 보고) 왜 그러세요? 아줌마 왜 날 때리죠?
백인 여자: 네놈이 내 발을 밟았잖아?
킹 주니어: 아뇨 나는 발을 밟지 않았어요. 정말 안 밟았단 말이에요.
백인 여자: 거짓말 그만해 이것아. 검둥이는 다 거짓말쟁이잖아.
킹 주니어: (울면서)난 정말 밟지 않았어요. 거짓말이 아니란 말이에요.
엄 마: (안아주며)킹 괜찮아 엄마는 네 말을 믿는단다.
백인 여자: 저 검둥이들은 항상 저 모양 저 꼴이야. 에이 재수 없어. 흥(뒤돌아 가버린다)

(조명 끝, 음악 시작, 자막)

내레이터: 어린 마틴 루터 킹은 이일로 큰 충격을 받았다.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그는 정말로 그녀의 발을 밟지 않았다. 그러나 검은 피부는 그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가 맞은 것이다.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자신이 당한일이 아팠고, 그의 형제들이 당하는 모욕을 생각할 때 가슴이 더욱 아파왔다
25년 뒤 그의 꿈 그의 결심은 이 워싱턴 광장에서 희망을 바라는 많은 흑인 형제들 앞에 희망의 씨가 되어 뿌려지고 있었다. 그들의 메마른 가슴은 그 꿈의 씨앗을 하나씩 품고 싹을 틔우고 있다. 언젠가 멀지 않아 그들이 풍성한 자유와 평등의 열매를 거두길 기도하면서... 이제 그 꿈은 지울 수 없는 메아리가 되어 지금 이 시간도 우리 모두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조용한 음악, 조명시작)

마틴 루터 킹: 사랑하는 여러분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은 바로 조지아 주의 붉은 언덕에서 노예의 후손과 노예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처럼 손을 맞잡고 나란히 앉게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은 엄청난 불의와 억압이 존재하는 미시시피주가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내 아이들이 피부색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인격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꿈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골짜기 마다 돋우어지고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게 될 재림의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음악, 조명 끝, 자막)

내레이터: 사랑하는 00 교우 여러분,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희망은 무엇입니까? 구체적인 꿈이 있습니까?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의 소원이 있습니까? 너무도 처절한 흑인들 같은 소망이 있습니까?
00 교우 여러분, 미래는 꿈꾸는 자가 얻게 될 것입니다. 내일은 간절히 바라는 이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시간입니다. 다가오는 때는 희망하는 자, 준비하는 자의 땅입니다.
준비합시다. 꿈을 꿉시다. 우리의 영광스러운 미래와 우리의 자랑스러운 후손들과 우리의 사랑하는 구세주를 만나기 위하여 바로 지금 우리의 희망의 나무, 행동의 나무를 심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끝날 때 웅장한 음악)

 마지막 호소: 이세상이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되는 그날까지, 이세상이 사람의 외모나 지위로 평가도지 않는 날이 오기까지, 그렇게 끊임없이 갈망하고 기도하는 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나를 핍박하는 나를 미워하는 자를 위해 기도한다는 것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오늘 기도해봅시다. 또 내가 미워하는 내가 무시하고 힘들게 하는 연약한 자들은 없나요? 그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며 나의 허물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용서를 구합시다. 나와 관계된 모든 사람들 사이에서 화평케 하는 자가 되도록 기도하며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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