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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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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0 16:48 조회2,8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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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된 감사

<순서 설명>
안식일학교의 주된 강조 포인트인 '감사'에 대해 예수님의 태도가 어떠하셨는가 보여주고, 어떠한 상황에서 예수님께서 감사를 드리셨는가를 깊이 생각해보는 순서이다. 성경에 나타난 세 가지 사실을 비추어 예수님의 감사드리는 태도를 조명함으로서 자연스럽고 적극적인 '감사'의 자세를 안식일학교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순서이다.

<순서 준비>
▶ 예수님 당시 시대의 의상에 가깝도록 네 명의 등장인물 의상을 준비한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나사로의 장례식에 참석한 동네 사람, 예수님의 죽음을 목격한 한 제자, 보리떡과 물고기를 가져왔던 소년)

▶ 예수님께서 드린 감사에 대해 이야기할 내용을 모두 충분히 암기하고, 간단하고 짧은 내용이지만 감정을 표현하면서 천천히 이야기하도록 연습을 점검한다.

▶ 독백의 사이사이 공백 시간을 이어줄 찬미 음악이 은혜로울수록 전체 흐름이 감화가 있으므로 독백사이의 음악을 정성껏 준비한다.

<순서 내용>
▶ 첫 찬미: 찬미가 543장 ‘매일 매순간을 살아갈 때’
▶ 기 도:
▶ 교장 인사: 간략한 교장 인사를 먼저 한 후
▶ 사회자: 우리 안식일학교에서 장려하는 여러 가지 중에는 여러분께서 잘 알고 계는 대로 감사드리는 마음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 안식일마다 듣게 되는 '감사드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그동안 많은 권면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배워왔습니다. 그럼, 오늘 이 안식일학교 시간에는 특별하고 구별된 감사를 드리곤 하셨던 예수님을 직접 곁에서 목격했었던 그 당시의 몇 분을 초대하여 그들의 생생한 경험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조용한 찬미 음악이 무대 뒤로 흐르면서 독백 I의 진행자가 걸어 나온다. 다 걸어 나온 후 잠시 뒤에 음악이 서서히 사라진다.)

독백 I: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저는 예수님을 직접 키우고 지켜보았던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이 세상에 계실 때 어떻게 사셨을 것 같습니까? 심히 어렵고 가난한 고생의 연속적인 고달픔 속에서 매일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을까요?

'나에게는 왜 근사한 집이 없을까?' '나는 왜 이렇게 지지리도 가난한 부모 밑에서 태어났을까?' '대제사장들은 아무 잘못도 없는 나를 왜 이렇게도 끈질기게 미워하는 것일까?'

하지만, 저는 예수님의 이러한 불평을 한마디도 들어본 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려운 일을 당할 때는 더욱 침착해지면서 도리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곤 했으니까요…

아마 이 세상에서 예수님처럼 계속적으로 감사를 드린 자가 또 있을까요? 아무튼, 외롭고 초라한 생활의 가시밭길 같은 환경 속에서도 늘 감사와 만족의 기도가 예수님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다시 음악이 흐르는 사이 독백 I은 사라지고, 조금 후 독백 II가 걸어 나온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음악이 여유 있게 잔잔히 흐르다가 점점 작아지며 사라진다.)

독백 II: 베다니 마을 나사로의 장례식에 있었던 동네사람
저는 나사로의 슬픈 장례식에서 제일 슬프게 울고 있었던 나사로의 친구입니다.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펐던 장례를 치르면서 절망과 애절한 흐느낌으로 저는 넋을 잃고 한참이나 울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예수님이 장례식장에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곳에 도착하셨을 때는 이미 나사로의 몸은 썩어서 냄새가 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울고불고 난리치다가 나사로를 죽게 허락하신 하나님을 원망하여 애타게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 원망이나 실망이 섞이지 않은 아주 평화로운 얼굴로 '하나님! 항상 제 소원을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시는 것이었어요.

이미 기도를 들어주셨으리라 믿으시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계시는 예수님의 평화로운 모습은 오히려 충격적으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최악의 절망의 현장에서의 감사의 기도!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기도였습니다.

(독백 II가 사라지고 다시 독백 III이 걸어 나오는 사이에, 다시 음악이 흐르고 독백 III가 단 앞으로 걸어 나온 후에는 음악이 조용히 사라진다.)

독백 III: 보리떡과 물고기를 가지고온 어린 소년
(작은 소년이나, 키가 작은 여자어른이 연기할 수 있다.)
그날 일은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벳세다 들판에 수많은 사람들이 떼를 지어 모여 앉아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서 캄캄한 저녁이 다가오는 것도 모르고 있었구요. 사람들마다 배가 많이 고팠지만 먹을 것은 하나도 없었어요.

저는 마침 어머니가 싸주신 보리떡 다섯 개와 두 마리의 작은 생선 두 마리를 예수님께 갖다 드리고 싶었지만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너무 적은 도시락을 사람들이 보면 비웃을 것 같아 겁이 나기도 했으니까요…

그런데, 여러분, 예수님께서 제 도시락을 보시고는 어떻게 하셨는지 아세요? 저의 작은 도시락을 손에 드시자마자 바로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의 축도를 하시는 것이었어요!

그렇게 적은 음식 앞에서 걱정이나 불평 없이 감사의 기도를 드리다니… 그렇게 감사를 드리시던 예수님의 믿음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베풀어주셨고 갑자기 많아진 음식을 가지고 수많은 사람들 아니, 몇 천 명이 넘는 그 많은 군중들이 배불리 나누어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그날의 그 일을 두고두고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시 찬미 음악이 흐르기 시작하면 소년이 나가고, 제자의 의상을 한 독백 IV가 단위로 걸어 나온다.)

독백 IV: 예수님의 죽음을 직접 목격한 제자
제가 본 예수님께서 드리신 감사는 정말 드리기 어려운 감사였습니다.
고난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 감사하는 기도를 드리셨으니까요.

그러니까 그날은 바로 예수님께서 잡혀가시기 전날이었습니다.
우리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식사를 나누시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빵과 포도주를 앞에 놓고 평화로운 감사의 기도를 드리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치르실 희생의 죽음에 대해 오히려 감사를 드리는 지상 최고의 위대한 감사였습니다!

예수님의 그 고상한 감사의 태도를 직접 목격한 저희 제자들은 오랜 기간 후에 각자의 고난의 순교의 끔찍한 순교의 순간에서도 진심으로 예수님처럼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 지금 이 시간에 여러분 앞에서 고백하고 싶습니다.

(사회자의 안내 없이 바로 이어서)

▶ 특별 찬양 (예수님을 찬양하는 주제의 복음성가를 택할 것)

▶ 사회자: "비천하고 가난하셨을 때 감사드리셨고,
배척당하고 절망하셨을 때 감사드리셨고, 절망하고 자포자기하셨을 때 감사드리셨고,
모자라고 허기지셨을 때 감사드리셨고, 고통과 수치의 십자가 앞에서도 감사드리셨던
거룩하신 모본의 예수님을 따라가고 싶으십니까?
이제부터는 더 나아지면 감사드리겠다던 우리의 옛 버릇을 과감하게 고쳐보시면 어떻겠습니까? 매사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안식일학교 학생이 되셔서 하나님의 넉넉하신 사랑과 관심을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 특창

▶ 끝마치는 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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