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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학교 특별 기획 시리즈(믿음의 조상을 찾아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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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0 16:02 조회2,7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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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학교 특별 기획 시리즈
(믿음의 조상을 찾아서 #1)

<순서 설명>
성경상 가장 대표적인 믿음의 조상인 노아와 에녹과 아브라함을 안식일학교 시간에 모시고 그들이 그 당시에 겪었던 생생한 경험 중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사건과 상황을 안식일학교 학생들에게 증언하는 포맷의 순서이다. 좀 더 자세하고 영감적인 교훈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서 안식일학교 특별 기획 시리즈로 구상하고, 세 주 간에 걸쳐 한 주에 한 주제로 진행하면 할당된 시간 안에 충실히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위의 세 위인이 이야기할 내용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한 안식일학교에서 한 사람의 주제만을 다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회자의 재량에 따라 여러 가지 형식으로 발전시켜서 진행할 수도 있고 그냥 주인공이 조용히 나와서 그 때의 경험을 진지하게 간증할 수도 있다. 물론 출연 인물 모두 Bible Story Book에 그려져 있는 고대 이스라엘 백성의 의상을 본 따서 최대한으로 이에 가깝게 분장하여 등장하게 한다. 특별한 아이디어를 적용하지 않아도 의상과 분장을 사실에 가깝게 할 수 있으면 주인공의 간증 그 자체로도 매우 은혜로운 특순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순서를 진행할 때에는 더욱 음악적 찬양의 효과를 필요로 한다. 한영 찬미가에 있는 감화로운 찬미곡 중에서 선택하여 다음의 간증 순서의 앞과 뒤에 두 번 정도 특별 찬미를 넣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렇게 어떤 동일한 주제를 시리즈 형식으로 만들어서 순서를 진행할 때는 세 주 동안 계속 이어서 할 수도 있고, 혹은 한 달에 한 번씩 나누어서 진행할 수도 있으며, 안식일학교의 선교지 소식과 사업장려 내용은 서기 보고 시간이나 교장인사 시간에 언급하도록 한다.
한 가지 어려운 점은 전달할 내용의 양이 적지 않으므로 간증할 주인공 역할을 맡을 사람에게 미리 충분히 암기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고,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맡긴다.

<순서 자료>
▶ 노아의 고백
제가 살던 시대의 사람들은 사실 다른 시대의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축복을 누리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자연의 축복은 물론이거니와 키가 무척이나 크고 힘이 센 체력의 거인들이 많았고, 지혜가 뛰어나고 놀라운 재간을 가진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선물을 자신들의 이기적인 영화만을 위해서 썼고 그것을 주신 하나님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이 그들에게 저주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금과 은의 휘황찬란한 보석으로 그들의 집을 치장하였고, 아주 비싼 고급 재료로 자신들의 집을 건축하였습니다. 누구의 저택이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가 비교하느라고 정신들이 없었으니까요. 이렇게 교만하고 이기적이고 쾌락만을 사랑하는 상황이 되자 느닷없이 하나님의 존재까지 부인하고 하나님을 대신해서 자연에서 대상을 찾아 우상을 숭배하는 일 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저들은 인간의 재주를 존중하고 사람의 손으로 만든 작품에게 절하고 그들의 자녀들에게도 우상을 숭배하라고 가르치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바라봄으로 변화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의 법칙인데 신앙으로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혜와 사랑을 바라보지 않는 그 당시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계속적으로 타락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세계의 모든 만물은 이제 그 유년기에 속해 있었지만 사람들의 부정부패는 날로 깊고 넓게 퍼져서 하나님께서 더 이상 참고 계실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마침내 창조주께서는 내가 창조한 피조물들을 온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는 선고를 하시게 되었고, 홍수가 나기 정확히 일백 이십년 전에 하늘의 천사를 통해서 저로 하여금 방주를 짓도록 지시하셨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이미 알고 계시는지 모르지만, 에녹이 하늘로 승천하기 전까지 오랫동안 하나님께서 그에게 홍수에 관하여 자세히 일러 주셨던 내용을 에녹은 그의 자손들에게 반복해서 전하고 또 강조하였습니다.
저의 목이 아프도록 이 소식을 전하고 있을 때에 살아있었던 므두셀라와 그의 아들들도 방주를 짓는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저에게 방주의 정확한 치수와 건축에 관한 모든 세부 사항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확실하게 자세히 지시하셨습니다. 인간의 지혜로서는 그렇게 큰 힘과 내구성 있는 건축물을 고안해 낼 수 없었거든요. 아무튼 하나님은 설계자이시고 저는 그 지시를 따라서 짓는 공사장에 불과했습니다.
수백 년 동안 부패하지 않은 나무를 사용해서 만들어야 하는 굉장한 건축물인 방주를 짓는 것이 너무나 큰 공사였고, 또 그 공사를 완전히 마무리하기 위하여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모든 것을 다하였을지라도 방주 그 자체로서는 지상에 임하기로 되었던 큰 폭풍우를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맹렬한 파괴의 소용돌이 물결 위에서 방주를 안전하게 보호하실 수 있으셨던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큰 부자는 아니었지만 제가 소유했던 모든 것을 방주를 짓는 데 모조리 바쳤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경고를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이던 많은 사람들이 홍수가 나기 전에 흘러간 짧지 않은 시간 동안에 모두 그 시련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반인들의 멸시와 조롱에 기가 죽거나 흔들리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더욱 하나님께 확고하게 의지하였습니다.
제가 무려 일백 이십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세상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외치는 동안에 그들은 잔치와 파티에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논과 밭의 곡식을 열심히 재배하고 사업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며, 저금한 돈으로는 이자 놀이를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저에게 이렇게 소리 지르는 것이었어요. "당신이 말하는 대로 정말 비가 온다면, 당신보다 훨씬 똑똑하고 아주 유명한 사람들이 왜 준비하지 않는지 이상하지 않아요? 하하하!"…
그 때 저는 분명히 알았습니다. 이 사람들이 만일 나의 경고를 믿고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니느웨에서 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그분노를 스스로 억제하시고 돌이키실 것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저는 마음이 너무 조급하고 안타까워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조바심을 가지고 계속 외치고 간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거절하고 오히려 비웃기만 하는데 말을 못하고 못 알아 듣는 동물들은 순종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하늘의 거룩한 천사들이 내려와서 짝을 지어 방주 안으로 들어가도록 동물들을 인도하던 그 모습은 아마 영원히 잊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광경을 저와 함께 보았던 많은 사람들도 상당히 놀라는 것 같았지만 굳을 대로 굳어있던 그들의 마음은 순간적 놀라움만 느끼며 그냥 지나치는 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은혜의 시간이 마쳐가면서 번쩍거리는 환한 빛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방주 문 앞에 떠돌았습니다. 저희 가족들이 모두 힘을 합해도 닫을 수 없는 육중한 배의 문이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어떤 손에 의해 스르르 천천히 닫혔습니다.
저희가 배 안에 들어간 후 다시 한번 큰 시험을 받았지만 여덟째 날이 되자 드디어 하늘의 물이 터지고 땅 속의 샘들이 터지는 무서운 홍수를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의 아우성 소리를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저는 아직도 그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떨립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주어진 지나간 기회를 애타게 그리면서 긍휼을 한번만 더 베풀어 달라고 소리치던 그들은 저의 애타는 초청을 기억하고 너무나 애원했으니까요!
여러분! 하나님의 심판의 순간은 되돌릴 수 없었고 하늘로부터 쏟아 내리는 복수의 물결은 그들의 마지막 피난처까지 휩쓸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비웃던 사람들은 깊고 무서운 물에 마지막 충격적인 모습의 비참함을 보여주면서 영원한 멸망의 나락으로 사라져 간 것입니다!"

<제시할 교훈>
▶ 노아의 때와 똑같이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시기 직전에 죄인들을 위해 용서를 구하시던 예수님의 중보 역할이 끝나고 하나님의 은혜의 기회는 영원히 그 막을 내릴 것이다.
▶ 그러나 노아가 방주 안에 안전하게 있었던 것처럼 마지막 날의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서 안전할 것이다.
▶ 일백 이십년 동안의 노아의 기별이 거절당한 것처럼 마지막 시대에도 의미심장한 경고들이 무시당할 것이다. (성경절 인용 - 벧후 3:3, 4)
▶ 노아 시대의 저명한 과학자와 철학자들이 이 세상이 물로 멸망을 당할 수 없다고 선언한 것처럼 오늘날의 과학자들은 세상이 불로 멸망을 당할 수 없고, 이것은 자연의 법칙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장담할 것이다. 그러나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그 만물의 자연 법칙조차 마음대로 쓰실 수 있는 온 우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 전 세계의 종교 지도자들이 오랜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올 것으로 약속하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크고 멋진 집을 짓고 자랑하며, 파티를 즐기고 돈 버는 일에 열중하며 하나님의 기별을 전하는 자들을 놀리고 장난할 그 때에 하나님의 멸망이 홀연히 이 세상에 이르리니 절대로 피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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