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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안식일학교 문학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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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0 16:01 조회2,9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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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안식일학교 문학 교실

<순서 요점>
교회 예배 시간에 가장 많이 불리어지고 사랑받는 찬미가 몇 곡을 선택하여 그 속에 숨기어진 깊은 의미를 되새겨보고 그 찬미의 만들어진 배경을 공부함으로써 더욱 정성이 담긴 찬미를 부르도록 장려하는 찬미 주제의 안식일학교 순서이다.
다음에 주어진 세 곡의 배경 설명과 함께 각각의 찬미를 다함께 부르는 순서를 잘 배열하여 독특한 진행 방법으로 연구해 보자.

<순서 자료>

I. 저주 받은 청년
한 비극적인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존 스크리븐(John M. Scriven)이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을 만나면 시비를 걸고 싸우기가 일쑤였습니다.
이 난폭하고 흉악한 청년을 가까이 하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늘 혼자였습니다.

그러나 스크리븐은 원래 문학을 사랑하는 유순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그토록 난폭하게 변한 데는 한 이유가 있었는데,
그가 너무나 사랑했던 한 여인과 결혼하려던 바로 그 결혼식 전날에 수영을 하던 그녀가 사고를 당하여 익사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 때부터 하늘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는 조국 아일랜드를 떠나서 캐나다에 정착했습니다.
그곳에서 새 생활을 시작한 스크리븐은 신앙에 눈을 떴습니다.
또한 자신을 학대하며 하늘을 원망하며 살아온 것이 큰 죄악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는 그의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는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만든 노래가 바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지고 가장 많이 불려지는 찬미가 433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입니다."

▶ 찬미 433장을 전체 다같이 부른다.
(전체 찬미하기 전에 피아노 혹은 바이올린으로 먼저 연주할 동안 사회자가 그 가사를 은혜롭게 낭독한 후에 다같이 찬미를 부르는 방법이 그 가사를 음미하기에 더욱 효과적이다.)

II. 벼락과 성직자의 길
법률을 공부하던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청년은 독일 에르푸르트 숲 속을 거닐며 사색에 잠겼습니다.
‘과연 내가 하늘의 심판대 앞에 두려움 없이 설 수 있을까?…’

바로 그 순간 갑자기 천둥과 번개가 요란하게 치기 시작했습니다.
벼락을 맞은 나무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청년은 공포에 떨면서 울부짖었습니다. “저를 구해 주십시오. 만약 살려 주시면 당신의 교회의 성직자로서 평생을 당신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겠습니다!”

청년은 이 사건을 계기로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성직자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부족하다는 죄책감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수 없었던 그는 실망과 허무함과 쓰라린 고뇌의 늪에서 매일 같이 허우적거리며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로마서 1장 17절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 깨달음을 얻은 후 그는 매우 용기 있는 사람으로 변하였고 종교 개혁을 부르짖는 그 시대의 위대한 종교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찬미가 624장에 나와 있는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이 곡이 바로 그의 작품인 것입니다. 이 사람의 이름은 마틴 루터(Martin Luther)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용기는 바로 우리의 믿음에서 비롯된다는 내용의 우렁차고 힘 있는 찬미의 가사를 제가 먼저 읽어보겠습니다.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또 나의 방패 되시니 큰 환난에서 우리를 늘 구원하여 주시리
옛 원수 마귀는 이때에 힘을 써 궤휼과 권세로 제 무기 삼으나 주 권능 당치 못하리…’
2절과 3절은 우리 모두 다같이 천천히 그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읽겠습니다.

‘내 힘만 의지할 때에 패할 수밖에 없으나 힘 많은 대장 나와서 날 대신하여 싸우네.
이 대장 누구뇨? 예수 그리스도 곧 만유 주로다 이 싸움 이길 자 주 예수 밖에 없도다.’

‘저 마귀 두루 편만해 온 백성 삼키려하나 겁내지 말고 싸우라 진리로 승리하리라
친척과 재물과 명예와 생명을 원수가 취해도 진리는 살아서 늘 길이 빛나리로다.’

▶ 찬미 624장을 다함께 부르든지 아니면 악기로 연주하게 한다.

III. 아무 때나 오십시오!
한 여인이 병석에 누워 죽음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은 교회에 가는 날이었기 때문에 가족들은 모두 교회에 가고 그녀 혼자만 외로이 남아서 누워 있었습니다.

그때 그 여인의 머릿속엔 문득 20년 전의 일이 생각났습니다.
중년의 나이였던 그 당시의 그녀는 그녀 스스로 생각해봐도 무척 교만하고 냉정했다는 기억이 되살아났습니다.

어떤 목사님께서 그녀를 교회로 전도하기 위하여 애를 쓰면서 그녀를 찾아올 때마다 그녀는 차갑고 퉁명스럽게 쏘아붙이곤 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나 종교 따위는 관심도 없어요!”라고 소리를 지르곤 했으니까요…
그러나 며칠 뒤에 자신의 교만을 깨닫고 그 목사님을 찾아가 사과했습니다.
“저의 무례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러나 목사님은 웃으며 “아무 때나 또 오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이 상황에서 말한 그 목사님의 그 대답에서 갑자기 시가 떠올라 글을 짓기 시작하였는데 이 찬미는 여러분들께서 너무나 사랑하시는 곡입니다.
이 여인의 이름이 샬롯 엘리엇(Charlotte Elliott)이며, 이 여인의 이 찬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애창하고 있습니다.

20년이 지난 바로 그 날에도 외로이 병석에 누워 있던 엘리엇은 자신이 오래 전에 만들었던 그 가사의 찬미를 홀로 부르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믿음의 기쁨과 용기를 얻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그 찬미를 펴보실까요? 그 곡은 바로 여러분의 찬미가 347장에 나와 있는 ‘큰 죄에 빠진 날 위해’ 찬미입니다.
그럼 이제 그 가사의 숨어진 동기와 뜻을 생각하시면서 다같이 조용히 부르시겠습니다!

▶ 찬미 347장 ‘큰 죄에 빠진 날 위해’를 피아노를 비롯한 두 세 악기와 함께 반주하면서 온 회중이 다같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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