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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사랑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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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0 14:44 조회3,0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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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사랑했던가!”
(‘발렌타인 데이’ 안식일학교 순서)

<순서 설명>
매년 2월 중순에 있는 ‘발렌타인 데이’ 주간의 안식일이 되면 이와 연결되는 순서를 기대하는 안식일학교 학생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런 시즌의 안식일학교 순서를 진행할 때는 선교지방 소식이나 사업장려 내용을 교장 인사 시간의 한부분에 포함시켜서 간략하게 짚어 주고, 대신 인간관계의 잔잔한 사랑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다루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비교할 수 없는 사랑의 감동으로 끝맺음하는 형식으로 이끌어 가면 색다르고 은혜스러울 수 있다.
작은 음악 예배 형식의 안식일학교순서도 다양하게 짜 볼 수 있고 아내나 남편, 혹은 자녀나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문을 작성하여 음악 순서와 함께 엮어서 진행할 수도 있다.
‘인간의 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소재는 얼마든지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그 한 가지 예로 다음의 순서와 같이 구상해 볼 수 있다.

<순서 진행>
▶ ‘송 서비스’: 사랑의 주제에 관한 찬양 2개를 준비하여 '싱 얼롱‘시간을 갖는다.

▶ 교장 인사: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서

▶ 특별 찬미: 추천곡 - ‘영원한 사랑’
▶ 모범적인 가정의 몇 커플을 앞으로 모시고 내외분들을 번갈아가면서 간단하고 재미있는 ‘사랑의 비결’을 주제로 한 인터뷰를 곁들일 수 있다.

▶ 주요 메시지 (다음의 내용을 다양한 방법과 포맷으로 연구하여 진행한다)

<얼마나 사랑했던가!>
어느 목사가 묘지에서 장례식의 하관 예배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었다.
50년 동안 함께 살아온 아내를 방금 떠나 보낸 일흔 여덟 살의 노인이
갑자기 관 위에 엎어지며 울부짖기 시작했다.
“여보! 난 당신을 정말 사랑했소!”

노인의 슬픔에 찬 울부짖음이 장례식의 엄숙한 정적을 깨뜨렸다.
묘지 주위에 서 있던 가족과 친구들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노인의 장성한 자녀들이 아버지를 말렸다.
“아버지! 그만 진정하세요! 다 이해해요! 이제 그만 눈물을 그치세요!”

노인은 땅 속으로 서서히 내려가는 아내의 관에 시선을 붙들어 맨 채 꼼짝도 않고 그대로 서 있었다.
목사님은 하관 예배를 계속 진행해가고 있었다.
끝으로 목사님은 고인의 가족들에게 장례식의 제일 마지막 의식으로
흙을 한 삽씩 퍼서 관 위에 뿌리라고 말했다. 가족들이 순서대로 흙을 뿌렸지만 노인은 거부했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에 노인은 또 다시 큰소리로 울부짖을 뿐이었다.
“여보! 난 정말 당신을 사랑했소!”
노인의 딸과 아들들이 또다시 아버지를 진정시키려고 애를 많이 썼지만
노인은 계속 소리치며 울부짖었다.
“여보! 난 정말 당신을 사랑했소!” “얘들아! 나는 네 엄마를 정말 사랑했다!”

이윽고 장례식에 참석한 조문객들이 하나 둘 묘지를 떠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노인은 꼼짝하지도 않고 돌아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그는 무덤에 시선을 박은 채 한 발자국도 움직이려 하지 않았다.

목사님이 다가와서 말했다.
“선생님의 슬픔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이제는 댁으로 돌아가셔야 할 시간입니다.
우리 모두 자기 일터로 돌아가서 계속되는 각자의 삶을 살아야 될 테니까요…”

노인은 비통한 어조로 울먹였다. “아, 난 정말로 내 아내를 사랑했소!
당신은 이해하지 못할 것 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목사에게 말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아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나는 그 말을 한 번도 하지 못했소.”

▶ 마무리하는 특별 음악

▶ 사회자의 마무리 말씀

▶ 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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