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에녹과 엘리야와 마지막 시대의 성도 > 안교순서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안교순서 보기

안교순서

[연말] 에녹과 엘리야와 마지막 시대의 성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03 15:08 조회2,984회 댓글0건

본문

에녹과 엘리야와 마지막 시대의 성도

◆ 개 요
이미 하늘나라에 들어간 두 인물의 증언을 통하여 그들이 이 지상에서 겪었던 신앙의 싸움과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듣고 마지막 시대의 증인의 각오를 들음으로써 신앙의 승리자가 되기 위한 위로와 격려와 소망을 고무시키는 순서이다.

◆ 사전 준비
증언을 할 세 명의 의상을 가능하면 사실에 가깝게 준비하여 입힌다. (에녹과 엘리야는 고대 이스라엘 당시의 의상으로 마련하고, 마지막 시대의 성도는 하얀 긴 까운에 허리띠를 두르게 하면 될 것이다.) 무대 위에는 자연스럽고 평화로운 분위기 연출하면 된다.

◆ 순서 진행
◉ 첫 찬 미 : 300장 (다 모여 노래하자 그리운 본향을)
◉ 기 도 : 000
◉ 교장인사 : 간단한 인사 후에 다음의 시를 낭송한다.

<하늘을 우러러보면>

“하늘을 우러러보면
우리의 얼굴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면
보다 큰 소망과
보다 넒은 기쁨이
우리에게 안겨옵니다.
하늘 위에 계셔서 우리를 기다리시며
우리의 거할 아름다운 처소를 지으신 하나님께 향한
우리의 간절한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가는 밝은 길!
그 길을 향해
멀고 험하지만 소망과 기쁨으로 걸어가는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우리 앞서 믿음으로 순례길을 마친
하늘나라 시민 몇 분을
가상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그럼 먼저 본향을 사모하는 찬양이 있겠습니다.

◉ 특별찬미 : “주님과 만나는 찬란한 아침” (찬미가 759장: 여성 트리오)
◉ 증언 Ⅰ :「에녹」
저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과 동행코자 노력하다가
이제는 영원한 예루살렘 금도성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고 있는 에녹입니다.
제가 하나님과 동행한 것은
황홀경이나 이상 중에 행한 것이 아니요
저의 매일의 생활의 모든 의무 중에서 행하였습니다.
저도 여러분처럼
이 세상에서 해야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이 세상을 완전히 등지고 살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한 가정의 남편이요, 아버지며, 이웃이고, 시민이며,
동료들에게는 절친한 친구로서 일상의 의무를 다하면서도도
확고부동한 하나님의 종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저는 늘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삶을 살고자 애를 썼으며
그리하여 삼백 년 간이나 거룩하신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습니다.

삼백 년이란 긴 세월을 통해
저의 믿음은 더욱 굳어지고
저의 사랑은 더욱 열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매일의 가장 큰 소원은
오직 하나님과 끊임없는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가장 겸손한 사람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거룩하지 않은 자들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자주 조용한 시간에 한적한 장소로 가서 묵상과 기도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도는 저의 영혼의 호흡이었으며,
그러한 방법으로 저는 하늘의 공기를 호흡하며
하늘의 분위기 속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저는 하나님의 형상을 점점 더 반사할 수 있었는데,
분주한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교통을 더욱 확고히 유지하였으며
바쁘면 바쁠수록 더욱 열심히 기도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 주위 사람들은 제가 세상 재물을 모으지 않는다고 저를 많이 조롱했지만,
저는 오직 영원한 하늘 보물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저는 오직 하늘을 생각했으며
오직 저의 입술의 말은 하늘에 관한 것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늘에 대한 그리움과 사모함은 날이 갈수록 깊어만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당신의 곁으로 데리고 가실 때까지
그분과의 교통은 점점 더 긴밀해졌습니다.
그때 저는 영원한 세계로 이어지는 바로 그 문 어귀에 있었고
저와 하나님 나라와의 사이는 한 발자국의 간격 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하늘의 문이 열리는 것을 저는 보았으며,
이 땅에서 이루어졌던 하나님과의 동행은 그대로 연결되어
저는 이 하늘나라로 다시 들어온 최초의 사람으로서
거룩한 하늘 도성의 문을 영광스럽게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물로 세상이 멸망당하기 전에 제가 하늘로 승천할 수 있었던 것처럼,
마지막 시대의 살아있는 성도 여러분도 불로 이 세상이 멸망당하기 전에
하늘로 들리어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을 천국에서 만나 뵙게 되고,
영원한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주님 곁에서 영원토록 함께 살게 될 날을 고대하면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증언 Ⅱ : 「엘리야」
저는 옛날 이스라엘 아합왕 시대에 요단강 동편 길르앗 산중에서
오직 기도로써 살았던 엘라야입니다.
그 당시는 큰 고통 속에서 어려운 신앙 생활을 하였으나
지금은 형용할 수 없이 영광스러운 이 하늘 도성에서
기쁨으로 지내고 있답니다.

저는 유명한 동네나 왕궁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평생 높은 지위를 차지한 적이 없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늘 하나님의 목적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그분의 사명을 따르고자 노력했었지요.
제 삶 자체가 세상의 죄를 책망하는
외치는 음성이 되고자 하나님께 헌신하고 또 헌신하였습니다.

그 당시 악한 왕 아합 앞에서 용감히 예언하고 책망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께 대한 저의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때 우상숭배와 타락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는 매우 엄중하였으며
저는 목숨을 걸고서 대담하게 하나님의 기별을 외쳤습니다.

그릿 시냇가에 숨어있을 때 천사들의 음식을 공급받았으며,
사르밧의 가난한 여인의 도움을 받았을 때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느꼈습니다.
고난 중에서도 하늘 아버지의 놀라운 축복을 간구하면서
확고한 믿음과 소망으로 참고 견디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았던 저는 3년 6개월의 기근이
왕과 이스라엘의 죄 때문이라고 두려움 없이 선포하였을 때
크나큰 믿음의 시련을 겪었습니다.

뜨거운 햇볕이 쨍쨍 내리쪼이는 가뭄이 계속되던 어느날
갈멜산에서 우상 숭배자들 850여명과 대결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만 의지하여 간구하였으며
하나님께서는 비천한 저의 기도를 불로써 응답해 주셨습니다.
곧 이어서 폭우가 쏟아질 것을 믿으며 간절한 기도를 드리고 있었을 때
요란한 빗줄기가 마른땅에 퍼부어지는 기적을
저는 직접 경험했습니다.

참 신앙의 열매인 믿음과 용기로서 원수들을 물리친
승리의 그 순간을 저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시련 가운데서 하나님과 사람 모두에게 버림을 받았다고 느꼈던
바로 그 순간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돌보심이 저로 하여금
더욱 하나님께 매달리게 해 준 것과 같이
주님의 능력과 위대한 손길이 여러분을 끝까지 지켜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 증언 Ⅲ : 「마지막 시대의 성도」
(증언 Ⅱ가 끝나고 ‘하늘가는 밝은 길’의 은은한 배경 음악이 나올 때에 증언 Ⅲ이 시작되게 하되 이 낭독의 끝까지 배경음악을 넣는다)

저는 예수님의 재림의 날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세상 역사의 마지막 시대의 성도입니다.

그때 세상은 넘치는 죄악으로 황폐해질 것이며
남은 무리들은 끔찍한 핍박과 고통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슬픔과 좌절과 절망 속에서 엄청난 아픔을 겪었지만,
제가 곧 누리게 될 하늘의 상급에 비하면
저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고통도 저에게는 그저 과분한 축복일 뿐입니다.

은혜의 시기가 끝나가며 예수님의 하늘 지성소 봉사가 마쳐가는 바로 이 시각, 매일 매순간이 제가 용서받고 변화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순간 순간을 엄숙하게 맞이해야겠습니다.
평생 쌓아올린 믿음과 품성도
기도 없이는 하루만에 허물어져 버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아무리 바쁘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항상 기도에 열심이어야 할 것입니다.

저의 입술의 모든 말과 저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만을 소원합니다.
사소한 일에 저의 마음과 생각을 뺏기지 않으려 최선을 다하렵니다.
내 자신을 내세우며 자아를 높이려는 끈질긴 유혹을 물리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과의 투쟁에서 이기기 위해 싸우렵니다.
자아가 통렬히 깨어지는 아픔을 맛보면서
거룩한 성화의 기쁨을 실제로 맛보기를 원합니다.

모든 것이 다 안개처럼 사라질 것이나
오로지 나의 변화된 품성만을 하늘 나라로 가져갈 수 있음을 ale기에
마지막 시대를 위해 주신 예언의 신 말씀과
귀중한 생명의 양식인 성경말씀을 상고하고 암송하겠습니다.

어떠한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견딜 수 있도록
언제나 내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며
형제 자매들을 격려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믿음으로 하늘을 바라볼 때에만 세상의 헛된 욕심을 버릴 수 있으므로
재물과 명예와 내 나름대로의 우상을 던져버리고
나의 목숨까지라도 주님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바치려고 합니다.

마지막 큰 환난에서도 굳건히 견디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복할 따름입니다.
나의 구원을 위해 분주히 하늘과 땅을 왕래하는 천사들의 봉사에 감사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행로가 하늘로 향하고 있다면 순례길을 멈추지 마십시오.
머지않은 어느날 주님 강림하시는 날에
영원한 평화의 만남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하늘가는 밝은 길을 주님께서 계속 지켜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교 장: 길 험하고 거칠어도 주와 동행했던 에녹,
우리와 같은 인간의 성정으로서
비를 그치게 하고 또 내리게 했던 믿음의 엘리야,
철저한 자아희생으로 오직 십자가를 따르기로 결심한 마지막 시대의 성도,
우리는 이들과 함께 하늘가는 영광된 밝은 길을 걸어갑시다.
감사합니다.

◉ 마치는 찬미를 578장 (내 본향 가는 길 참 복된 길)을 부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