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 안교순서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안교순서 보기

안교순서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3-13 23:54 조회3,273회 댓글0건

본문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 목 적

이 순서는 이야기를 얼마나 정확히 전달하는가에 대한 순서이다.
우리말 속담에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는 말이 있다. 또 말은 쉽게 변질되고 과장됨으로 사람에게 쉽게 상처를 주게 된다. 그러므로 이 순서는 그러한 모습을 느껴보자는 의미이다.

◆ 사전 준비

1. 안교장(또는 순서자)은 순서에 사용할 이야기를 몇 장 준비한다.

2. 안교장(또는 순서자)은 순서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한다

3. 각 반에서 대표 6~8명 정도를 선출하여 몇 팀을 구성하여 일렬로 서게 한다.

4. 각 팀을 뒤돌아 서게 한 후 순서자는 회중에게 이야기의 내용을 보여준다. (각 팀의 선두 사람에게 준비한 이야기를 빨리 읽게 한 후에 뒷사람에게 귓속말로 이야기를 전달하게 한다.)

5. 다 전달받은 맨 끝 사람은 들은 이야기를 발표한다.

◆ 이야기 (다른 이야기를 선택해도 좋다.)

청계천 4거리에서, 을지로에서 청계천으로 좌회전하는 군청색 아벨라 승용차와 종로에서 을지로방향으로 직진하는 흰색 그레이스가 정면 충돌하여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어 근처 이화여대 대학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그레이스에 타고 있었던 할머니였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사의 아들과 그레이스를 운전하던 운전사와 부인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안식일학교 말조심 기자가 전하였습니다.

◆ 교 훈

철학자 크산투스는 그와 함께 만찬을 같이 할 친구들 몇 명을 초대한 다음, 그의 하인 이솝에게 시장에 가서 최고급 요리 재료들을 사오라고 일렀습니다. 그러나 이솝이 사온 것은 혀뿐이었습니다. 요리사는 이 혀들로 서로 양념만 다르게 하여 음식을 차렸습니다. 혀 요리뿐인 식사가 베풀어지자 화가 난 크산투스는 성난 목소리로 하인에게 소리쳤습니다. “시장에서 제일 좋은 요리 재료들을 사오라고 하지 않았느냐?” “저는 명령대로 하였습니다.” 이솝은 말했습니다. “혀보다 더 좋은 것이 있겠습니까? 혀야말로 문명사회를 결속시키고, 진실과 이성의 기관이며, 신에 대한 저희들의 사랑과 찬미의 기구가 아니겠습니까?”
다음날, 크산투스는 하인에게 다시 시장에 가서 이번에는 가장 나쁜 요리 재료를 사오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이솝은 혀를 사들고 왔습니다.
“뭐라고! 이번에도 혀를 사왔어?” 크산투스는 소리쳤습니다. “그렇습니다.” 하인은 대답했습니다. “혀라는 것은 확실히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것은 투쟁과 다툼의 기구이고, 소송이라는 것의 발명자이며, 분규와 전쟁의 근원입니다. 또 그것은 실수와 거짓말과 비방과 신에 대한 불경스런 말을 하게 하는 기관이기도 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말을 늘 조심하여 사용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입술을 통하여 찬양을 받으실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