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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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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3-13 23:51 조회2,9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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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주머니

◆ 준비물

1. 종이 학 4마리 (각각 내용을 써서 학에 끼워 둔다.)
2. 메시지 4개 (예쁜 종이에 써서 접어 둔다.)
3. 비단 주머니 (아니면 예쁘장한 주머니, 비단 주머니 안에는 종이 학 몇 개를 집어 넣어둔다.)

◆ 등장 인물

① 사회자 ② 학을 가진 사람들 4명 ③메시지 종이 가진 사람들 4명

◆ 진행 방법

1. 가능하면 사회자는 교장이 하면 좋다. 리더십이 있고, 언어 표현력이 뛰어나며, 청중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분이어야 한다.
2 사회자는 교회에 일찍 오신 성도들 중에서 4명을 선택하여, 내용을 써서 끼워둔 종이학을 한 분에게 하나씩 나눠준다. (순서 차례가 누구인지 확인해야 한다.)
3. 메시지 종이도 마찬가지로 일찍 오신 성도들 중에서 4명을 선택하여 나눠주고 그 차례를 확인해야 한다.

◆ 순서 진행

사회자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복한 안식일입니다. 오늘은 “지혜 주머니”란 제목으로 여러 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홀로 키운 딸을 시집보내면서 어머니가 비단 주머니 하나를 사랑하는 딸에게 주며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어미 생각이 나거든 이 주머니를 열어 보아라.” 어느 날, 신혼 잠자리에서 일어난 딸은 문득 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저며왔습니다.
딸은 살며시 비단 주머니를 열었습니다. (실제로 비단 주머니를 열어본다.)
주머니에는 하얀 종이학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종이학 한 마리를 꺼내 보인다.)
딸은 한 마리 종이학을 풀어보았습니다. 무엇이라 쓰여 있을까요?
000 성도님(첫 번째 종이학을 가진 분)! 읽어주십시오.

1번 학 : “딸아, 네 아버지처럼 말을 아껴라. 같은 생각일 때는 ‘당신과 동감’이라고 하면 된다. 그리고 선한 웃음으로 만족과 또는 거부도 표시할 수 있음을 알기 바란다.”

사회자 : 그렇습니다. 엄마가 사랑하는 딸에게 주는 첫 번째 지혜는 말의 아낌입니다. “딸아, 네 아버지처럼 말을 아껴라. 같은 생각일 때는 ‘당신과 동감’이라고 하면 된다. 그리고 선한 웃음으로 만족과 또는 거부도 표시할 수 있음을 알기 바란다.” 참 좋은 말입니다. 성경의 기별을 하나 들어볼까요?

1번 기별 :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안존한 자는 명철하니라”(잠 17:27).

사회자 : 봄비 오는 저녁, 딸은 또 어머니가 그리워졌습니다. 그 여인은 두 번째로 비단 주머니를 열고 가만히 종이학을 풀었습니다. (실제로 하는 것처럼 한다.)
☆☆☆ 성도님(두 번째 종이학을 가진 분)! 읽어주십시오.

2번 종이학 : “딸아! 네가 말하는 것보다 남의 말을 더 귀기울여 들어라. 남의 말을 잘 듣는 것이 네 말을 잘한 것보다도 효과가 크단다.”

사회자 : 이 번에는 엘렌 지 화잇 여사께서 주시는 기별을 들어볼까요?

2번 기별 : “그대는 듣기를 속히 하고 말하기와 노하기는 더디 할 것이다. 그대의 말을 조심하라. 사단이 그대를 다른 사람들의 거친 돌로 만들지 못하게 하라”(교회증언 2권, 83).

사회자 : 어느 날은 사는 것이 힘들고 삶이 무의미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가족들 뒤치다꺼리하느라 시간을 다 써버린 자신의 마음이 답답하기만 하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도 했습니다. 딸은 이날 역시 비단 주머니를 열고 종이학을 꺼내어 읽어보았습니다.

3번 종이학 : “딸아! 네 마음을 평안히 하고 네 중심을 찾아가는 것은 어미에게로 오는 것이 아니다. 조용한 오솔길을 걸어가며 대화하려무나. 네 자신과, 네 남편과, 네 하나님과 함께….”

사회자 : 삶이 지치고 힘들 때, 문제가 꼬리를 잇고 얽힐 때, 그 실마리를 찾는 것이 대화에서 시작하는군요. 화잇 여사의 기별을 들어볼까요?

3번 기별 : “어머니가 가족들의 최대의 유익을 위해서 일하고 거룩하신 모본자의 본을 따라 그들의 품성을 형성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기록하는 천사는 그의 이름을 세상에서 가장 큰 선교사의 하나로 기록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물들을 사람이 유한한 안목으로 보듯이 보지 않으신다”(그늘 없는 가정, 235).

사회자 : 또 얼마의 시간이 흘러 한바탕 부부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음성은 고조되고 열기는 솟구쳤습니다. 모든 것이 끝나는 듯 싶을 정도로…. 그 여인은 작은 방으로 물러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비단 주머니를 열었습니다. 또 한 종이학에는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4번 종이학 : “지금 하고 싶은 그 한 마디를 참아라.”

사회자 : 또 하나의 기별을 들어봅시다.

4번 기별 : “한 마디의 말이라도 경솔히 하지 말라. 험담과 경솔한 이야기와 참을성 없는 원망과 불순한 암시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의 입술에서 흘러나와서는 안 된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무릇 더러운 말을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엡 4:29)라고 기록하였다”(실물교훈, 337).

사회자 : 여러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되는 어떤 상대에게든지 하고 싶은 마지막 말은 무엇입니까? 그 하고 싶은 말을 삼켜 버리십시오. 내뱉고 싶은 말을 삼키고 배탈이 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안식일학교 학생 여러분! 작은 이야기 또 기별들을 들으시며 「말」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삶의 한가운데서 외롭고, 괴롭고, 쓸쓸할 때 지혜의 주머니에서 작은 종이학을 꺼내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의 부모님이 주신 것인지, 은사께서 주신 것인지, 또 목사님께서 주시는 권면의 말씀인지도 모릅니다. 찬미 속에 나타난 찬양의 가락일 수도 있지요. 그러나 항상 희망을 안겨주는 지혜의 주머니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경 말씀이며, 그 안에는 행복과 기쁨과 사랑이 들어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벌써 한 해가 이만큼 지났습니다. 더욱 열심히 소망의 종이학과 같은 말씀을 가까이 대하시며, 사람의 말은 아낌으로 행복이 가득한 안식일학교 학생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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