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제안순서-감사노트의 유익 > 안교순서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안교순서 보기

안교순서

1월 제안순서-감사노트의 유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2-27 19:44 조회5,409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3. 감사노트의 유익


◈ 주  제 : 감사노트를 기록하며 얻는 축복을 알고 전 교회적으로 장려한다.
◈ 준비물 : 안교 사이트의 파워포인트 자료, 감사노트, 이어폰

◈ 진행방법  
   1) 한 사람이 어딘가에 숨어서 마이크를 붙잡고 전화를 받는 상대방인 것처럼 원고를 읽으며 순서를 진행한다.
   2) 파워포인트 자료를 적절히 넘겨가며 진행한다.
   3) 감사노트는 한국연합회 가정봉사부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순서자료
  사회자: (슬라이드2) 이 시간은 한국연합회 가정봉사부와 전화를 연결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감사노트’ 사업에 대해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이어폰을 한쪽 귀에 꽂는다.) 여보세요, 잘 들리시나요?
  담당자: (약간 쉬었다가) 예, 연결 상태가 좋아 분명하게 들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사회자: 오늘 저희 교회에서 감사노트 쓰기를 장려하기로 하셨는데 많이 바쁘셨나봅니다.
  담당자: (슬라이드3) 예에, 감사노트의 효과에 대해 말해달라고 하는 교회들이 너무 많아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지경입니다.
  사회자: 감사노트를 쓰면 무슨 대단한 효과라도 있습니까?
  담당자: (슬라이드4) 감사노트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해주시는 일을 낱낱이 기록하는 작업입니다. 알뜰한 주부가 가계부를 써서 한 푼이라도 아끼며 살림을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들은 감사노트를 써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정확하게 헤아리며 감사하는 것이지요.
  사회자: 하나님의 축복을 뭐 그렇게 따져보기까지 해야 하나요?
  담당자: (슬라이드5) 내가 남을 위해 베푼 일은 쉽게 잊어버리더라도 누군가가 나를 위해 해준 일은 잘 헤아려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알고 축복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잘 기록하면 우리를 향한 그분의 마음이 무엇인지, 누구를 통해 우리를 축복하시는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노트를 쓰기 전보다 하나님을 크게 찬양하고 이웃에게 감사를 많이 표현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작은 것이라도 베풀어주려는 마음을 전보다 빨리 알아차리게 되고 그것을 감사하다고 표현하면서부터 이웃과의 소통이 훨씬 잘 이루어집니다. 사람들과 또 하나님과 소통이 잘 이루어지면 더 좋은 관계가 형성되면서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느낌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매일의 삶을 통해 아름다운 경험담이 끊임없이 솟아나게 됩니다.
  사회자: 상대방에게 감사한 것들을 어떻게 표현하나요?
  담당자: (슬라이드6) 저는 말과 문자, 카톡, 편지를 많이 사용합니다. 감사한 조건을 정확하게 제시하면서 감사를 표현하기 때문에 겉치레로 하는 인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효과를 냅니다. 한번은 아이를 데리고 치과에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나중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친절한 말투는 물론이거니와 환자가 어떻게 하면 돈을 아낄까 생각하며 꼭 필요한 치료만 제안해주신 것,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심시키는 말을 해주신 것 등 감사한 조건을 빠짐없이 써서 아주 작은 선물과 함께 전달했습니다. 그 이후에 어떤 아름다운 효과가 일어났을지는 더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감사를 표현하면 인간관계가 풍성해집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기본 작업은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록을 하지 않고는 작고 큰 수많은 감사의 조건들을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잊어버리게 됩니다. 감사의 조건은 비타민 C와 같습니다. 비타민 C는 물에 씻거나 자르기만 해도 쉽게 파괴되어 버리지요. 깨지기 쉬운 성분에 영양분이 있는 것처럼 섬세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기억도 기록하여 남기지 않으면 짧은 시간 내에 잊혀져버립니다. 그 아름답고 세밀한 순간을 오래도록 붙잡아두려고 감사노트를 쓰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노트를 쓰면 그분이 해주신 일을 끊임없이 찬양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생각의 초점이 나 자신이나 세상 염려와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선하심에 맞춰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일조도 감사노트를 보며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사회자: 심오한 의미가 있는 것 같네요.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감사노트를 쓰면 될까요?
  담당자: (슬라이드7) 감사노트는 몸의 일부처럼 항상 가지고 다니며 하나님의 축복과 섭리를 경험할 때마다 기록합니다. 하루가 다 지난 다음에 저녁에 돌이켜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일주일을 회고하는 일은 더욱 어렵습니다. 아무리 성실하게 살아도 내가 월요일에 무엇을 했나 화요일에 무엇을 했나 돌아보면 생각이 잘 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루에 서너 차례 정도 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는 감사노트의 제일 윗부분에 날짜를 쓰고 정기적으로 하루에 한 페이지 이상은 빼곡하게 채웁니다. 그것을 의무적으로 일삼아 하려면 어렵지만 습관이 되면 참으로 달콤하고 재미있는 작업이요, 하나님과 교통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사회자: 뭐, 그렇게 쓸 제목이 많을까요?
  담당자: (슬라이드8) 처음에는 많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얼마 동안 반복하다 보면 새로운 감사 제목에 더하여 마치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이 하나씩 둘씩 기억을 찾아내는 것처럼 미처 깨닫지 못했던 오래된 감사의 제목들이 마음 깊은 데서 끌어 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축복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됩니다. 곤충에게는 한 쌍 이상의 더듬이가 있어서 감각을 알고 많은 기능을 합니다.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곤충의 더듬이를 잘라버리면 제자리를 빙빙 돌다가 제대로 살지 못하게 되지요. 사람에게도 한 쌍의 더듬이가 있다면 그것은 감사와 기도입니다. 감사와 기도의 더듬이가 발달된 사람은 촉을 잘 세워서 세상의 모든 일을 축복과 기도로 잘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더듬이가 둔해지면 경험하는 일들을 불만과 두려움, 비평으로 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물을 멀리하라고 하여 무조건 물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다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감사와 기도의 더듬이가 잘 발달된 사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을 우리의 축복을 위한 선물로 받아들이고 즐기며, 세상에서 겪는 불행조차도 축복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섭리가 깃들어 있음을 굳게 믿습니다. 그러니 모든 일이 감사한 것이지요.
  사회자: 감사노트를 쓰는 것이 품성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담당자: (슬라이드9) 물론입니다. 감사노트를 쓰면서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정서가 안정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예전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동일한 일이 닥쳐도 전보다 이해하는 폭이 넓어집니다. 우리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순간적으로 화를 내거나 실망을 경험해도 그 상황에서 벗어나서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하는 시간이 매우 빨라지고 해결하는 방법도 성숙해집니다.
  사회자: 그렇군요. 감사노트와 관련한 권면의 말씀이 있을까요?
  담당자: (슬라이드10-12) 두 구절만 소개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선물을 우리 기억에 생생하게 보존하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유익이 된다. 이리하여 믿음은 요구하고 받는 일에 더욱 강하여진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믿음과 경험에 대해서 읽을 수 있는 모든 기사 가운데서 보다 자신이 하나님에게서 직접 얻는 가장 적은 축복 가운데서 더 많은 격려를 얻는다.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는 사람은 물 댄 정원과 같다. 그의 치료는 급속할 것이며 그의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주의 영광이 그에게서 나타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자비와 그 많은 긍휼하심을 기억하도록 하자. 이스라엘 백성처럼 증거의 돌비를 세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그 귀한 이야기를 그 돌에 새기자. 그리하여 주께서 우리의 생애에서 우리를 대우하신 일들을 돌아보고 감사함이 충만한 마음으로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시 116:12-14)고 말하자”(소망, 348). 또 한 구절은 “바로 이것이 우리가 낙담을 이기는 방법이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모든 일들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를 모든 위험 중에서 건져주는 도움이 될 것이다”(그리스도인 선교봉사, 239). 그리고 그 유명한 말씀은 모두 아시죠? 과거에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신 방법과 우리의 과거 역사를 통해 주신 교훈을 잊어버리는 것보다 장차 더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것 말이에요.
  사회자: 이제 마지막으로 한 말씀 남겨주시겠습니까?
  담당자: (슬라이드13) 감사노트를 쓰면 매일의 사소한 일들 속에서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가 무엇인지 뚜렷하게 알 수 있으며 자신의 영적상태가 어떤지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적인 정서가 잘 발달되고 모든 일을 구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훈련이 됩니다. 우리의 신체는 세상에 거하지만 우리의 정신은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가 지배하는 감사의 세계에 거하게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와 선하심을 생각하며 언제나 행복하고 기쁘게 하나님과 협력하여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삶을 누리게 합니다. 감사노트를 쓰셔서 축복 받는 생애를 사시기를 바랍니다.
  사회자: 벌써 끊으시게요?
  담당자: 하하, 아쉬운 마음이 드시나요? 요즘 저의 취미는 제게 사랑을 베풀어주는 이웃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며 방법을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을 어떻게 나타낼까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상당한 시간을 보냅니다. 저는 예배가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연구를 좀 해야겠지요.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나타내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씩 표현하며 지내는 것이 저의 생활이랍니다. 오늘은 이 정도만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노트 보급 및 홍보 담당자 송은영 02-3299-5247, 010-8944-19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