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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기네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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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2-24 10:38 조회4,8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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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예배 안식일학교 순서>
우리 교회 ‘기네스’ 대회

◆ 순서의 목적
야외에서 전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교우들 간의 친교를 다지고 영혼구원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 사전 준비
1. 성도들의 상황이나 신상 중에서 우리 교회 ‘기네스 북’에 올릴만한 특기할 내용을 조사하여 조사한다. 예를 들면 가장 멀리서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 가장 고령의 교인, 가장 키가 큰 사람, 등을 들 수 있다.
2. 이젤을 준비하여 큰 종이에 중요한 내용을 기록하여 넘기면서 진행한다.
3. 찬양을 이끌어 갈 청년들을 준비시켜 힘차게 찬양을 이끌어 가게 한다.
4. 선물로는 각종 선물세트, 주스 박스 등을 구해서 그 안에 예쁘게 디자인된 13기억절 혹은 52기억절을 넣어 둔다.
5. 교회의 사정에 따라 기록의 종류는 다양하게 선정할 수 있다.

◆ 진행 요령
1. 우리 교회 ‘기네스’ 자료를 보고, 각 항목별 기록 보유자가 누구인지를 함께 맞춘다.
2.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교인을 앞으로 불러내어 소감이나 앞으로의 결심을 듣는다.
3. 선물은 포장된 각종 박스 중에 선택하여 가져간다. 선물의 내용과 포장은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말한다.
4. 중간 중간에 천연계에 관한 찬미를 한 절씩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진행한다.

◆ 순서 진행
사회자: (교회이름) 안식일학교 학생 여러분, ‘기네스북’이 뭔지 아시지요? (잠시 응답을 기다렸다가) ‘기네스북’은 세계 최고의 진기한 기록들을 모아 매년 발행하는 책입니다. 그런데 왜 ‘기네스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지 아십니까? 그 이유는 영국의 ‘기네스’라는 맥주 회사에서 발행하기 때문에 ‘기네스북’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 ( ) 안식일학교에서 ( ) ‘기네스’ 대회를 열도록 하겠습니다. 다 함께 참여하는 좋은 순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자 그럼 첫 번째로, 우리 교회 성도님들 가운데 가장 멀리서 출석하는 교인은 누구일까요? (응답을 기다린다). 예, ‘김 장거리’ 집사님입니다. 김 집사님, 당첨되셨습니다. 앞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김 집사님, 교회까지 얼마나 멉니까? 그리고 멀리서 교회 출석하시면서 느끼신 점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김집사: 사실은 교회 가까이에 살다가 멀리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교우님과 쌓인 사랑 때문에 계속해서 교회에 나오고 있는데, 가까이에서 다닐 때보다 교회 오기 위해 훨씬 일찍부터 준비를 해야 됩니다. 그러다보니 주중에도 안식일에 교회에 가기 위해서 하나씩 준비하는 일이 습관화되었습니다. 멀리서 교회를 다님으로 오히려 신앙이 더 자라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도 가까이서 교회에 출석하실 수 있을 때 더욱 부지런히 교회에 오고 열심히 신앙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사회자: 좋은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물을 선택하십시오.
김집사: 삼육두유를 고르겠습니다.
사회자: 예, 가져가십시오. 그런데 선물의 내용과 포장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더 큰 것으로 갚아주실 줄 믿습니다. 좋은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금년에 가장 교회 청소를 많이 하신 분이 누구인지 알아 맞춰 보시기 바랍니다. 예, ‘표 청소’ 집사님입니다. 집사님 나오시지요.
사회자: 표 집사님, 어떻게 그렇게 청소를 열심히 하시게 되었습니까?
표집사: 부끄럽습니다.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어 열심히 했을 따름입니다. 제 힘이 닿는 데까지 하나님의 성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하는 일을 돕고 싶었습니다.
사회자: 저도 교회 청소를 열심히 못하는 편입니다만, 얼마 전에는 교회 청소를 하다가, 표 집사님께서 교회 청소 당번이 펑크 날 때마다 도맡아 하신다는 말을 듣고 저도 더욱 열심히 돕기로 결심했습니다. 내 집처럼 교회를 돌보시는 집사님께 하나님의 큰 복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선물은 말씀을 더욱 열심히 연구하실 수 있는 것으로 준비했습니다.
이쯤에서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보시면서 찬미가 93장 “아름다운 이 세상”을 1절만 함께 부르시겠습니다.
(찬양 리더가 나와서 찬양을 이끌어간다.)
자, 이번에는 우리 교회에서 가장 키가 큰 분이 누구인지 말씀해 보시겠습니까? 예, 한 꺽다리 씨입니다. 저기 계시는군요. 이 자리에 모시겠습니다. 키가 183Cm라고요? 어떻게 키가 그렇게 크게 되셨습니까?
한성도: 저는 어릴 때부터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특별히 잠을 일찍 자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왔는데, 혹시 그런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회자: 잘 들으셨지요? 자라나는 청소년 여러분, 수면을 잘 취하는 일도 키가 잘 크는 데에 한 몫을 담당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고 크게 자라셔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물 골라 가시고요. 그러면 우리 교회에서 최고로 나이가 많으신 분은 누구실까요? 예, 배 노인 집사님이십니다. 그런데 오늘 참석을 못하셨군요. 아쉬움을 가지고 다함께 찬미가 726장 “저 높고 푸른 하늘과”를 부르시겠습니다.
(찬양 리더가 나와서 찬양을 이끌어간다.)
자 이번에는 빠짐없이 기억절을 암송하신 분이 누구신지 아십니까? 예, 유좔좔 집사님이십니다. 앞으로 모시겠습니다. 집사님 이제 머리가 희끗희끗하신데 어떻게 그렇게 기억절을 잘 외우십니까?
유집사: 그냥 젊었을 때부터 계속하다보니까 이제 습관이 되어서 외웁니다. 성경절을 꾸준히 암송하는 습관이 얼마나 큰 복이 되는지 말로 다 설명드릴 수 없습니다. 몇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어떤 어려운 일을 겪거나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맞을 때, 그동안 암송했던 성경절들이 마음에 떠올라 올바른 길을 가게 됩니다. 또 의심하는 마음이 들 때에도 성경절을 떠올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게 됩니다. 요즘은 성경절을 외우면서 감사하는 마음에 마음이 벅차오를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도 열심히 암송하세요.
사회자: 네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선물 가져가시고요. 이번에는 우리 교회에서 가장 최근에 탄생한 커플이 누구인지 맞혀 보시겠습니까? 예, 김신랑, 이신부 커플입니다. 나오시죠? 결혼하신지 얼마 안 되었는데 신혼 재미가 어떠십니까?
김신랑: 제 아내가 아기를 가져서 입덧 때문에 고생이지만 너무나 행복합니다. 저도 드디어 아기 아빠가 됩니다. 이제까지 저희를 맺어주시고자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신중매 장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회자: 이렇게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셨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교회 사업에 기여하시렵니까?
김신랑: 일단 아기를 낳아 안교반생을 늘리고, 또 제 아내와 함께 더 열심히 봉사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젊기 때문에 교회의 궂은일들을 앞장서서 하려고 합니다.
사회자: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에 보배입니다. 우리 안식일학교 학생 모두가 저마다 받은 재능대로 하나님께 열심히 봉사하면서, 하나님을 깊이 사귀고 많은 복을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천연계 속에서 함께 하는 아름다운 안식일,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 쪽 산을 보시면서 다같이 찬미가 92장 “저 산을 높이 만드신”을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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