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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순서

전신갑주를 입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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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2-25 10:33 조회4,4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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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의 목적
에베소서 6:10~17의 말씀을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순서이다.

◆ 사전 준비
진리, 의, 복음, 믿음, 구원, 말씀이라고 쓴 각각의 카드 3매씩 준비하되 ‘찍찍이’를 부착해 두어 잘 붙도록 준비한다.

◆ 진행 요령
군인과 주부와 농부로 분장한 세 사람이 차례로 등장하고, 청중 가운데서 에베소서 6:10~17에 나오는 각 단어 어디에 해당하는지 카드를 붙여서 표시한다.

◆ 순서 진행
진행자: 먼저 에베소서 6:10~17의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이 성구에 나오는 진리, 의, 복음, 믿음, 구원, 말씀 등의 단어는 우리의 신앙 생애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들입니다. 진리는 허리띠, 의는 흉배, 복음은 신, 믿음은 방패, 구원은 투구, 하나님의 말씀은 검을 연결시킴으로서, 일상생활에서도 우리 몸의 모든 부분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자 그럼, 각각의 단어가 우리의 전신갑주에서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지 익히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군인이 군복을 입고 칼과 방패를 들고 등장한다.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무장한 모습이 되도록 분장한다.)
진행자: 여기 방금 소개한 전신갑주를 가리키는 각각의 카드가 있습니다. ○○○ 집사님, 앞으로 나오셔서 각 카드가 몸의 각 위치에 맞도록 바르게 붙여 보세요.
(붙인 다음 자리도 돌아가 앉는다. 혹시 틀리게 붙였더라도 진행자는 수정하지 말고 다음 순서를 계속 진행한다)
(주부가 머리에 스카프를 쓰고 앞치마를 두른 채 등장한다. 발에는 실내용 슬리퍼를 신고, 양손에는 프라이팬과 먼지털이를 들었다.)
진행자: 이번에는 이쪽 줄에 앉으신 분 중에 □□□집사님께서 나오셔서 카드를 붙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인에게 붙여진 것을 보아도 별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진리, 의, 복음, 믿음, 구원, 말씀 다 중요하지요.
(다 붙인 다음 자리로 돌아가 앉는다.)
진행자: 여러분 잘 붙여진 것 같습니까? 이번에는 농부가 나오시네요. (농부가 머리에 밀짚모자를 쓰고, 작업복을 입고, 장화를 신은 채 양 손에 삽과 쇠스랑을 들고 나온다) 농부께서 들고 나오신 것 중에 쇠스랑이 성령의 검에 해당되겠지요. 그럼 어느 분이 자원해서 나오셔서 붙여보실까요?
(다 붙인 다음 자리로 돌아가 앉는다.)
진행자: 여러분, 잘 붙여졌습니까? 잘못 붙여진 것이 있는데요, 나와서 틀린 부분을 고쳐서 붙이실 분이 계십니까? (세 사람이 나와서 고친다.)
여러분 우리의 생활 속에서 진리, 의, 복음, 믿음, 구원, 하나님의 말씀 등은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1) 진리로 허리띠를 띤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싸우는 군인이 허리띠를 띠지 않으면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진리는 허리띠와 같이 우리의 삶을 흐트러지지 않게 정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2) 흉배는 군인의 가슴 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사도바울을 의의 흉배를 붙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 삶에 적용시키는 것은 우리를 불의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리스도인의 지켜야 할 원에 굳게 섬으로써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어야겠습니다.
3) 본문의 말씀에는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으라”고 했는데, 왜 복음을 신에 비유했을까요? 이사야 52:7에는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달려가는 발을 복된 발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로마 군인들은 발에 샌들을 신었는데, 만일 신을 신지 않는다면 거친 전쟁터를 달릴 수 없을 것입니다. 본문에서 특히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으라는 말씀은 죽음을 무릅쓰고 싸우는 군인들에게 큰 위로의 말씀이 됩니다. 군인이 전쟁 중에 어떻게 평안을 유지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복음을 통해서 입니다. 복음은 예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셨으므로 우리에게도 영생의 소망이 있다는 뜻입니다. 군인이 죽음을 초월하여 영생에 대한 확신을 갖는다면 두려움 없이 평안한 마음으로 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전쟁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의 신을 신고, 죽음을 두려워 말고 나아가 싸웁시다.
4) 본문은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라”고 말씀합니다. 로마 군인들은 나무로 만들고 가죽으로 입힌 방패를 가지고 전쟁터로 나아갔는데, 방패는 거의 전신을 가릴 수 있을 만큼 큰 것이었습니다. 적군이 쏘는 불화살을 막는데 유용한 도구였습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유혹의 화살을 쏩니다. 우리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공략하여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사단이 쏘는 그 불화살에 맞으면 우리는 두려움에 휩싸이거나 절망에 빠지거나, 참지 못하거나, 순결하지 못한 생각에 빠지거나, 질투하거나, 화를 내기도 합니다. 사단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믿음뿐입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5) 그 다음에는 구원의 투구를 가지라고 사도 바울은 권면합니다. 머리는 의지와 지성의 원천이 되는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특별한 보호가 필요합니다. 구원의 확신 가운데서 나아가는 것은 영적인 싸움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6) 끝으로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다른 무기들은 방어용이지만, 검은 방어용도 되지만 공격용 무기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거친 환경을 뚫고 길을 내면서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합니다. 성령의 영감으로 주어진 말씀을 동일한 성령의 깨우쳐주심을 통해 깨닫는 것은 전쟁을 승리하기 위한 필수조건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의 일상의 삶 속에서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은 투구, 하나님의 말씀의 검을 적절히 활용하셔서 매일매일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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