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한 매 기말 교과 퀴즈
(문제: 연합회 선교부가 인터넷에 제공)

◆ 순서의 목적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교과의 내용을 퀴즈를 통해 복습하고 중요한 내용들을 마음속에 간직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재미있게 배운 내용일수록 더 오래 기억되기 때문에 기왕이면 경박하지 않으면서도 재미있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주제 성구
“부모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그들의 자녀들에게 실물 교훈으로 만드는 일에 주의해야 한다. 성경절들을 자주 외우게 하고, 특별히 예배를 위하여 준비시키는 성경절들을 외우게 하라. 귀한 말씀들은 자주 반복시키는 것이 좋다”(교회증언, 6권, 354).

1. 윷놀이 성경퀴즈

◆ 사전 준비
큰 하드보드지에 융판 재료를 사용하여 말판을 만들고, 모두 볼 수 있는 위치에 놓는다. 다양한 모양의 말(예: 그 계절에 어울리는 과일 등)을 팀당 2개정도 만들어 뒤에 찍찍이 테이프를 붙인다.

◆ 진행 요령
1. 큰 주사위에 도, 개, 걸, 윷, 모, 꽝을 써서 윷을 대신한다. 주사위를 먼저 던지고 난이도에 따라 도, 개, 걸, 윷, 모의 문제가 나가고, 그 문제를 맞힌 팀이 그만큼 말을 이동할 수 있다. 만약 윷이나 모가 나오면 문제를 못 맞히더라도 상대편에게 차례가 돌아가지 않고 다시 던질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여 2개의 말이 날 때까지 계속한다.
2. 두 팀으로 나누고, 윷놀이 형식으로 진행하되, 모든 반원이 돌아가며 한 번씩 꼭 참여하여 문제를 맞히고 주사위를 던지게 한다.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반별로 말판을 놓는 사람을 각각 한 명씩 정하는 것이 좋고, 진행자와 문제 낭독자를 따로 두는 것이 좋다.

2. 야구 경기식 성경퀴즈

◆ 사전 준비
1. 큰 철판에 시트지를 이용, 야구장과 점수판을 그리고 모두 볼 수 있는 위치에 둔다.
2. 선수 상황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색깔로 구분된 두 팀의 사람을 만들고 뒤에 자석을 붙인다.
3. 색깔로 구분된 점수판에 붙일 숫자도 만들고 뒤에 자석을 붙인다.
4. 큰 주사위에 1루타, 2루타, 3루타, 홈런, 포볼 1루 진출, 스트라이크 아웃 등을 적는다.
5. 문제는 난이도에 따라 1루, 2루, 3루, 홈런 등을 나눈다.

◆ 진행 요령
1. 선수가 나와서 먼저 주사위를 던지고 문제를 맞히면 그 만큼 진출하게 된다.(예: 주사위를 던져서 2루타가 나왔으면, 2루타의 난이도를 가진 문제를 낭독자가 읽어 주고, 그 문제를 맞히면 2루만큼 진출한다.)
2. 두 팀으로 나누고 야구 규칙에 따라 진행한다. 선수는 겹치지 않게 하여 모두 참석한다.

3. 축구 경기식 성경퀴즈

◆ 사전 준비
1. 큰 철판에 시트지를 이용 축구장을 그리고 축구공을 만들어 자석을 붙인다.
2. 각 팀에서 교과를 열심히 공부한 사람 중에 골키퍼를 한 명씩 정한다.
3. 정답을 기록할 수 있는 작은 화이트보드와 수성펜을 각각 2개씩 준비한다.

◆ 진행 요령
1. 패널티 킥을 차는 것과 같이 각 팀에 1명씩 나와서 차고, 골키퍼가 막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2. 문제가 나가면 공격 팀에서 한 명의 선수가 나가고, 골키퍼도 막을 준비를 한다. 공격자와 골키퍼는 문제의 정답을 말로 하지 않고 화이트보드에 기록하고 덮는다. 먼저 공격하는 팀 선수의 정답을 확인하고 맞히면 골키퍼의 정답을 확인한다. 만약 공격자가 맞추었으나 골키퍼가 못 맞추면 공격 팀이 1점을 획득하게 된다. 그러나 공격자가 못 맞추었거나, 공격자 뿐 아니라 골키퍼도 정답을 맞혀서 방어할 경우에는 공격 팀이 점수를 얻지 못한다.
3. 점수를 얻을 때마다 축구공을 하나씩 붙일 수 있다.
4. 문제 중간 중간에 교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문제도 포함시키면 좋다. 예를 들어, 초신자의 인적 사항을 나열한 다음 ‘나는 누구일까요?’라는 문제를 내면 초신자들에 대해 교우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우리교회 최고령자는 누구시며, 몇 세 실까요?’등의 문제로 교회 안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며 무관심함에 대한 반성도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