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은 우리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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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2-24 22:18 조회4,267회 댓글0건본문
재림은 우리의 소망
◆ 순서의 목적
재림을 기다리되 세상 사람과 구별되지 않는 삶을 산다면 참다운 재림성도가 될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은혜 충만한 삶, 매일 결심을 새롭게 하는 삶을 살도록 다짐하게 하는 순서이다.
◆ 등장인물
할아버지, 첫째부활에서 나온 사람2(오은혜), 첫째부활에서 나온 사람 1(고추씨), 둘째부활에서 나온 사람1(허풍선), 둘째부활에서 나온 사람2(색안경)
◆ 의상 및 분장
할아버지: 한복을 입음
오은혜: 하양색 계통의 옷에 붉은 십자가 그림 붙임,
고추씨: 빨강색 계통의 찬양대 복에 고추 그림 붙임,
허풍선: 한쪽 다리 걷어 올리고, 머리를 묶고 손에 풍선을 하나 든다,
색안경: 검정색 침례복을 입고, ‘허물, 잘못’이라고 양쪽에 쓴 ‘선글라스’ 착용
◆ 진행 요령
무대 위로 한 명씩 나와서 자신이 맡은 역을 하되, 내용에 풍자적인 성격이 강하므로 약간은 코믹하게 진행한다.
◆ 순서 진행
내레이터: 어둠이 지나면 빛이 오듯, 육일이 지나면 안식일이 오듯, 육년이 지나면 안식년이 오듯, 육천년이 지나면 천년기가 자연히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던 주님이 오시지 않자, 이곳저곳에서 여러 소문들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하늘 향해 항해하는 재림호의 나침반을 흔드는 사단의 속삭임들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목소리 1: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거야. 그래, 그래 누가 뭐래나! 믿음만 있으면 돼지, 그래 믿음만 있으면 되는 거야, 그리고 사는 것은 다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것이야, 완전한 사람이 어디 있어 다 제 잘난 맛에 사는 것이지,
목소리 2: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믿음?’ 누군들 예수를 안 믿는 사람이 어디 있어? 그렇지만 내 생각대로 살아야지, 신앙이 밥을 먹여주지는 못해, 예수가 복음이라고? 아니야 내가 복음이야, 나도 행복해야 신앙이지, 나도 출세해야 예수도 잘 믿는다는 소리 들을게 아냐?
목소리 3: ‘대언의 영?’ ‘선지자의 기별들?’ 오우! 대단한 기별이지. 그러나 그분은 너무 잔소리가 많으셔, 그리고 요즘 시대에도 맞지도 않는 구닥다리 할머니라고, 지금 살아계신다면 188세가 다된 꼬부랑 할머니가 되셨을 걸, 좋은 책들 가운데 한 가지지 뭐 별다를 게 있나?
목소리 4: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이 이름을 좀 줄일 수 없나? 너무 길고 거추장스러워, 어느 교회 다니냐 물으면 차라리 제칠일 중얼중얼 거리는 것보다 그냥 교회 다녀 그러면 편한 걸, 꼭 이렇게 힘들게 신앙해야 할까? 다들 이단이니 삼단이니 눈총을 주는데, 눈총 안 받고 신앙 생활하는 것 얼마나 좋아. 다른 교회는 신나게 노래도하고, 춤도 추고, 먹고 싶은 것 다 잘 먹고도, 입고 싶은 것 다 잘 입고도…
할아버지: 네 이놈들(호통을 치면서 뛰어나옴) 어디서 그런 고약한 소리를 하고 그려! 그래도 이 진리를 떠나면 안 돼. 구원도, 국물도 없어, 머리는 왜 고 모양이여, 옷이 그게 뭐여, 예배시간에 좀 조용히 할 수 없어. 요즘 젊은 것들이라고는 도무지 그 멤을 모르겠당께... 원칙 원칙에 바로 서야하는 겨! 이놈들아 우리는 왕년에 밥을 못 먹어도 십일조를 냈고, 차가 없어도 수십 리를 걸어서 하루 저녁도 빠짐없이 교회 왔어, 요즘 젊은 아이들은 비 온다고 안 오고, 생일날이라고 교회 안 오고, 좋은 충고 한 마디 했더니만 서운하다고 안나오고… 으흐흑(엎드려서 울면서) 하나님, 하나님 어떡하면 좋겠습니까?
내레이터: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합 2:3)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허풍선: 으흐흑 으흐흑, 오 주님, 너무합니다. 다른 사람은 다 데리고 가시면서 저는 왜 데리고 가지 않으십니까? 으흐흑 으앙 엄마, 엄마, 나 어떡해요. 하늘 갈려고 예수 믿었는데, 천국 갈려고 직장도 버렸는데 이게 뭐예요. 예수님, 예수님, 저를 모르시나요? 제 이름이 바로 허풍선이에요, 허풍선.
내레이터: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 7:23)
허풍선: 너무 합니다. 너무 합니다. 정말로 너무합니다. (청중을 보며) 야, 너그들, 뭐가 그리 재밌다고 쳐다보고 그러냐! 너들도 마찬가지여 나도 옛날에 그랬다. 교회 열심히 다니고 집회라고는 빠져본 것이 없는 나가 아니냐! 그런데 문제는 바로 요 허풍선이라는 게 문제지, 허풍선 신앙, 하하하(풍선을 흔들면서 ) 바람이 이리 불면 이리로, 바람이 저리 불면 저리로, 친구 따라 세상 따라 고저 고렇게 살았제. 고저 유행 따라 재미있게 살았구먼, 고 TV, 비됴, 영화도 내 메뉴거리 중의 하나였제, 곧 불구덩이에 들어갈 몸이라도 아직 내 눈에는 설교제목하나 생각 안 나도 티비 연속극 내용은 아삼삼 거리네, 아고 고고 재미난 거…
여러분들도, 제가 부탁드리기는 세상재미도 좀 더 보고 재림준비를 해요. 아 예수쟁이들이 거렁뱅이면 누가 예수 믿것소, 안 그렇소, 내 말이 안 맞어유? 교회 일을 하지 말라는 게 아녀. 하기는 하지만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우선 중요한 것은 내 자식 출세시켜 놓고, 우선 중요한 것은 내가 잘살고 나서제, 사람 사는데 다 안그렇탕가! 헌신을 하기는 해도 다음에 내년에 미루면서 세상 재미들을 좀 보더라고 요렇게(사탕을 쪽쪽 빨면서)
참, 내 정체를 알고 싶은 겨? 바로 이거구만(풍선을 눌러서 펑 터뜨리며) 평안할 때는 몰라, 위기가 닥치면 펑 터지는 신앙이여, 그리고 아무것도 남는 것도 없제, 불쌍한 허풍선 신앙, 엄마 나는 어쩌면 좋아(울면서 무대 뒤로 사라진다...)
색안경: 정말 허풍선 같은 녀석이구만, 저는 아주, 아주 믿음이 좋고 속이 꽉 찬 사람입니다요. 그런데 내가, 우리교회에서 제일 믿음 좋은 내가, 우리 동네에서 아니 우리나라에서 제일 믿음 좋은 내가 구원을 못 받다니 너무 너무 억울합니다. 억울합니다. 억울합니다. 심판을 다시 합시다. 예수님 저를 모르십니까? 저는 색안경입니다. 저 색안경이를 모르신단 말씀입니까?
내레이터: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 7:23)
색안경: 우리 교회에는 다 저보다 못한 사람들뿐이었는데 그들은 다 천국에 가고 저만 멸망당한다니 이거 너무 너무 배가 아프고 억울해서 못살겠습니다. 아이고, 배 아파!(땅을 치고 통곡을 하며…)
보시오, 보시오, 아줌씨. 뭘 그리 날보고 웃소, 당신도 나하고 비슷하구만… 저 아줌씨들 모여서 밤새, 남의 비평, 험담만 하던데… 자꾸 그렇게 해보세요. 나처럼 요렇게 망하지, 그런데 남의 험담하고 비평하는 것, 고것참 별미제, 재미있제
뭐 라고? 건설적인 비판을 했다고? 히히 다 그러제, 그렇게 시작해야제, 처음에는 다 그렇게 시작하다가 둘러엎는 겨! 나처럼 요렇게 한 쪽 눈으로는 형제의 허물을, 또 다른 한쪽 눈으로는 다른 형제의 잘못을 보는 겨, 잘 안보이면 온갖 상상과 추측을 더해서 나쁜 소문을 퍼트리지, 고게 얼마나 재미있는데…
색안경을 벗어보라고 그러면 희망이 보인다고, 어디한번, (색안경을 벗으면서) 어! 정말이네. 믿음이 하나도 없어 보이던 요 앞에 앉은 집사님도 믿음이 있네. 어 이 사람도 예수님 닮은 데가 있네. 그런데 그것은 재미없어 (다시 색안경을 쓰며) 이렇게 색안경을 껴야 남의 허물이 보이지. 그것이 얼마나 재미있는데. 나는 죽으면 죽었지 색안경을 안 벗을 껴. 이게 얼마나 재미있는데 그려…
오은혜: 아,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정말, 정말 하늘에 오세요, 너무너무 좋아요. 사랑하는 우리 주님 품에 안기는 것, 아, 너무 행복해요. 이 세상을 다 잃어버려도 하늘을 얻는다면, 그것은 정말 잘한 것이에요. 이 세상 온 평생 시련만 당한다 해도 하늘 행복을 얻는다면 그것을 결코 손해 보는 게 아니에요, 아,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도 크고 놀랍구나! 너무도 은혜롭구나!
근데 제가 누구냐구요? 참 제 소개를 해야죠. 오은혜예요. 사실은 제 이름이 ‘늘 불평’이었는데요,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발견하고 나니까 세상이 달라 보이지 뭐예요. 모든 것이 감사할 것, 모든 것이 기뻐할 것뿐이어서 오 감사, 오 은혜, 오 이 기쁨, 오 오 오 했더니만 예수님이 제게 ‘오 은혜’라는 이름을 지어주셨어요, 제 이름 참 예쁘죠, 여러분도 저처럼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면 이름을 바꾸어주십니다.
“또 내가 보니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계 14:1)
신앙의 노른자는 내 수고, 내 자랑이 아니라 오직 주의 은혜, 오직 십자가의 은혜뿐이랍니다. 내 믿음, 네 믿음이 아니에요. 내가 자랑하는 내 믿음은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이라고요. 자기의 잘난 믿음을 믿고 성경 읽지 않던 사람, 기도하지 않던 사람, 나누어 주지 않던 사람 다 떨어졌어요, 생각만하면 얼마나 슬픈지 몰라요. 그러나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에 매달린 사람은 아무도 멸망하지 않았어요.
은혜는 십자가에서 옵니다. 매일 매일 십자가를 바라보며 사세요. 우리 주님을 바라보며 사세요. 정말 죄뿐인 나를 위해 벌레 같은 나를 위해 그 갖은 모욕과 수치를 당하시며 죽으신 주님,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네요.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 안에서 사시도록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주님께 드린 사람은 염려할 것이 없어요. 주님께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주실 테니까요.
고추씨: 오 은혜 자매의 간증은 정말 오! 은혜가 있네요. 저는 성은 고, 이름은 추씨, 고추씨랍니다. 고추씨는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생명이 있지요. 우리의 구원은 내 믿음의 크기가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생명, 내 안에 정말 예수님이 계신 것 그것으로 결정된답니다.
내레이터: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 25:21)
고추씨: 고추의 맛은 맵고도 맵지요.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랍니다. 매운 결심, ‘이제는 더 이상 뒤돌아가지 않으리라. 오직 주님만을 위해 살리라.’하는 결심이 필요하지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어찌 밀알만 그러나요. 고추씨도 그렇지요. 하나의 고추씨를 심으면 백 개 이상의 고추를 거두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셨지요. “참으로 거듭난 한 명이 있는 곳에 백 명의 영혼이 있겠다.”라고요. 우리 이제 이렇게 기도해 보기로 해요. “나로 하여금 참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주세요. 내게 백 명의 영혼을 주세요. 어둠을 탓하지 말고 자신을 불태워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게 하소서. 오 주님 내게 매 순간 내 자신을 주님께 전적으로 드려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사는 고추씨 같은 매운 결심을 주소서.” 고추씨 신앙 앞에 천국문은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다 같이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재림을 준비합시다. 다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새로운 결심으로 재림의 소망을 노래합시다. 찬미가 166장 재림은 우리의 소망입니다.
찬미가: 166장 우리의 소망 불타오르네(손에 손을 잡고 다 같이)
“우리 주님은 반드시 오십니다. 성도 여러분 재림을 준비합시다.”
◆ 순서의 목적
재림을 기다리되 세상 사람과 구별되지 않는 삶을 산다면 참다운 재림성도가 될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은혜 충만한 삶, 매일 결심을 새롭게 하는 삶을 살도록 다짐하게 하는 순서이다.
◆ 등장인물
할아버지, 첫째부활에서 나온 사람2(오은혜), 첫째부활에서 나온 사람 1(고추씨), 둘째부활에서 나온 사람1(허풍선), 둘째부활에서 나온 사람2(색안경)
◆ 의상 및 분장
할아버지: 한복을 입음
오은혜: 하양색 계통의 옷에 붉은 십자가 그림 붙임,
고추씨: 빨강색 계통의 찬양대 복에 고추 그림 붙임,
허풍선: 한쪽 다리 걷어 올리고, 머리를 묶고 손에 풍선을 하나 든다,
색안경: 검정색 침례복을 입고, ‘허물, 잘못’이라고 양쪽에 쓴 ‘선글라스’ 착용
◆ 진행 요령
무대 위로 한 명씩 나와서 자신이 맡은 역을 하되, 내용에 풍자적인 성격이 강하므로 약간은 코믹하게 진행한다.
◆ 순서 진행
내레이터: 어둠이 지나면 빛이 오듯, 육일이 지나면 안식일이 오듯, 육년이 지나면 안식년이 오듯, 육천년이 지나면 천년기가 자연히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던 주님이 오시지 않자, 이곳저곳에서 여러 소문들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하늘 향해 항해하는 재림호의 나침반을 흔드는 사단의 속삭임들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목소리 1: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거야. 그래, 그래 누가 뭐래나! 믿음만 있으면 돼지, 그래 믿음만 있으면 되는 거야, 그리고 사는 것은 다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것이야, 완전한 사람이 어디 있어 다 제 잘난 맛에 사는 것이지,
목소리 2: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믿음?’ 누군들 예수를 안 믿는 사람이 어디 있어? 그렇지만 내 생각대로 살아야지, 신앙이 밥을 먹여주지는 못해, 예수가 복음이라고? 아니야 내가 복음이야, 나도 행복해야 신앙이지, 나도 출세해야 예수도 잘 믿는다는 소리 들을게 아냐?
목소리 3: ‘대언의 영?’ ‘선지자의 기별들?’ 오우! 대단한 기별이지. 그러나 그분은 너무 잔소리가 많으셔, 그리고 요즘 시대에도 맞지도 않는 구닥다리 할머니라고, 지금 살아계신다면 188세가 다된 꼬부랑 할머니가 되셨을 걸, 좋은 책들 가운데 한 가지지 뭐 별다를 게 있나?
목소리 4: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이 이름을 좀 줄일 수 없나? 너무 길고 거추장스러워, 어느 교회 다니냐 물으면 차라리 제칠일 중얼중얼 거리는 것보다 그냥 교회 다녀 그러면 편한 걸, 꼭 이렇게 힘들게 신앙해야 할까? 다들 이단이니 삼단이니 눈총을 주는데, 눈총 안 받고 신앙 생활하는 것 얼마나 좋아. 다른 교회는 신나게 노래도하고, 춤도 추고, 먹고 싶은 것 다 잘 먹고도, 입고 싶은 것 다 잘 입고도…
할아버지: 네 이놈들(호통을 치면서 뛰어나옴) 어디서 그런 고약한 소리를 하고 그려! 그래도 이 진리를 떠나면 안 돼. 구원도, 국물도 없어, 머리는 왜 고 모양이여, 옷이 그게 뭐여, 예배시간에 좀 조용히 할 수 없어. 요즘 젊은 것들이라고는 도무지 그 멤을 모르겠당께... 원칙 원칙에 바로 서야하는 겨! 이놈들아 우리는 왕년에 밥을 못 먹어도 십일조를 냈고, 차가 없어도 수십 리를 걸어서 하루 저녁도 빠짐없이 교회 왔어, 요즘 젊은 아이들은 비 온다고 안 오고, 생일날이라고 교회 안 오고, 좋은 충고 한 마디 했더니만 서운하다고 안나오고… 으흐흑(엎드려서 울면서) 하나님, 하나님 어떡하면 좋겠습니까?
내레이터: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합 2:3)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허풍선: 으흐흑 으흐흑, 오 주님, 너무합니다. 다른 사람은 다 데리고 가시면서 저는 왜 데리고 가지 않으십니까? 으흐흑 으앙 엄마, 엄마, 나 어떡해요. 하늘 갈려고 예수 믿었는데, 천국 갈려고 직장도 버렸는데 이게 뭐예요. 예수님, 예수님, 저를 모르시나요? 제 이름이 바로 허풍선이에요, 허풍선.
내레이터: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 7:23)
허풍선: 너무 합니다. 너무 합니다. 정말로 너무합니다. (청중을 보며) 야, 너그들, 뭐가 그리 재밌다고 쳐다보고 그러냐! 너들도 마찬가지여 나도 옛날에 그랬다. 교회 열심히 다니고 집회라고는 빠져본 것이 없는 나가 아니냐! 그런데 문제는 바로 요 허풍선이라는 게 문제지, 허풍선 신앙, 하하하(풍선을 흔들면서 ) 바람이 이리 불면 이리로, 바람이 저리 불면 저리로, 친구 따라 세상 따라 고저 고렇게 살았제. 고저 유행 따라 재미있게 살았구먼, 고 TV, 비됴, 영화도 내 메뉴거리 중의 하나였제, 곧 불구덩이에 들어갈 몸이라도 아직 내 눈에는 설교제목하나 생각 안 나도 티비 연속극 내용은 아삼삼 거리네, 아고 고고 재미난 거…
여러분들도, 제가 부탁드리기는 세상재미도 좀 더 보고 재림준비를 해요. 아 예수쟁이들이 거렁뱅이면 누가 예수 믿것소, 안 그렇소, 내 말이 안 맞어유? 교회 일을 하지 말라는 게 아녀. 하기는 하지만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우선 중요한 것은 내 자식 출세시켜 놓고, 우선 중요한 것은 내가 잘살고 나서제, 사람 사는데 다 안그렇탕가! 헌신을 하기는 해도 다음에 내년에 미루면서 세상 재미들을 좀 보더라고 요렇게(사탕을 쪽쪽 빨면서)
참, 내 정체를 알고 싶은 겨? 바로 이거구만(풍선을 눌러서 펑 터뜨리며) 평안할 때는 몰라, 위기가 닥치면 펑 터지는 신앙이여, 그리고 아무것도 남는 것도 없제, 불쌍한 허풍선 신앙, 엄마 나는 어쩌면 좋아(울면서 무대 뒤로 사라진다...)
색안경: 정말 허풍선 같은 녀석이구만, 저는 아주, 아주 믿음이 좋고 속이 꽉 찬 사람입니다요. 그런데 내가, 우리교회에서 제일 믿음 좋은 내가, 우리 동네에서 아니 우리나라에서 제일 믿음 좋은 내가 구원을 못 받다니 너무 너무 억울합니다. 억울합니다. 억울합니다. 심판을 다시 합시다. 예수님 저를 모르십니까? 저는 색안경입니다. 저 색안경이를 모르신단 말씀입니까?
내레이터: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 7:23)
색안경: 우리 교회에는 다 저보다 못한 사람들뿐이었는데 그들은 다 천국에 가고 저만 멸망당한다니 이거 너무 너무 배가 아프고 억울해서 못살겠습니다. 아이고, 배 아파!(땅을 치고 통곡을 하며…)
보시오, 보시오, 아줌씨. 뭘 그리 날보고 웃소, 당신도 나하고 비슷하구만… 저 아줌씨들 모여서 밤새, 남의 비평, 험담만 하던데… 자꾸 그렇게 해보세요. 나처럼 요렇게 망하지, 그런데 남의 험담하고 비평하는 것, 고것참 별미제, 재미있제
뭐 라고? 건설적인 비판을 했다고? 히히 다 그러제, 그렇게 시작해야제, 처음에는 다 그렇게 시작하다가 둘러엎는 겨! 나처럼 요렇게 한 쪽 눈으로는 형제의 허물을, 또 다른 한쪽 눈으로는 다른 형제의 잘못을 보는 겨, 잘 안보이면 온갖 상상과 추측을 더해서 나쁜 소문을 퍼트리지, 고게 얼마나 재미있는데…
색안경을 벗어보라고 그러면 희망이 보인다고, 어디한번, (색안경을 벗으면서) 어! 정말이네. 믿음이 하나도 없어 보이던 요 앞에 앉은 집사님도 믿음이 있네. 어 이 사람도 예수님 닮은 데가 있네. 그런데 그것은 재미없어 (다시 색안경을 쓰며) 이렇게 색안경을 껴야 남의 허물이 보이지. 그것이 얼마나 재미있는데. 나는 죽으면 죽었지 색안경을 안 벗을 껴. 이게 얼마나 재미있는데 그려…
오은혜: 아,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정말, 정말 하늘에 오세요, 너무너무 좋아요. 사랑하는 우리 주님 품에 안기는 것, 아, 너무 행복해요. 이 세상을 다 잃어버려도 하늘을 얻는다면, 그것은 정말 잘한 것이에요. 이 세상 온 평생 시련만 당한다 해도 하늘 행복을 얻는다면 그것을 결코 손해 보는 게 아니에요, 아,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도 크고 놀랍구나! 너무도 은혜롭구나!
근데 제가 누구냐구요? 참 제 소개를 해야죠. 오은혜예요. 사실은 제 이름이 ‘늘 불평’이었는데요,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발견하고 나니까 세상이 달라 보이지 뭐예요. 모든 것이 감사할 것, 모든 것이 기뻐할 것뿐이어서 오 감사, 오 은혜, 오 이 기쁨, 오 오 오 했더니만 예수님이 제게 ‘오 은혜’라는 이름을 지어주셨어요, 제 이름 참 예쁘죠, 여러분도 저처럼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면 이름을 바꾸어주십니다.
“또 내가 보니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계 14:1)
신앙의 노른자는 내 수고, 내 자랑이 아니라 오직 주의 은혜, 오직 십자가의 은혜뿐이랍니다. 내 믿음, 네 믿음이 아니에요. 내가 자랑하는 내 믿음은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이라고요. 자기의 잘난 믿음을 믿고 성경 읽지 않던 사람, 기도하지 않던 사람, 나누어 주지 않던 사람 다 떨어졌어요, 생각만하면 얼마나 슬픈지 몰라요. 그러나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에 매달린 사람은 아무도 멸망하지 않았어요.
은혜는 십자가에서 옵니다. 매일 매일 십자가를 바라보며 사세요. 우리 주님을 바라보며 사세요. 정말 죄뿐인 나를 위해 벌레 같은 나를 위해 그 갖은 모욕과 수치를 당하시며 죽으신 주님,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네요.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 안에서 사시도록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주님께 드린 사람은 염려할 것이 없어요. 주님께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주실 테니까요.
고추씨: 오 은혜 자매의 간증은 정말 오! 은혜가 있네요. 저는 성은 고, 이름은 추씨, 고추씨랍니다. 고추씨는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생명이 있지요. 우리의 구원은 내 믿음의 크기가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생명, 내 안에 정말 예수님이 계신 것 그것으로 결정된답니다.
내레이터: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 25:21)
고추씨: 고추의 맛은 맵고도 맵지요.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랍니다. 매운 결심, ‘이제는 더 이상 뒤돌아가지 않으리라. 오직 주님만을 위해 살리라.’하는 결심이 필요하지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어찌 밀알만 그러나요. 고추씨도 그렇지요. 하나의 고추씨를 심으면 백 개 이상의 고추를 거두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셨지요. “참으로 거듭난 한 명이 있는 곳에 백 명의 영혼이 있겠다.”라고요. 우리 이제 이렇게 기도해 보기로 해요. “나로 하여금 참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주세요. 내게 백 명의 영혼을 주세요. 어둠을 탓하지 말고 자신을 불태워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게 하소서. 오 주님 내게 매 순간 내 자신을 주님께 전적으로 드려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사는 고추씨 같은 매운 결심을 주소서.” 고추씨 신앙 앞에 천국문은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다 같이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재림을 준비합시다. 다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새로운 결심으로 재림의 소망을 노래합시다. 찬미가 166장 재림은 우리의 소망입니다.
찬미가: 166장 우리의 소망 불타오르네(손에 손을 잡고 다 같이)
“우리 주님은 반드시 오십니다. 성도 여러분 재림을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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