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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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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2-25 11:00 조회3,5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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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믿지 않는 남편의 핍박)

◆ 사전 준비
① 읽기를 잘하는 여집사님(비슷한 처지에 있는 분이면 더욱 좋다) 한 분을 선택한다.
② 낭독할 분에게는 1-2주 전에 원고를 주어서 그 글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풍부한 감정으로 읽도록 부탁을 드린다.
③ 목사님이나 장로님께 이 문제의 배경을 잘 말씀드리고 마무리를 부탁드린다.
④ 낭독할 사람 앞에 얇은 켄트지를 가려 놓고서 조명을 앞에서 비춰서 보는 쪽에서 말하는 사람의 그림자만 보도록 한다.
(상담자의 신원을 보장해주는 인상을 주는 무대장치이며, 순서를 맡은 사람이 원고를 보고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진 행
① 사회자는 짧게 모노 드라마의 배경을 설명하고 모노 드라마를 들려준다.
“저는 저의 욕심 때문에 경제력도 있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비교적 잘 생긴 제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됐어요. 결혼할 당시 제 남편은 저의 신앙도 이해해 주어서 교회로 인도하겠다는 생각으로 결혼을 했답求? 그러나 결혼 초부터 음식문제로 시작해서 시댁과의 제사문제, 남편의 담배 피우는 것, 술과 돼지고기 먹는 것 등등 시시때때로 다투게 되었고 급기야 지금은 제게 손찌검까지 하게 되었어요. 제 아이들은 삼육학교에 보내고 싶은데 엄두도 못 내구요, 아이들은 제 아빠를 닮아서 신앙과 교회엔 무관심하고, 아빠 말은 무서워하고 잘 들으면서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저녁에 교회에 나가는 것도 이젠 반대하고, 휴가철이나 토요일이 공휴일인 날은 교회에 갈 수가 없어요. 전 교회에 나가는 것이 너무 힘들고 사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교회에선 교회대로 제가 밤 예배에 못나가고 선교도 하지 않고 교회에 피동적이 되어버려서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차갑게만 느껴져요. 여러분! 제가 어떻게 해야 됩니까?”

② 우선 이 문제의 해결책에 대한 안교생들의 의견을 즉석에서 듣는다.
③ 어느 정도 의견 수렴이 되면 성경이나 예언의 신에서의 대답을 제시하도록 한다.
④ 목사님이나 장로님께서 마무리하시도록 한다.

◆ 교훈 및 적용
① 우선 결혼할 때의 배우자 선택에 대하여 신중하여야 함을 제시한다.
② 그러한 상황에서의 슬기롭고 융통성 있는 대처법을 제시한다.
③ 이러한 어려움에 있는 여집사님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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