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은 만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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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3-14 00:00 조회3,543회 댓글0건본문
아멘은 만사 OK
◆ 목 적
교회 안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를 올바르게 알고 사용하여 우습고 어색한 분위기에서 어울리고 매끄러운 분위기가 되도록 한다.
◆ 준비물
「아멘」이라고 적힌 머리띠
◆ 등장 인물 (7명)
① 진행자 ② 무조건 아멘씨 ③ 화답은 아멘씨 ④ 아무 때나 아멘씨 ⑤ 주장자 3명
◆ 방 법
자신의 역할을 쓴 머리띠를 두르고 청중을 향해 앉아 있고 각기 주어진 임무에 따라 상황을 재연한다.
◆ 각 본
진행자 : 여러분! 교회 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는 용어를 하나만 고른다면 어떤 것일까요? (청중이 응답하도록 유도한다. 「아멘」이란 용어가 나올 때까지) 네, 맞습니다. 아멘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멘은 만사 OK”라는 제목으로 순서를 진행합니다. 정말「아멘」이란 용어의 사용은 만사 OK인지 아닌지 지금부터 잘 보시고 그 해답을 찾길 바랍니다.
자! 그럼 오늘의 「아멘씨들」을 모시겠습니다.(아멘씨들 “아멘, 아멘, 아멘” 하면서 등장하여 청중을 향해 자리에 앉는다.)
진행자 : 자! 그럼 한 분, 한 분씩 자기 소개를 해 주십시오.
무조건 아멘 : 아멘. (조용)
진행자 : 자기 소개를 좀 하시죠?
무조건 아멘 : 아멘. (조용)
진행자 : 아니 뭐 하십니까? 이 귀한 시간 빨리 말씀하셔야 다른 분을 소개할 것 아닙니까?
무조건 아멘 : 아멘 (그 때 바로 옆에 앉아 있던 또 다른 아멘씨가 진행자의 귀에 대고 무어라고 속삭이자 진행자 고개를 끄덕거린다.)
진행자 : 네, 네. 무슨 의미인지 알겠습니다. 이분은 교회 안에서 무조건 「아멘」만 하면 된다는 분이랍니다. 그래서 자기 소개를 부탁했는데도 아멘만 하고 있었던 것이군요. 이해합니다.
자! 그러면 그 다음 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화답은 아멘 : (활짝 웃으며) 아멘.
진행자 : (어이가 없다는듯) 안녕하세요?
화답은 아멘 : (변함없이 활짝 웃으며) 아멘.
진행자 : (조금 생각하다가 알았다는 듯) 아! 네. 알겠습니다. 아마도 교회 안에서의 인사는 아멘으로만 화답해야 한다는 것이군요. 그렇죠? (화답은 아멘 고개를 신나게 끄덕인다.)
네. 알겠습니다. (이때 갑자기 아무 때나 아멘 크게 아멘 한다.)
진행자 : 아이고! 깜짝 놀랬습니다. 아! 갑자기 아멘 하면 어떡합니까?
아무 때나 아멘 : (신나듯) 아! 모르시는 말씀. 아멘은 내 마음속에 감동만 있으면 자유스럽게 아무 때나 아멘 하는 것이에요. 아니 그것도 모르면서 진행자입니까?
진행자 : 아이고! 제가 실수했습니다.
(청중을 향해) 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화답은 아멘 크게 아멘 한다.)
먼저 무조건 아멘에 대해서입니다. ○장로님, 말씀해 주시렵니까? (미리 원고를 주어 준비하면 허튼 말이 안 나온다.)
○장로님 : 네. 제 생각으로는 무조건 아멘 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아멘」의 의미는 “나 역시도 같은 생각으로서 경의를 표합니다.” 또는 “나 역시도 하나님을 경배합니다.”의 뜻으로서 의미의 사용은 틀리다 할 수 없겠지만 말이란 게 무조건 내뱉는다고 다 말이 되는 게 아니고 상황과 분위기에 맞는 적절한 말 사용이 될 때에야 비로소 올바른 말 사용이 되리라 믿습니다. 무조건 아멘 하는 것은 이성적이고 지성적인 신앙인의 모습과는 좀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아무 때나 아멘, 크게 아멘 한다.) 자기 소개를 하라고 했더니만 아멘 하는 것은 좀 과장되긴 했지만 무슨 대답을 원하는 질문을 했든지 내 생각을 묻는 질문을 받았으면 좀더 성의 있고 확실한 의사 표현으로서 자기 대답을 하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 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앞에서 인사차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좋은 안식일입니다.” 했을 때 화답으로 아멘 하는 것에 대해 ☆집사님, 말씀 부탁드립니다.
☆집사님 : 청중들을 향해 인사말을 유도하는 인사라면 함께 인사말로 받았으면 합니다. 사전 어디에도 「아멘」이 인사말이라고 하는 대목은 없더라구요. 예의범절에도 맞지 않고요. 그리고 마치 교회 안의 통일된 인사법, 화답법이 「아멘」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죠. 큰 무리가 안 된다면 앞에서 “안녕하세요” 하면 청중도 “안녕하세요” 하고 “기쁜 안식일입니다” 하면 청중도 “기쁜 안식일입니다”, “환영합니다” 하면 “환영합니다”라고 하면 좋겠습니다. 손님 환영 시간에도 “아무개님 환영합니다”하면 그분을 향해 모두 같이 “환영합니다” 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인도자가 “우리 모두 함께 「아멘」으로서 환영하겠습니다” 한다면 「아멘」해야 되겠죠. 그리고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사회에서 박수 치는 의미와 교회 안에서의 아멘 하는 것은 약간 의미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아무 때나 아멘 크게 아멘 한다.) 요즘 교회 안에서도 무분별하게 아멘의 사용을 박수로 대신하려고 하는 여러 가지 시도들이 자연스럽게 도입되었는데 자칫 아멘의 경건함이 저하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물론 특별 집회나 건강전도회 때 하는 박수야 교회 안의 대중들이 이미 인정하고 받아들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 지나치거나 세속화의 모습이 교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끝으로 「아무 때나 아멘」에 대해 ◇집사님 말씀 부탁드립니다.
◇집사님 : 길게 말할 것도 없습니다. 어느 날 TV 코미디 프로에서 아무 때나 아멘 하는 교인들의 모습을 웃음거리로 등장시켰더군요. 또 비신앙인들이 어색해하고 거부감이 든다고 하는 것이 아무 때나 아멘 아멘 하는 교인들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내 의도는 그렇지 않았을지라도 좀 우습고 막무가내인 듯한 아멘의 모습은 좀 사라졌으면 좋겠군요. 또 곧잘 집회시 시기 적절한 아멘을 하지 못하고 아무 때나 마음 내킬 때 아멘 함으로써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할지, 설교자의 설교를 끊어버리는 아멘은 매우 불쾌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같이 크게 할 만할 때에 크게 하면 될 것입니다. 그래도 꼭 하고 싶다면 조용히 해도 자신이 받은 감동이 격하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무 때나 아멘씨 크게 아멘 하자 그 쪽을 바라보며) 방금 이야기했는데도 저렇게 아무 때나 아멘 하시니…. 여러분! 저러면 안 됩니다. (아무 때나 아멘씨 고개를 푹 숙인다.)
진행자 : 네. 세 분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한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우리 교인들이 아멘 하라고 할 때는 과감히 생략해 버리면서 전혀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찬미가 중 아멘으로 마치는 곡들입니다. 어느 분은 모든 찬미가 곡 끝에는 아멘이 들어가야 한다고 까지 주장합니다. 그런데 곡에 분명히 나와 있는 아멘까지 생략해 버립니다. 이것도 이번에 꼭 고쳤으면 합니다. 자! 이제 마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멘의 신앙은 우리의 믿음 생활에 만사 OK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나 혼자가 아닌 대중이 모인 예배 시간에 「아멘」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분명히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을 바르게 사용할 때만 주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신령한 복이 함께 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목 적
교회 안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를 올바르게 알고 사용하여 우습고 어색한 분위기에서 어울리고 매끄러운 분위기가 되도록 한다.
◆ 준비물
「아멘」이라고 적힌 머리띠
◆ 등장 인물 (7명)
① 진행자 ② 무조건 아멘씨 ③ 화답은 아멘씨 ④ 아무 때나 아멘씨 ⑤ 주장자 3명
◆ 방 법
자신의 역할을 쓴 머리띠를 두르고 청중을 향해 앉아 있고 각기 주어진 임무에 따라 상황을 재연한다.
◆ 각 본
진행자 : 여러분! 교회 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는 용어를 하나만 고른다면 어떤 것일까요? (청중이 응답하도록 유도한다. 「아멘」이란 용어가 나올 때까지) 네, 맞습니다. 아멘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멘은 만사 OK”라는 제목으로 순서를 진행합니다. 정말「아멘」이란 용어의 사용은 만사 OK인지 아닌지 지금부터 잘 보시고 그 해답을 찾길 바랍니다.
자! 그럼 오늘의 「아멘씨들」을 모시겠습니다.(아멘씨들 “아멘, 아멘, 아멘” 하면서 등장하여 청중을 향해 자리에 앉는다.)
진행자 : 자! 그럼 한 분, 한 분씩 자기 소개를 해 주십시오.
무조건 아멘 : 아멘. (조용)
진행자 : 자기 소개를 좀 하시죠?
무조건 아멘 : 아멘. (조용)
진행자 : 아니 뭐 하십니까? 이 귀한 시간 빨리 말씀하셔야 다른 분을 소개할 것 아닙니까?
무조건 아멘 : 아멘 (그 때 바로 옆에 앉아 있던 또 다른 아멘씨가 진행자의 귀에 대고 무어라고 속삭이자 진행자 고개를 끄덕거린다.)
진행자 : 네, 네. 무슨 의미인지 알겠습니다. 이분은 교회 안에서 무조건 「아멘」만 하면 된다는 분이랍니다. 그래서 자기 소개를 부탁했는데도 아멘만 하고 있었던 것이군요. 이해합니다.
자! 그러면 그 다음 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화답은 아멘 : (활짝 웃으며) 아멘.
진행자 : (어이가 없다는듯) 안녕하세요?
화답은 아멘 : (변함없이 활짝 웃으며) 아멘.
진행자 : (조금 생각하다가 알았다는 듯) 아! 네. 알겠습니다. 아마도 교회 안에서의 인사는 아멘으로만 화답해야 한다는 것이군요. 그렇죠? (화답은 아멘 고개를 신나게 끄덕인다.)
네. 알겠습니다. (이때 갑자기 아무 때나 아멘 크게 아멘 한다.)
진행자 : 아이고! 깜짝 놀랬습니다. 아! 갑자기 아멘 하면 어떡합니까?
아무 때나 아멘 : (신나듯) 아! 모르시는 말씀. 아멘은 내 마음속에 감동만 있으면 자유스럽게 아무 때나 아멘 하는 것이에요. 아니 그것도 모르면서 진행자입니까?
진행자 : 아이고! 제가 실수했습니다.
(청중을 향해) 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화답은 아멘 크게 아멘 한다.)
먼저 무조건 아멘에 대해서입니다. ○장로님, 말씀해 주시렵니까? (미리 원고를 주어 준비하면 허튼 말이 안 나온다.)
○장로님 : 네. 제 생각으로는 무조건 아멘 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아멘」의 의미는 “나 역시도 같은 생각으로서 경의를 표합니다.” 또는 “나 역시도 하나님을 경배합니다.”의 뜻으로서 의미의 사용은 틀리다 할 수 없겠지만 말이란 게 무조건 내뱉는다고 다 말이 되는 게 아니고 상황과 분위기에 맞는 적절한 말 사용이 될 때에야 비로소 올바른 말 사용이 되리라 믿습니다. 무조건 아멘 하는 것은 이성적이고 지성적인 신앙인의 모습과는 좀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아무 때나 아멘, 크게 아멘 한다.) 자기 소개를 하라고 했더니만 아멘 하는 것은 좀 과장되긴 했지만 무슨 대답을 원하는 질문을 했든지 내 생각을 묻는 질문을 받았으면 좀더 성의 있고 확실한 의사 표현으로서 자기 대답을 하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 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앞에서 인사차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좋은 안식일입니다.” 했을 때 화답으로 아멘 하는 것에 대해 ☆집사님, 말씀 부탁드립니다.
☆집사님 : 청중들을 향해 인사말을 유도하는 인사라면 함께 인사말로 받았으면 합니다. 사전 어디에도 「아멘」이 인사말이라고 하는 대목은 없더라구요. 예의범절에도 맞지 않고요. 그리고 마치 교회 안의 통일된 인사법, 화답법이 「아멘」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죠. 큰 무리가 안 된다면 앞에서 “안녕하세요” 하면 청중도 “안녕하세요” 하고 “기쁜 안식일입니다” 하면 청중도 “기쁜 안식일입니다”, “환영합니다” 하면 “환영합니다”라고 하면 좋겠습니다. 손님 환영 시간에도 “아무개님 환영합니다”하면 그분을 향해 모두 같이 “환영합니다” 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인도자가 “우리 모두 함께 「아멘」으로서 환영하겠습니다” 한다면 「아멘」해야 되겠죠. 그리고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사회에서 박수 치는 의미와 교회 안에서의 아멘 하는 것은 약간 의미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아무 때나 아멘 크게 아멘 한다.) 요즘 교회 안에서도 무분별하게 아멘의 사용을 박수로 대신하려고 하는 여러 가지 시도들이 자연스럽게 도입되었는데 자칫 아멘의 경건함이 저하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물론 특별 집회나 건강전도회 때 하는 박수야 교회 안의 대중들이 이미 인정하고 받아들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 지나치거나 세속화의 모습이 교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끝으로 「아무 때나 아멘」에 대해 ◇집사님 말씀 부탁드립니다.
◇집사님 : 길게 말할 것도 없습니다. 어느 날 TV 코미디 프로에서 아무 때나 아멘 하는 교인들의 모습을 웃음거리로 등장시켰더군요. 또 비신앙인들이 어색해하고 거부감이 든다고 하는 것이 아무 때나 아멘 아멘 하는 교인들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내 의도는 그렇지 않았을지라도 좀 우습고 막무가내인 듯한 아멘의 모습은 좀 사라졌으면 좋겠군요. 또 곧잘 집회시 시기 적절한 아멘을 하지 못하고 아무 때나 마음 내킬 때 아멘 함으로써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할지, 설교자의 설교를 끊어버리는 아멘은 매우 불쾌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같이 크게 할 만할 때에 크게 하면 될 것입니다. 그래도 꼭 하고 싶다면 조용히 해도 자신이 받은 감동이 격하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무 때나 아멘씨 크게 아멘 하자 그 쪽을 바라보며) 방금 이야기했는데도 저렇게 아무 때나 아멘 하시니…. 여러분! 저러면 안 됩니다. (아무 때나 아멘씨 고개를 푹 숙인다.)
진행자 : 네. 세 분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한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우리 교인들이 아멘 하라고 할 때는 과감히 생략해 버리면서 전혀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찬미가 중 아멘으로 마치는 곡들입니다. 어느 분은 모든 찬미가 곡 끝에는 아멘이 들어가야 한다고 까지 주장합니다. 그런데 곡에 분명히 나와 있는 아멘까지 생략해 버립니다. 이것도 이번에 꼭 고쳤으면 합니다. 자! 이제 마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멘의 신앙은 우리의 믿음 생활에 만사 OK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나 혼자가 아닌 대중이 모인 예배 시간에 「아멘」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분명히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을 바르게 사용할 때만 주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신령한 복이 함께 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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