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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들의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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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3-14 00:04 조회3,3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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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들의 분쟁

◆ 방 법
1. 간단한 촌극과 뮤지컬 형태이다.
2. 미리 대사와 곡조를 철저히 외워서 분위기가 어색하지 않게 한다.
3. 철저하게 연습하여 행동과 대사 표현이 자연스럽게 한다.

◆ 사전 준비
1. 켄트지에 각 지체를 실감나게 그려서 줄로 양쪽 끝을 연결한 다음 해당 배역에 맞게 목에 걸고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2. 백그라운드를 준비하여 부착한다.
3. 악보를 복사하여 반주자와 호흡을 잘 맞춘다.

◆ 참고 성경절
고전 12:12~27

◆ 등장 인물
① 돌이 ② 눈 ③ 코 ④ 입 ⑤ 귀 ⑥ 손 ⑦ 발

◆ 각 본

(막이 오르면 돌이가 나와서 고전 12장 12절부터 27절까지 낭독한다. 낭독하다가 거의 끝 부분에서 잠깐 졸며 잠자는 시늉을 하다가 깨어난다.)


돌이 : 어! 내가 잠이 들었잖아? 아이 졸려. (기지개를 켜면서)
안녕하세요? 저는 돌이라고 해요. 저는 어제 저녁 성경책을 읽다가 그만 꿈을 꾸었어요. 무슨 꿈이냐고요? (노래 ①을 독창으로 부른다.)
(눈이 시계를 보면서 등장한다.)

눈 : 아니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왜들 안 나타나는 거야?
이 친구들 항상 이렇게 늦으니 우리 주인한테 늘 안 좋은 소리 듣지.
(발이 들어온다.)

눈 : 발이 오는군. 저 친구 좀 더럽기는 해도 역시 발이라 빠르군. (혼잣말로)
어서 오게나. 발!
발 : 자네가 회의를 소집했나? (바보스럽게)

눈 : 이 사람아, 보면 몰라.

발 : 뭐라고! 보면 몰라? 내가 자넨가. 눈이 있어야 볼 수 있지.

눈 : 하긴 그렇군. (고개를 끄덕이며) 다름이 아니고 오늘 내가 우리 지체들과 함께 꼭 의논할 일이 있어 불렀지.

발 : 무슨 일인데 그래. 나같이 바쁜 사람 불러놓고…

눈 : (말을 가로채며) 아니, 자네가 뭐가 그리 바빠?

발 : 너는 눈이면서 항상 뭘 보고 다니는 거야. 이 친구야! 목사님 따라 방문 다니랴, 교회에 예배 드리러 가랴, 직장 다니랴, 이 발이 모두 모시고 다니는 것 아닌가?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눈과 코를 가리키며)

눈 : 뭐! 눈코 뜰 새 없다고? 바쁘면 바쁘지. 왜 남의 이름은 들먹거리는 거야
(코가 들어오면서)

코 : 야! 이 코가 어때서 나도 없는데 내 얘기하는 거야?

발 : 저 친구 귀는 밝아서, 넌 양반은 못 돼. 눈코 하니까 코가 들어오니?
(귀가 들어온다.)

귀 : 귀가 뭘 잘못했기에 귀가 밝으니 어두우니 하는 거야?

눈 : 정말 저 친구는 귀는 귀구먼. 그렇게 혼잣말로 하는 말도 다 들으니 말이야. 하 하 하!
그건 그렇고, 이제 다 왔나? (주위를 살핀 후) 손만 빼놓고 다 왔군?

코 : 입도 아직 안 왔잖아?

귀 : 맞아! 저 눈, 요새 눈이 좀 나빠진 것 같애. 안경 좀 써야겠어
(눈을 가리키며)

발 : 맞아! 눈이 제대로 못 보면 내 이 발이 헛딛어 넘어진다니까? (좀 바보스럽게)

손 : (손이 들어오면서) 야! 발놈아, 걱정하지 말아라. 네가 삐끗 하고 넘어지면 나의 이 손이 얼른 땅을 짚으면 되니까.

발 : 오! 내 친구 손이 드디어 오셨군. (손의 손을 잡으며)

손 : 뭐! 친구? (손을 뿌리치며) 지금 너 나에게 친구라고 했니? (표독스럽게)

발 : 그래. 뭐 잘못됐니? (계면쩍은 표정으로)

손 : 그럼,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지. 아니 자네같이 저 아래 땅에서 설설 기는 놈과 나같이 이 섬섬옥수의 고귀한 손과 어찌 친구라 할 수 있단 말인고
귀 : 옆에서 듣자듣자 하니 너 손, 건방지기가 한이 없군 그래. 너 손 말이야. 항상 허리춤에서 노는 주제에 여기 눈, 코, 귀처럼 이렇게 높은 위치에 계신 분들 앞에서 무슨 오만불손한 소리를… 자넨 아직 우리 위치에 올라오려면 멀었어. 아니 그것은 불가능할걸. (거들먹거리면서)

눈, 코 : 옳으신 말씀 (고개를 끄덕이며)

손 : 이런!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무식한 존재들. (손가락을 하나 폈다 둘 폈다 한다.)
자네들이 이 손보다 위에 있다고? 자! 이렇게 순식간에 내가 자네들 위로 올라가면 어떻게 말씀하시겠는가? (손을 머리 위로 올린다.)

코 : 음! 그래. 그렇게 계속 위에 있어봐. 아마 조금 있으면 다시 내려오지 않고 못 배길걸?

눈 : 여보게들, 그만 그만하고 이제 다들 온 것 같으니 내 말을 들으라고.

발 : 야! 눈, 아직 입이 안 왔잖아? (바보스럽게)

눈 : 역시 너는 더러운 발인 동시에 머리가 둔한 발이야. 어찌 너는 눈치가 그리 없니?

발 : 넌 눈이니까 눈치가 있고, 나는 발이니까 눈치가 없는 것이 당연하지. 그건 그렇고 왜 입은 빼놓고 모이는 거니?

눈 : 그래. 지금부터 그 이유를 말해 줄게.

귀 : 야! 진짜 입 때문에 우리를 모이라고 한 거니?

눈 : 그렇다니까.

코 : 그래. 그 놈 입에 대해서라면 나도 할말이 많아. 어서 이야기해봐. 눈!

눈 : 여보게들, 사실 우리들은 다 한 몸에 붙어 있는 지체가 아닌가?

모두 : 암! 그렇지.

눈 : 그런데 말이야, 그 입이란 친구는 맛있는 것 자기 혼자 다 먹고 사람들에게 자랑은 자기 혼자 입으로 다 까발리고 잘난 체도 얼마나 해대는지… 그리스도인 지체가 된 우리는 정말 창피하고 이 두 눈으로 못 봐 주겠더라.

코 : 맞아! 맞아! 지난번 사경회 때 강사님을 대접한다고 박 집사님 댁에 초대받아 갔잖아. 그런데 얼마나 구수한 냄새가 나는지, 얼마나 먹고 싶은지, 내 코에서 콧물이 질질 흐를 지경이었는데, 글쎄 그 입이란 놈이 자기 혼자 다 먹어 치우지 않겠어.

귀 : 맞아! 그 친구 내가 들으니까 입으로 게걸스럽게 먹으면서 또 그 입으로 별의별 이야기를 다 하면서 주책을 떠는가 하면 혼자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데…
아유! 정말 창피하기 그지없었다고.

손 : 나도 그 입이란 놈에게 불만이 있지.

발 : 너하고 입하고 무슨 관계가 있다고 너까지 불만이 있다는 거야? (안쓰러운 듯)
손 : 야! 너 무식한 친구, 넌 제발 어른들 하시는 말씀에 끼여들지 좀 말아. (무시하듯)

발 : 그래. 나는 워낙 무식하잖아. 무식해서 미안하다. (고개를 숙인다.)

코 : 애들아, 그만 싸워. 손, 네 불만은 뭐야? 어서 이야기 해봐.

손 : 내가 입놈에게 늘 불만이 있는 것은 그 입이 꼭 내 이 고귀한 손을 이용하여 자기 입에다 먹을 것을 집어넣는다니까. 기분 나빠서 안 그러려고 해도 어느새 내 손이 글쎄 그 입놈에게 순종하고 있다니까.

눈 : 자! 그러고 보니 우리 모두 입에게 불만이 많이 있는 거지?

귀 : 야! 그러면 그 입을 어떻게 하자는 거냐?

눈 : 물론, 우리 모든 지체가 힘을 모아 그 입놈을 골탕먹여서 정신을 차리게 해야지.

발 : 안돼. 나는 그렇게 못해. 입이 뭘 잘못했어. 자기 역할 할뿐이구먼

코 : 저 친구, 진짜 둔하긴 둔하군. 지저분한 것하고 무식한 것은 정말 연관 있나봐.

손 : 내가 뭐라고 했어. 저 발하고 같이 움직여 산다는 게 창피하다니까.

눈 : 그만 해라. 발의 그 인정 많고 겸손한 점은 우리가 배워야 해. 그런데 발아! 내 말 좀 잘 들어. 어떻든 우리 친구들이 입에 대해 저렇게 불만이 많으니 어떻게 하겠어. 우리가 입의 나쁜 버릇을 고쳐서 우리 모두 훌륭한 하나님의 성도의 지체가 되어야 하지 않겠니? 그러니 네가 우리 모두를 위해서 양보해라.

발 : 정 그렇다면 알겠어.

눈 : 자! 그렇다면 어떻게 골탕을 먹일지 묘안이 있으면 다들 이야기해봐.

손 : 그거야 간단하지. 먹을 것 있을 때, 내 이 손이 절대로 먹을 것을 집지 않을 거야.

코 : 야! 그거 진짜 확실하군. 나도 맛있는 음식이 있을 때 냄새를 안 맡을 거야. 그러면 맛을 못 느낄 걸. 하 하 하!

눈 : 그러면 나도 맛있는 음식을 쳐다보지도 않으면 되겠네.

모두 : 좋은 생각이지.

발 : 애들아, 너희들 그런 수고 안 해도 돼.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많이 차려놔도 내가 그 음식 쪽으로 안 가면 되는 거지.

모두 : 이제 발이 머리가 돌아간다. 하 하 하! (박장대소한다.)

귀 : 야! 그러면 저 입이 막 자기 자랑을 늘어놓을 때, 어떻게 골탕먹일 방법이 없을까?

손 : 걱정 마. 내가 손으로 입을 이렇게 막아버릴게.

코 : 나도 코로 계속 킁킁거리면서 말을 방해할게.
발 : 내가 또 자랑하는 사람 앞에서 갑자기 돌아서서 가버리면 되지.

모두 : 발이 정말 이제 똑똑해졌는데, 정말 재미있겠다.

눈 : 그러면 우리 모두 입을 골탕먹이러 가자!

모두 : 가자! 가자!

(입이 기운 없이 터벅터벅 걸어 나온다.)

입 : 아이고! 기운 없어. 이러다가 곧 죽을 것 같군. 아니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 친구들이 이렇게 나를 왕따를 만드나. 벌써 3일째 내 입에 아무것도 넣은 것이 없으니… 이제 힘이 없어 아무 말도 못하겠어. 그리고 창피해서 이제 누구에게 무슨 말을 한단 말인고. 말만 하려고 하면 코가 킁킁 소리를 내어 방해하지 않나. 손이란 놈은 왜 내 입을 자꾸 막는 거야. 그리고 그렇게 겸손했던 발이란 놈은 난데없이 말하는 중에 돌아서니… (머리를 감싸며) 아유! 창피해. 이제는 아무도 내 말에 귀를 기울일 사람이 없을 거야. 나는 정말 우리 친구 지체들뿐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왕따 돼버렸어 뭐가 잘못 된 것일까?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나? 혼자 너무 나 잘난 체했나?
(독창 ②를 슬프게 부른다. 노래를 부르면서 끝 부분에는 바닥에 쓰러진다.)

독창 : 오! 나의 주인이시어. 오! 나의 주님이시어. 이 못난 저를 용서하여 주소서, 용서하여 주소서, 용서하여 주소서. 주인의 몸 된 일을 위해 잘난 체했던 저의 죄를 용서해 주소서, 용서해 주소서.

(돌이가 등장한다.)

돌이 : 쯧 쯧 쯧! 입이 불쌍하게 쓰러졌군요. 그런데 여러분, 다른 지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모두 비틀거리며 나온다.)

발 : 야! 난 더이상 못 걷겠어. 내 발이 이렇게 무겁게 느껴지기는 처음이야!

손 : 야! 발아. 너 조금만 더 힘을 내라. 네가 넘어지면 이젠 나도 힘이 없어서 손으로 땅을 짚을 수 없어.

코 : 야! 안돼. 손으로 땅도 안 짚고 넘어지면 제일 먼저 깨지는 것은 이 내 코라고.

눈 : 애들아! 말도 말아. 난 이제 너무 눈이 침침해서 잘 볼 수가 없어.

귀 : 눈아, 네가 힘이 없어 못 보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야. 조금만 기운을 내자. 그런데 난 아까부터 자꾸 귀에서 윙윙하는 이상한 소리만 들려.

발 : 그게 바로 아무것도 먹은 것이 없어서 생기는 현상이야. 그런데 애들아 우리가 왜 이렇게 되었니?

코 : 그건 입 때문이지. 그 놈이 아무것도 안 먹으니까 우리가 이렇게 모두 힘이 없어진 거라고.
손 : 야! 입이 아무것도 안 먹은 것은 우리 때문이잖아. 우리가 먹을 것을 못 먹게 한 거잖아.

눈 : 맞아! 우리가 입을 골탕먹이려고 한 것 때문이었어.

발 : 그것 봐. 우리는 한 지체야. 한 친구가 잘못되면 우리 함께 골탕먹는단 말이야.

손 : 야! 무식한 발, 너 아주 오랜만에 옳은 소리했다.

귀 : 너 손, 농담으로라도 이제는 발을 무시하지 마. 저 발이 어쩌면 우리 지체 중에서 제일 중요한지도 몰라. 매일 우리 지체 모두를 업고 궂은 데, 힘든 곳, 열성을 내서 다녀도 칭찬 한 마디 못 듣잖아.

코 : 맞아! 사람들이 손으로 악수하면서 손이 수고했다고 하지 발이 수고했다고 하는 말은 한 번도 안 하잖아?

눈 : 그렇구나! 우린 너무 자기 혼자만을 생각했어. 우리는 모두 한 몸에 붙어있는 뗄 수 없는 가장 친한 친구들인데. 마치 한 배에 탄 공동 운명체란 말이야.

손 : 그래. 입도 우리의 친구야. 그 친구가 얼마나 우리를 대신해서 우리 입장을 이야기해 주었다고. 미안하고 구차한 말 같은 건 그 친구가 우리 대신 다 이야기했잖아.

귀 : 나도 그렇게 생각해. 우리가 전도하러 나갈 때 입이 얼마나 조리 있게 예수님을 소개하는지. 난 사실 감동을 많이 받았거든.

발 : 어쩌면 입에게 우리가 제일 감사를 해야 될 것 같아. 입이 날마다 게걸스럽게 먹어주지 않았다면 우리는 벌써 모두 굶어죽었을 거야. 이렇게 삼일만 입이 활동을 안 해도 요 모양 요 꼴인데 말이야.

모두 : 맞다! 맞아!

눈 : 어! 저기 입이 쓰러져 있다. (쓰러진 입을 가리키면서)
(모두 입이 쓰러진 곳으로 간다.)

코 : 자! 우리 모두 하나님께 회개하고 어서 저 입에게 잘못을 빌고 저 입을 살리자. 저 입을 살리는 길이 우리가 사는 길이야.
(모두 합창 ③을 부른다.)

모두 : 미안하다. 입아! 잘못했다. 우리 친구야! 우리는 네 일을 우습게 알았어. 우리 모두 한 몸인 걸 깨닫지 못했단다. 우리의 잘못을 용서해다오.

귀 : 야! 손, 뭐해. 빨리 먹을 것을 집어넣으라고.

손 : 야! 눈, 네가 먹을 것을 빨리 찾아야지.

눈 : 야! 발, 네가 먹을 것이 있을 만한 곳으로 가보란 말이야.

발 : 야! 코야, 냄새를 좀 빨리 맡아봐. (이때 찹살떡 메밀묵 장사 소리가 난다.)
귀 : 야! 들린다. 먹을 것 소리가.

발 : 내가 가서 사올게. (발이 가서 사온다.)

발 : 야! 손, 어서 입에다 넣어. (쓰러진 입에게 가서)

손 : 입아! 미안하다. 우리가 잘못했어.

모두 : 우리가 잘못했어.

눈 : 너는 우리의 정말 귀한 친구야. (손이 떡을 입에 넣어준다.)
(입이 부스스 눈을 뜨면서 일어난다.)

입 : 여기가 어디야?

코 : 어딘 어디야. 우리 주인의 몸이지.

발 : 미안하다. 입! 우리가 잘못했어

입 : 모두 함께 있었구나.

귀 : 그래. 우리가 너를 오해했어. 따돌린 것 미안해.

입 : 아냐. 나도 너무 잘난 체하고 나만 부절제하고 마구 먹어서 너희들에게 폐를 끼쳤구나.

눈 : 애들아! 이제 우린 한 몸이야. 우리 서로 연합하고 사랑해야 돼. 우리 서로를 위하며, 서로를 이해하며, 서로를 존경하며, 살자.

입 : 그래, 우리 모두 힘을 합해 우리 주인님을 위해 힘써 봉사하자꾸나. 그래야 우리 주인이 예수님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지 않겠니?

손 : 그래. 우리 모두 손에 손을 잡자.

발 : 역시 손은 손이군.

입 : 그리고 우리 지체를 주신 하나님께 우리 함께 찬양할까?

코 : 역시 입은 입이군
(합창 ④ ꡒ손에 손잡고ꡓ 혹은 ꡒ전체의 합창ꡓ 찬양을 다 같이 힘차게 부른다.)

돌이 : 하! 정말 훌륭해요.
여기 이 한 몸의 지체처럼 우리 성도님들 모두는 몸 된 성전에 각 지체와 같죠. 우리 몸의 머리는 예수님이시구요. 우리 모두는 그분에게 달려있는 손, 발, 입, 코, 귀 등이지요. 우리는 서로 떨어질 수 없어요. 그리고 우리는 서로를 비난해서도 안 돼요. 우리는 각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 사랑하여 협력할 뿐이죠. 그런 의미에서 우리 서로 손에 손을 잡아볼까요.
자! 우리도 여기 이 지체들처럼 이렇게 손을 꼭 잡고 다 같이 입을 모아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감사합니다.
(모두 함께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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