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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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3-13 21:58 조회4,041회 댓글0건본문
참된 행복을 얻기 위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 등장 인물
① 사회자 ② 순서자 1 ③ 순서자 2 ④순서자 3
◆ 사전 준비
1 가능하면 사회자는 교장이 하면 좋다. 리더십이 있고, 언어 표현력이 뛰어나며 청중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분이어야 한다.
2. 사회자는 순서자와 함께 등단하여 앉는다. 가능하면 널따란 책상(테이블)을 놓고 좌담 형식을 가지고 순서를 진행한다.
3. 순서자를 소개할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실제로 미화하여 설명한다. (예를 들면 첫 번째 모신 분은 현재 선교회장을 맡고 계시는 000 집사님으로서 온 교인의 존경을 받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역 인사이시기도 합니다. 등)
두 번째 방법은, 가상적인 인물로 소개한다. (이분은 한국 동화협회 이사로서 오늘 동화를 통한 “행복”론을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등)
◆ 순서 진행
사회자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복한 안식일입니다. 오늘은 “행찾사”란 제목으로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이 시간을 위하여 유명 인사 몇 분을 모셨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여러분 앞에 모신 분들과 함께 “행찾사”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누겠습니다. “행찾사”가 뭐냐구요? (잠시 숨을 고르었다가) “행찾사”는 행복을 찾는 사람들의 약자입니다.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함께 그 실마리를 풀어 보겠습니다.
먼저 행복의 개념을 소개하실 분은 한국 동화 협회 회장이신 이야기 박사님이십니다. (직책과 이름은 바꾸어도 무방하다.)
이야기 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순서 1 : 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좋은 날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특히 이 시간 “행복”을 논하게 되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저는 “행복”을 논하기 위하여 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옛날 옛날 한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노인은 무엇이고 원하는 것을 길쌈할 수 있는 베틀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 노인에게는 과년한 딸이 셋이 있었는데 큰딸이 시집을 가게 되자 노인이 물었습니다. “딸아! 너는 무엇을 갖길 원하느냐? 네가 원하는 베틀을 지어 주마.” 큰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저는 지위가 높은 사람의 아내가 되고 싶습니다. 권력을 길쌈할 수 있는 베틀을 지어 주십시오.” 노인은 권력이 길쌈되는 베틀을 지어 큰딸에게 주었습니다. 다음에는 둘째 딸이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둘째 딸은 말했습니다. “아버지! 저는 돈 많은 사람의 아내가 되고 싶습니다. 재력을 길쌈할 수 있는 베틀을 만들어 주십시오.” 노인은 둘째 딸에게도 소원대로 해주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베틀이 있으면 좋겠지요? 자! 마지막 막내는 어떤 베틀을 원했을까요? 막내는 말했습니다. “아버지, 저는 다른 것은 부족하여도 화목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화평을 길쌈할 수 있는 베틀을 만들어 주십시오.” 노인은 막내에게 화평을 길쌈하는 베틀을 지어 주었습니다.
사회자 : 아! 그렇군요. 큰딸에게는 권력을, 둘째에게는 재물을, 셋째에게는 화평을 길쌈하는 베틀을 주었군요. 그런데 여기까지가 이야기의 끝입니까?
순서 1 : 당연히 아니지요. 여러분들은 그 후의 이야기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몇 해가 지난 후 노인은 세상을 하직할 때가 가까워 옴을 느끼고 마지막으로 딸들의 집을 다녀오고자 길을 떠났습니다. 먼저, 큰딸의 집엘 갔습니다. 짐작한 대로 큰딸은 경비가 삼엄한 고관대작의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딸의 푸념은 길게 이어졌습니다. “아버지! 저는 한시도 마음놓을 날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줄곧 남편이 권좌에서 밀려날까봐 불안하기만 한 나날이었습니다. 늘어나는 청탁에, 또 들어주지 않아 생기는 원망에, 하루하루 편할 날이 없습니다.”
노인은 큰딸의 한숨 소리를 뒤로하고 둘째 딸네 집을 찾았습니다. 둘째 역시 돈으로 도배한 듯한 으리으리한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둘째 딸의 하소연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아버지! 저는 돈 때문에 못살겠습니다. 남편은 바람잘 날 없고 도적이나 강도가 들까봐 편히 누울 날이 없고, 아이들은 유괴 당할까봐 밖에 내보내지도 못하고, 친지들은 물론 별의별 사람까지 다 손을 벌리고 돈타령을 하니…. 어디라도 도망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찾아 간 막내딸은 초가 삼간에서 단출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딸의 얼굴에는 미소가 배어 있고 집안에는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우리는 무엇하나 부러울 것이 없어요. 남편은 작은 기쁨도 크게 받아들이고 자식들은 오순도순 우애가 좋습니다. 감사와 기쁨이 넘치니 웃음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아버지! 저희 집에서 오래오래 계시다 가세요.”
여러분들은 누가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사회자 : 행복이 무엇인지… 느낌이 오는군요. 그래서 성경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는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런 말씀이 있나 봅니다. 이것이 우리로 행복하게 하는 비결이군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사랑대학교 총장이신 다사랑 박사님을 모시겠습니다.
순서 2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도 앞의 ○박사님처럼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지요. 어느 깊은 산 속, 땅속 깊이 다이아몬드가 숨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산사태가 나서 이 다이아몬드가 밖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지나가던 동물들은 다이아몬드를 보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땅 속에 있어야 할 다이아몬드가 밖으로 나왔으니 이 일을 어쩐다. 참 큰 일이로다….” 동물들은 직감으로 느낀 것일까요. 이끼들은 다이아몬드를 덮었고, 나뭇잎은 낙엽을 떨구어 다이아몬드를 숨겼습니다. 다이아몬드 자신도 숨을 죽이고 아무도 자기를 발견하지 못하도록 애썼습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도 소용없이 광물을 채집하던 두 사람에게 다이아몬드는 발각되었습니다. 다이아몬드가 말했습니다. “저를 못 본척 해주세요. 행복하려거든 저를 그냥 지나쳐 가세요.” 그러나 다이아몬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 사람들은 환호성과 노래를 부르며 다이아몬드를 가져갔습니다. 바로 그날 밤, 살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다이아몬드를 독차지하기 위해 친구를 죽인 것입니다. 얼마 가지 않아 그 친구 또한 강도를 만나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통해 “행복”을 정의한다면 “행복이란 과욕하지 않는 것, 분수에 맞게 사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람의 욕망에 불을 붙일 이 다이아몬드는 사람의 눈에 띄려 하지 않지만, 사람들은 눈에 불을 켜고 이것을 찾습니다. 여러분의 주위에도 이와 같은 다이아몬드가 널려 있는지도 모릅니다. 조심하십시오.
사회자 : 다사랑 박사님 참 감사합니다. 행복은 욕심을 버리는 것이라 해주셨습니다. 성경 야고보서 1장 15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잉태한즉 사망을 낳는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자기 개발을 위하여 원대한 목표를 갖는 것과 허망한 꿈을 위해 욕심을 부리는 것과는 크나큰 차이가 있겠지요. “행복하기 위하여 욕심을 버리라.” 좋은 말씀입니다. 이번에는 마지막으로 국제 구호개발 기구인 아드라 코리아의 새마음 간사의 행복 비결을 들어보겠습니다.
순서 3 : 안녕하십니까? 순서를 기다리느라 지루했지만 “행복”을 찾기 위한 여러분의 눈동자와 관심을 보며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 이름이 새마음입니다. 저는 “행복이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누어질 수 있다 이 말입니다. 이런 마음을 먹는다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첫째, 1월 1일 아침, 찬물로 세수하며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사십시오.
둘째,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과 새 공책을 가지고 공부하던 마음으로 생활을 하십시오.
셋째, 사랑하는 남녀가 처음 눈이 맞아 떨리는 마음으로 손목을 잡던 그 기분으로 부부 생활을 하십시오.
넷째, 직장에 처음 출근하던 날, 신발 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하루하루 직장 생활을 하십시오.
다섯째, 아팠다가 병이 나아 병원 문을 나서면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던 그 마음으로 여러분의 몸을 돌보십시오.
여섯째, 개업하던 첫날에 손님을 맞던 마음으로 돈이 적으나 많으나 일이 고되나 쉬우나 기쁨으로 일하십시오.
일곱째, 침례를 받았을 때, 예수님을 믿은 그 기쁨과 그 가슴 벅찬 감동으로 교회를 다니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참으로 “행복”할 것입니다. 행복이란 이런 마음입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 역시 성경 요한계시록 2장에는 “첫사랑을 회복하라” 는 기별이 있는데 그것이 행복의 비결이군요.
여러분! 세 분의 말씀을 잘 들으셨죠. 여러분은 “행복”을 찾는 열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마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가까이, 작은 것에서부터 행복이 시작되지 않을까요? 늘 행복을 찾는 기대와 설렘이 끊어지지 않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오늘의 순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등장 인물
① 사회자 ② 순서자 1 ③ 순서자 2 ④순서자 3
◆ 사전 준비
1 가능하면 사회자는 교장이 하면 좋다. 리더십이 있고, 언어 표현력이 뛰어나며 청중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분이어야 한다.
2. 사회자는 순서자와 함께 등단하여 앉는다. 가능하면 널따란 책상(테이블)을 놓고 좌담 형식을 가지고 순서를 진행한다.
3. 순서자를 소개할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실제로 미화하여 설명한다. (예를 들면 첫 번째 모신 분은 현재 선교회장을 맡고 계시는 000 집사님으로서 온 교인의 존경을 받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역 인사이시기도 합니다. 등)
두 번째 방법은, 가상적인 인물로 소개한다. (이분은 한국 동화협회 이사로서 오늘 동화를 통한 “행복”론을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등)
◆ 순서 진행
사회자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복한 안식일입니다. 오늘은 “행찾사”란 제목으로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이 시간을 위하여 유명 인사 몇 분을 모셨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여러분 앞에 모신 분들과 함께 “행찾사”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누겠습니다. “행찾사”가 뭐냐구요? (잠시 숨을 고르었다가) “행찾사”는 행복을 찾는 사람들의 약자입니다.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함께 그 실마리를 풀어 보겠습니다.
먼저 행복의 개념을 소개하실 분은 한국 동화 협회 회장이신 이야기 박사님이십니다. (직책과 이름은 바꾸어도 무방하다.)
이야기 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순서 1 : 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좋은 날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특히 이 시간 “행복”을 논하게 되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저는 “행복”을 논하기 위하여 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옛날 옛날 한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노인은 무엇이고 원하는 것을 길쌈할 수 있는 베틀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 노인에게는 과년한 딸이 셋이 있었는데 큰딸이 시집을 가게 되자 노인이 물었습니다. “딸아! 너는 무엇을 갖길 원하느냐? 네가 원하는 베틀을 지어 주마.” 큰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저는 지위가 높은 사람의 아내가 되고 싶습니다. 권력을 길쌈할 수 있는 베틀을 지어 주십시오.” 노인은 권력이 길쌈되는 베틀을 지어 큰딸에게 주었습니다. 다음에는 둘째 딸이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둘째 딸은 말했습니다. “아버지! 저는 돈 많은 사람의 아내가 되고 싶습니다. 재력을 길쌈할 수 있는 베틀을 만들어 주십시오.” 노인은 둘째 딸에게도 소원대로 해주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베틀이 있으면 좋겠지요? 자! 마지막 막내는 어떤 베틀을 원했을까요? 막내는 말했습니다. “아버지, 저는 다른 것은 부족하여도 화목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화평을 길쌈할 수 있는 베틀을 만들어 주십시오.” 노인은 막내에게 화평을 길쌈하는 베틀을 지어 주었습니다.
사회자 : 아! 그렇군요. 큰딸에게는 권력을, 둘째에게는 재물을, 셋째에게는 화평을 길쌈하는 베틀을 주었군요. 그런데 여기까지가 이야기의 끝입니까?
순서 1 : 당연히 아니지요. 여러분들은 그 후의 이야기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몇 해가 지난 후 노인은 세상을 하직할 때가 가까워 옴을 느끼고 마지막으로 딸들의 집을 다녀오고자 길을 떠났습니다. 먼저, 큰딸의 집엘 갔습니다. 짐작한 대로 큰딸은 경비가 삼엄한 고관대작의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딸의 푸념은 길게 이어졌습니다. “아버지! 저는 한시도 마음놓을 날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줄곧 남편이 권좌에서 밀려날까봐 불안하기만 한 나날이었습니다. 늘어나는 청탁에, 또 들어주지 않아 생기는 원망에, 하루하루 편할 날이 없습니다.”
노인은 큰딸의 한숨 소리를 뒤로하고 둘째 딸네 집을 찾았습니다. 둘째 역시 돈으로 도배한 듯한 으리으리한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둘째 딸의 하소연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아버지! 저는 돈 때문에 못살겠습니다. 남편은 바람잘 날 없고 도적이나 강도가 들까봐 편히 누울 날이 없고, 아이들은 유괴 당할까봐 밖에 내보내지도 못하고, 친지들은 물론 별의별 사람까지 다 손을 벌리고 돈타령을 하니…. 어디라도 도망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찾아 간 막내딸은 초가 삼간에서 단출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딸의 얼굴에는 미소가 배어 있고 집안에는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우리는 무엇하나 부러울 것이 없어요. 남편은 작은 기쁨도 크게 받아들이고 자식들은 오순도순 우애가 좋습니다. 감사와 기쁨이 넘치니 웃음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아버지! 저희 집에서 오래오래 계시다 가세요.”
여러분들은 누가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사회자 : 행복이 무엇인지… 느낌이 오는군요. 그래서 성경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는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런 말씀이 있나 봅니다. 이것이 우리로 행복하게 하는 비결이군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사랑대학교 총장이신 다사랑 박사님을 모시겠습니다.
순서 2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도 앞의 ○박사님처럼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지요. 어느 깊은 산 속, 땅속 깊이 다이아몬드가 숨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산사태가 나서 이 다이아몬드가 밖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지나가던 동물들은 다이아몬드를 보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땅 속에 있어야 할 다이아몬드가 밖으로 나왔으니 이 일을 어쩐다. 참 큰 일이로다….” 동물들은 직감으로 느낀 것일까요. 이끼들은 다이아몬드를 덮었고, 나뭇잎은 낙엽을 떨구어 다이아몬드를 숨겼습니다. 다이아몬드 자신도 숨을 죽이고 아무도 자기를 발견하지 못하도록 애썼습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도 소용없이 광물을 채집하던 두 사람에게 다이아몬드는 발각되었습니다. 다이아몬드가 말했습니다. “저를 못 본척 해주세요. 행복하려거든 저를 그냥 지나쳐 가세요.” 그러나 다이아몬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 사람들은 환호성과 노래를 부르며 다이아몬드를 가져갔습니다. 바로 그날 밤, 살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다이아몬드를 독차지하기 위해 친구를 죽인 것입니다. 얼마 가지 않아 그 친구 또한 강도를 만나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통해 “행복”을 정의한다면 “행복이란 과욕하지 않는 것, 분수에 맞게 사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람의 욕망에 불을 붙일 이 다이아몬드는 사람의 눈에 띄려 하지 않지만, 사람들은 눈에 불을 켜고 이것을 찾습니다. 여러분의 주위에도 이와 같은 다이아몬드가 널려 있는지도 모릅니다. 조심하십시오.
사회자 : 다사랑 박사님 참 감사합니다. 행복은 욕심을 버리는 것이라 해주셨습니다. 성경 야고보서 1장 15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잉태한즉 사망을 낳는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자기 개발을 위하여 원대한 목표를 갖는 것과 허망한 꿈을 위해 욕심을 부리는 것과는 크나큰 차이가 있겠지요. “행복하기 위하여 욕심을 버리라.” 좋은 말씀입니다. 이번에는 마지막으로 국제 구호개발 기구인 아드라 코리아의 새마음 간사의 행복 비결을 들어보겠습니다.
순서 3 : 안녕하십니까? 순서를 기다리느라 지루했지만 “행복”을 찾기 위한 여러분의 눈동자와 관심을 보며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 이름이 새마음입니다. 저는 “행복이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누어질 수 있다 이 말입니다. 이런 마음을 먹는다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첫째, 1월 1일 아침, 찬물로 세수하며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사십시오.
둘째,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과 새 공책을 가지고 공부하던 마음으로 생활을 하십시오.
셋째, 사랑하는 남녀가 처음 눈이 맞아 떨리는 마음으로 손목을 잡던 그 기분으로 부부 생활을 하십시오.
넷째, 직장에 처음 출근하던 날, 신발 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하루하루 직장 생활을 하십시오.
다섯째, 아팠다가 병이 나아 병원 문을 나서면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던 그 마음으로 여러분의 몸을 돌보십시오.
여섯째, 개업하던 첫날에 손님을 맞던 마음으로 돈이 적으나 많으나 일이 고되나 쉬우나 기쁨으로 일하십시오.
일곱째, 침례를 받았을 때, 예수님을 믿은 그 기쁨과 그 가슴 벅찬 감동으로 교회를 다니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참으로 “행복”할 것입니다. 행복이란 이런 마음입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 역시 성경 요한계시록 2장에는 “첫사랑을 회복하라” 는 기별이 있는데 그것이 행복의 비결이군요.
여러분! 세 분의 말씀을 잘 들으셨죠. 여러분은 “행복”을 찾는 열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마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가까이, 작은 것에서부터 행복이 시작되지 않을까요? 늘 행복을 찾는 기대와 설렘이 끊어지지 않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오늘의 순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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