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인 알기
◆ 사전 준비
1. 순서를 진행할 초신자에게 순서를 맡기되 다음의 내용을 포함하여 자기소개를 하도록 한다.(살아온 배경, 입교하게 된 동기, 침례 받게 된 과정, 지금의 믿음의 상태, 바라는 소망)
2. 순서를 맡은 분에게 순서의 의미 등 가급적 자세한 정보를 주어 당황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순서 목적
이 순서의 목적은 초신자로 하여금 전체 앞에서 소개할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소속감을 갖게 하고, 성도들 간에 더욱 친근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 진행 요령
이 순서는 간증이나 설교가 아니라 일종의 ‘신고식’같은 순서이다. 초신자나 기성 신자 중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교인들이 자신의 신상을 소개하는 순서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성도들 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순서를 맡은 사람이 쑥스러워 도저히 혼자 못하겠다고 하면 진행자가 질문하고 순서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끌어가도 좋다.
소개하는 일이 모두 끝나면, 교인들은 이 한 사람을 위해 축복의 기도를 드린다. 릴레이로 공중 기도를 드려도 좋고, 개인기도도 괜찮다. 그리고 모두 일어서서 손을 뻗쳐 “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란 노래(혹은 다른 노래)를 불러줌으로 이젠 우리의 진실된 교우가 되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끝난 뒤 단상을 내려갈 땐 가운데 복도로 지나가게 하고, 지나갈 때 옆 성도들이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를 하거나 악수를 청하도록 한다. 그러므로 우리 교우들이 새로운 교인을 보면 먼저 환영인사를 하도록 연습과 훈련을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