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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 대총회 선교본부 직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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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0 14:40 조회3,3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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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 대총회 선교본부 직원 방문
(열세째 안식일 순서)

<순서 설명>
일년에 네 번씩 맞이하는 열 셋째 안식일 순서는 선교 지방 소식 위주의 뭔가 색다른 포인트를 맞춰줄 때 열 세 째 헌금과 도움을 주게 될 선교 지역을 인상 깊게 강조할 수 있다. 매 년마다 주기적으로 돌아가는 해외 선교 소식은 타성적이거나 언젠가 귀에 익은 지루하게 반복되는 내용으로 들리기 쉽기 때문에 열 셋째 안식일학교의 선교 소식 순서는 안식일학교 임원들이 더욱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한다. 그런 의도에 맞게 만들어 질 수 있는 여러 가지 순서중의 한가지로서, 워싱턴에 있는 대총회의 선교 본부의 한국부 직원들을 초청하여 본 교회 안식일학교를 방문하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유도하면서 보다 생동감 넘치는 선교 지방 소식을 들려주는 순서이다.
(여 집사님 몇 분을 미리 정하고 적어도 2-3주 전에는 다음의 진행 내용을 전달하여 미리미리 읽어보고 완전히 외울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의 준비를 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준비 사항>
▶ 다섯 분의 직원을 위한 유니폼을 준비해야 하는데, Navy Blue 칼라의 유니폼이 가장 무난히 어울릴 수 있다. 다섯 명의 유니폼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을 때는 흰 블라우스에 곤색 스커트(긴 스커트가 아닌 사무직원용 스타일의 무릎길이의 정장 스커트)를 꼭 준비하여 반드시 통일되고 전문적인 직원 모습을 연출하도록 한다.
(곤색의 스카프를 블라우스에 곁들이면 더욱 현장감이 있음)

▶ 보고할 내용을 외우게 함과 동시에 마지막 순서를 위한 직원들의 중창 특창도 충분히 연습한다. (보고할 내용을 글자 그대로 외우려면 힘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듯이 기억하면서 전달하게 한다)

▶ 이러한 종류의 순서일수록 완전한 암기와 연습을 통한 자연스러움이 필요하고 순서 도중 직원으로 나와 이야기하는 사람이 킥킥거리고 웃지 않도록 유의한다.
▶ 교장 인사 시간에 쓰일 일반 전화기 한 대를 강대상 위에 준비해 놓는다.

<순서 진행>
▶ 첫 찬미: 233장 “주 예수 넓은 사랑”
▶ 기도:
▶ 교장 인사: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 뜻 깊은 열세 째 안식일을 맞이하여 꼭 모시고 싶었던 손님들을 초대하였습니다.
그런데, 벌써 도착하실 시간이 지났는데 . 조금 늦어지시는지 아직 안보이시는군요. 그럼, 잠깐 대총회의 직원에게 전화를 걸겠습니다. (다이얼을 누르고 삐삐 누르는 소리가 마이크 가까이 들리게 한 후 잠시 실제로 전화 하듯이 다음의 대화를 잠시 나눈다)
Hello! Happy sabbath morning! How are you doing?
We are calling from the sabbath school of (해당 교회 이름) SDA KOREAN CHURCH, and may I speak to someone in WORLD MISSION department?(조금 시간을 끌다가.)
Oh! That's great! . All right., then, we will wait.. Thank you very much! Bye!
(전화기를 내려놓은 후에)

오늘 저희 교회를 방문하시는 대총회의 직원분들께서 조금 후면 도착하실 예정이랍니다.
그럼 이제 그분들을 기다리면서 다함께 찬미가 232장을 부르시겠습니다.

(찬미가 끝나갈 즈음에) “아, 이제 그분들께서 막 도착하신 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손님들을 앞으로 모시겠습니다. 그럼, 단상 앞으로 나오시겠습니까?”
(유니폼을 입고 무대 뒤에서 기다리던 5명의 직원들이 앞으로 등장하고, 이들이 무대 위로 걸어 나오는 동안 찬미가 246장의 후렴 부분을 피아노만 씩씩하게 친다)

▶ 직원 1: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대총회 선교 본부의 한국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을 방문하여 만나 뵙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이번 기에는 남태평양 지회를 선교 도움 지역으로 정하고 피지의 대학 도서관 증축과 타이티 섬의 삼육 학교 건물 이전과 사모아 교회 학교의 공예 실습 시설을 돕기 위하여 많은 홍보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럼, 먼저 피지 섬나라의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30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지만 피지 섬의 삼분지 일인 약 100개의 섬에는 아직 사람이 살고 있지 않습니다.

잔인한 싸움과 식인종들 때문에 야만의 섬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나 150년 전, 한 추장이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달라졌습니다. 피지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기독교를 믿고 있으며 이 중의 45%는 재림 교인이라고 하니 놀랍지 않습니까?

1991년에 드렸던 열세 째 헌금으로 원주민 지역에 교회를 세우게 되었고, 수도인 ‘수바’에는 복음회관을 설립했습니다. 피지에 있는 풀톤 대학에는 300명가량의 재림교인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이번 기에 도와 줄 열세 째 헌금은 이 학교의 도서관을 넓히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 직원 2: 안녕하십니까?
저는 타이티 섬나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타이티는 가장 크고 유명한 산호섬으로서 프랑스 자치 지역에 속해 있으며 기독교는 1700년도에 들어오기 시작하여 1914년이 되어서야 재림 교회 선교가 시작되었습니다. 40명에게 침례를 주고 4개의 교회를 세움으로써 본격적으로 전도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제는 이 섬의 인구의 2% 즉 50명 중 한명이 재림교인입니다.

타이티섬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되기 시작하면서 사치스럽고 호화로운 관광객들의 영향을 받아 이 섬의 청년들은 개방적이고 세속적화 되기 시작하였고 많은 주민들이 하나님을 떠나고 사회와 가정이 파괴되면서 더욱 더 교회의 영적 가르침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의 헌금으로 이 곳 타이티에 있는 픽 베르트 삼육학교 건물을 증축할 예정입니다.

▶ 직원 3: 저는 여러분에게 사모아의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모아는 남태평양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9개의 섬 중 2개의 섬은 아직도 화산폭발 활동을 하고 있는 화산과 지형이 험한 산들이 많은 곳입니다. 평원이 거의 없이 숲이 무성하고 산호초로 둘려 있는 아름다운 자연의 낙원이라 불리는 섬나라 입니다.

이 섬은 정박하려는 선원들에게 난폭하게 대하기로 유명했고, 1800년대에 기독교가 전파되면서부터는 급속하게 크리스챤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저녁 해가 지면 교회의 종소리가 사모아섬에 퍼지고 찬미 소리와 성경 읽는 예배소리가 곳곳에서 들리지만, 사모아인들 마음에는 아직도 전통적 종교 의식과 미신이 많이 남아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모아섬을 제일 처음으로 방문한 재림교인은 엘렌 지 화잇 여사로서 1891년에 방문하였고 다른 기독교회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재림교회가 그 섬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사모아인중에 58명당 1명이 우리 교인이라고 합니다.

사모아 삼육학교는 사모아에서 유일한 교육 기관으로서 거의 50년 동안 재림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는 현재 700명 이상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고, 특히 사모아 삼육 학교는 공예 교육 프로그램으로 그 명성과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기의 13째 헌금으로 이 학교의 가사실습실과 자동차 정비 시설, 그리고 그림 교실과 요리 및 바느질 교실 등을 짓게 됩니다. 여러분의 후한 연금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 직원 4: 청년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은 남태평양 지회의 교회 발전을 위해 제일 중요합니다. 그러면, 오늘 여러분께서 드릴 열세째 안식일학교 헌금이 어떻게 쓰여질 것인가를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 피지에 있는 풀톤 대학 도서관 확장 건축과
둘째 - 타이티에 있는 픽 베르트 삼육학교 이전과
셋째 - 사모아에 있는 사모아 삼육학교의 수공예와 가사실습을 위한 교실 건축입니다.

▶ 직원 5: 여러분! 이렇게 만나 뵙고 대총회에서 전해드리는 선교 소식과
그 계획을 직접 알려드리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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