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나누기

◆ 사전 준비
1. 모든 성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2-3 주 전에 미리 광고를 한다.
2. 단 앞에 넓은 테이블을 준비하고 성도들이 가져온 축복의 수확물들을 진열한다.

◆ 진행 요령
1. 각 가정마다 한 가지씩 바치면서 축복을 나눈다는 데 의미가 있다.
2. 순서를 진행할 때 한 가정씩 앞으로 드린 예물을 소개한 다음, 그 예물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거나 감사의 말을 하면 된다.

◆ 순서 목적
이 순서의 목적은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감사를 실제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우리가 얼마나 풍성한 축복을 받고 있는가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 순서 진행
추석(추수감사절)을 전후하여 한 안식일을 '축복 나누는 날'로 정한다.
모든 가정마다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감사의 예물을 가져온다.
안교 시간에는 강단 위에 커다란 테이블을 펴고 예쁜 커버를 씌운다.
각 가정마다 일 년 간의 감사에 대한 표시로 무엇이든 가져와 바친다.

농사를 지은 농부는 1년간 지은 농사의 수확물을 바친다.
누렇게 익은 큰 호박을 바칠 수도 있고,
탐스럽게 익은 사과 한 박스나 곶감 한 상자를 바칠 수도 있고,
농사지은 곡식이나 직접 가꾼 야채를 바칠 수도 있다.

농사일과 관련 없는 직종에 있는 분은 다른 것을 바칠 수도 있다.
직조공장에서 일하시는 분은 좋은 천을 바칠 수도 있고,
인형을 만드시는 분은 가장 잘 만들어진 인형을 바칠 수도 있다.
어떤 분들은 현금으로 바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순서를 잘 진행하면 참으로 여유롭고 은혜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적어도 2-3주 전부터 충분히 광고하여 모든 가정이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