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다스리는 방법

◆ 사전 준비
토의할 주제를 미리 복사해서 나누어 주거나 잘 보이게 칠판에 써 두어도 된다.

◆ 진행 요령
1. 반별로 토의할 수 있도록 모여 앉게 한다
2. 한 가지 주제가 주어지면 함께 토의하고 결론을 얻은 다음 반별로 발표한다.

◆ 순서 목적
이 순서는 실제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문제들을 다룸으로써 그러한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익힐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 순서 진행
부부간의 문제로 인해, 직장에서의 문제로 인해, 아이를 키우면서 화가 날 때 어떻게 극복하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순서이다. 상담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이 있어서 조언을 해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사회자가 결론을 이끌어 가도록 한다. 예수님의 경우에 대해서도 언급할 수 있다. 십계명의 절반이 도덕적인 부분이다. (이렇게 한 기에 한번 정도는 도덕적인 부분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순서를 쓰면 좋겠다. ‘용서’에 대하여, ‘오해’에 대하여, ‘편견’ 대하여 등, 모두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문제들인데, 이럴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예수님은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셨는지 서로 나눈다면 좋은 순서가 될 것이다.

제1주제: “용서”
① 용서를 받아본 경험과 용서를 해 본 경험이 있으면 서로 이야기해 보자.
② 성경에서 용서를 크게 받아본 인물은 누구인가?
③ ‘난 절대 용서 못해’라고 말하는 것은 과연 옳은가? 그렇다면 과연 예수님의 경우는?

제2주제: “미움”
① 그냥 누군가가 주는 것 없이 미울 때는 어떤 경우인가?
② ‘미움’에 대한 성경상의 권면이나 예수님의 경우는?
③ 누군가가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어떻게 하겠는가?

제3주제: “오해”
① 오해를 받아보았거나 누군가를 오해해 본 적이 있는가?
② 예수님도 오해를 받으셨던 경우가 있었는가?
③ 만일 내가 자주 오해를 받는다면 그것은 나의 문제인가, 오해하는 이의 문제인가?

토의 주제는 얼마든지 다양하게 다룰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의 도덕관과 윤리관은 세상 사람들보다 차원이 높아야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