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서비스’ 안식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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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0 14:42 조회3,301회 댓글0건본문
‘애프터서비스’ 안식일학교
<순서 설명>
매주 특별 순서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번에 가졌던 특순의 내용이 아주 교훈적이라서 되짚어 볼 만한 주제가 남아 있을 때는 말 그대로 애프터서비스를 해 주는 방법을 사용하여 연속적인 테마를 연결하여 집중적으로 강조하는 순서이다.
앞 페이지의 순서인 #9 “내 평생에 가는 길” 프로그램의 결론적인 교훈과 메시지를 다시 다른 각도에서 되새겨보는 순서를 진행하여 보면 여러 가지 다른 내용의 특순에도 이와 같은 ‘애프터서비스 순서’를 적용시켜서 얼마든지 응용해 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내 평생에 가는 길’이라는 찬미 주제의 프로그램에 제시된 위기와 고통 중에 처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그토록 처연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었는가에 대한 신앙적 분석의 조명을 비추어 주는데 그 촛점을 맞춘 순서로서, 현재의 우리 자신들도 이렇게 확고한 신앙적 마음의 원칙과 심오한 믿음의 반석을 다듬어 나갈 수 있도록 일깨워 주는 안식일학교 순서이다.
<준비 사항>
▶ 남자교우 중 여유 있고 부드러운 말솜씨를 가진 한 사람에게 이 순서의 진행내용을 충분히 익히도록 순서 내용을 미리 전달하여 준비하게 한다.
(의상으로는 교회 대학 병원의 종교 상담 심리학 전문가에 맞도록 하얀 의사 가운을 걸치도록 준비하고, 통상적 관념의 두꺼운 검은 테 안경을 쓰도록 한다.)
▶ 위의 전문가는 상당한 경험의 상담 의사이므로 이야기하는 태도와 그 내용에 있어서 분명하면서도 확신에 찬 태도와 표정을 갖추도록 연습한다.
▶ 보다 전문적인 상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병원에서 같은 팀으로 일하는 듯한 간호사 (의상 준비)가 병원 유니폼을 입고 나와서 함께 등단하여 시작 기도를 인도한다.
▶ 순서 끝 부분의 특별 찬미는 순서를 위해 방문한 의사와 간호사와 함께 사회자 및 안식일학교 임원들이 같이 서서 부른다.
▶ 사회자와 상담의사, 간호사 세 명이 순서 시작할 때에 함께 등단한다.
<순서 진행>
▶ 첫 찬미: 찬미가 543장 ‘매일 매순간을 살아갈 때’
▶ 시작 기도: 함께 방문한 간호사
▶ 교장 인사: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저희 안식일학교에서 애프터서비스를 해드리는 색다른 시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애프터서비스가 무엇인지 잘 아시겠지요? 이미 제공된 내용에 대해 추가적으로 마무리 서비스를 해드리거나 문제점을 보완해 드리는 것이 바로 애프터서비스입니다. 지난번에 진행해 드렸던 찬미가 주제의 순서 기억나시죠? 바로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라는 찬미의 가사를 쓴 스패포드 씨의 감동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찬미 가사와는 정반대로 결코 순탄치 못한 극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그토록 평화롭고 잔잔한 기쁨을 노래할 수 있었는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안식일학교 시간에는 본 교단의 한 대학 병원에서 종교 심리 상담 의사로 일하시는 저명하신 박사님 팀을 특별히 모시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신앙이 깊은 훌륭한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상황 즉 사랑하는 자녀 모두를 사고로 잃은 경우에는 도저히 감사와 기쁨의 시를 쓸 수 없을 것 같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렇게 할 수 있는 분들의 마음속에는 무언가 남다른 신념과 확신이 있으리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방면에 많은 연구와 상담을 해 오신 박사님께서 간단히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그럼 먼저, 순서지에 준비되어 있는 찬양을 다함께 부르시면서 조용히 마음을 준비하시겠습니다.
▶ 다함께 찬양: 복음성가 “임마누엘”
(이 순서의 분위기에 맞는 밝고 환한 찬양곡이므로 가능하면 여러 가지 악기를 동원하여 감동적인 찬양을 은혜롭게 부르도록 한다)
▶ 사회자: 자, 그럼 박사님을 앞으로 모시겠습니다.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저희 교회의 안식일학교를 방문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상담 의사: 안녕하십니까? 오늘 여러분의 안식일학교에서 이렇게 특별히 초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회자께서 언급하신대로 그토록 강인한 믿음을 소유한 그리스도인들이 생각하는 인간의 고통에 대한 이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사람은 때때로 예상하지 못한 심한 파도의 시련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어려움의 순간이 닥쳐올 때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고통을 제거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 고통을 겪는 우리들 곁에서 위로해 주시고, 우리의 삶에서 눈물을 없애지 아니하시는 대신에 우리가 흘리는 눈물을 연민으로 닦아주신다는 사실을 믿음의 그리스도인들은 선명하게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고통을 겪게 될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첫째: 이 세상에서는 그들이 늘 곤란을 겪으리라는 것,
둘째: 하지만 그들이 결코 홀로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것,
셋째: 그들이 항상 평화 중에 있으리라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성경에 365번이나 나옵니다. 일 년이 365일이니 하루에 한 번씩 주님께서 이 말을 들려주시면서 우리를 위로하신다고 믿는 것입니다.
주님의 “두려워 말라”는 말씀은 우리 인생길에 어떠한 어려움이나 장애물도 없을 테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또는 주님께서 우리의 앞길을 편안하게만 만들었다고 하는 말씀이 아니라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두려워 말라”는 말씀은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우리의 인생길을 같이 동행하시면서 험난한 순간에도 계속 앞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보호해 주신다는 그분의 약속이니까요…
그리고 그들은 고통의 열매를 잘 알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욥은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습니다. ‘전에는 당신에 대해서들었습니다만, 고통을 겪고 난 지금은 당신의 모습을 직접 봅니다’라고요.
욥이 하나님을 보게 된 것은 고통의 바다를 지나서였습니다. 고통을 겪으면서, 아주 모진 고통을 겪으면서 인간은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아무리 크고 파괴적인 시련 앞에서 몸부림 칠 때라도 그냥 아무 말 없이 하나님의 곁에만 머물러 있게 되면 언젠가 그 아픔이 지나고 시간이 흐른 뒤 지난날의 고통의 모든 희미했던 실체와 이유를 하나님 앞에서 정리하게 될 것을 이들은 가슴 깊이 새기며 꿋꿋이 일어서는 것입니다.
그런 날이 오면 오히려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고통들이 축복이요 구원이요, 차원 높은 신학적 체험이라는 것을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도 깊게 인식하셔서 인생의 고난의 길을 당당히 걸어 나간 믿음의 선배들의 뒤를 넉넉히 따라가시는 승리의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축가: “실로암” (사회자의 소개 없이 위의 순서 다음에 바로 이어서)
(방문하여 순서를 맡은 의사와 간호사의 듀엣이나 이들과 함께 사회교장과 두 명의 임원이 함께 중창) (부록의 악보 참조)
▶ 사회자: 여러분! “이 세상에서 고통 없이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만, 고통거리에 압도되어 신음하며 살아가느냐 아니면, 당하고 있는 고통을 있는 그대로 마주치면서 마음속의 평화를 누리며 살아가느냐하는 것만이 서로 다를 뿐입니다.
사랑하는 안식일학교 학생 여러분!
우리가 어차피 닥치는 고통을 겪어나가야 한다면 차라리 이 피할 수 없는 고통들을 우리 삶의 적절한 양념으로 여유 있게 받아들이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잔잔한 호수의 평화와 같은 삶을 영위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오늘 이 안식일에도 행복하고 가슴 떨리는 기쁨 속에서 하늘 본향의 평화를 마음껏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 기도는 각자 무릎 꿇고 조용히 위의 내용들을 기억하면서 개인 기도의 시간을 약 3분간 갖도록 한 후에 순서를 마친다.
(이 때 낮은 톤의 오르간이나 피아노로 ‘십자가로 가까이’(477장)가 은은히 흐르게 한다.)
<순서 설명>
매주 특별 순서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번에 가졌던 특순의 내용이 아주 교훈적이라서 되짚어 볼 만한 주제가 남아 있을 때는 말 그대로 애프터서비스를 해 주는 방법을 사용하여 연속적인 테마를 연결하여 집중적으로 강조하는 순서이다.
앞 페이지의 순서인 #9 “내 평생에 가는 길” 프로그램의 결론적인 교훈과 메시지를 다시 다른 각도에서 되새겨보는 순서를 진행하여 보면 여러 가지 다른 내용의 특순에도 이와 같은 ‘애프터서비스 순서’를 적용시켜서 얼마든지 응용해 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내 평생에 가는 길’이라는 찬미 주제의 프로그램에 제시된 위기와 고통 중에 처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그토록 처연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었는가에 대한 신앙적 분석의 조명을 비추어 주는데 그 촛점을 맞춘 순서로서, 현재의 우리 자신들도 이렇게 확고한 신앙적 마음의 원칙과 심오한 믿음의 반석을 다듬어 나갈 수 있도록 일깨워 주는 안식일학교 순서이다.
<준비 사항>
▶ 남자교우 중 여유 있고 부드러운 말솜씨를 가진 한 사람에게 이 순서의 진행내용을 충분히 익히도록 순서 내용을 미리 전달하여 준비하게 한다.
(의상으로는 교회 대학 병원의 종교 상담 심리학 전문가에 맞도록 하얀 의사 가운을 걸치도록 준비하고, 통상적 관념의 두꺼운 검은 테 안경을 쓰도록 한다.)
▶ 위의 전문가는 상당한 경험의 상담 의사이므로 이야기하는 태도와 그 내용에 있어서 분명하면서도 확신에 찬 태도와 표정을 갖추도록 연습한다.
▶ 보다 전문적인 상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병원에서 같은 팀으로 일하는 듯한 간호사 (의상 준비)가 병원 유니폼을 입고 나와서 함께 등단하여 시작 기도를 인도한다.
▶ 순서 끝 부분의 특별 찬미는 순서를 위해 방문한 의사와 간호사와 함께 사회자 및 안식일학교 임원들이 같이 서서 부른다.
▶ 사회자와 상담의사, 간호사 세 명이 순서 시작할 때에 함께 등단한다.
<순서 진행>
▶ 첫 찬미: 찬미가 543장 ‘매일 매순간을 살아갈 때’
▶ 시작 기도: 함께 방문한 간호사
▶ 교장 인사: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저희 안식일학교에서 애프터서비스를 해드리는 색다른 시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애프터서비스가 무엇인지 잘 아시겠지요? 이미 제공된 내용에 대해 추가적으로 마무리 서비스를 해드리거나 문제점을 보완해 드리는 것이 바로 애프터서비스입니다. 지난번에 진행해 드렸던 찬미가 주제의 순서 기억나시죠? 바로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라는 찬미의 가사를 쓴 스패포드 씨의 감동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찬미 가사와는 정반대로 결코 순탄치 못한 극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그토록 평화롭고 잔잔한 기쁨을 노래할 수 있었는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안식일학교 시간에는 본 교단의 한 대학 병원에서 종교 심리 상담 의사로 일하시는 저명하신 박사님 팀을 특별히 모시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신앙이 깊은 훌륭한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상황 즉 사랑하는 자녀 모두를 사고로 잃은 경우에는 도저히 감사와 기쁨의 시를 쓸 수 없을 것 같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렇게 할 수 있는 분들의 마음속에는 무언가 남다른 신념과 확신이 있으리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방면에 많은 연구와 상담을 해 오신 박사님께서 간단히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그럼 먼저, 순서지에 준비되어 있는 찬양을 다함께 부르시면서 조용히 마음을 준비하시겠습니다.
▶ 다함께 찬양: 복음성가 “임마누엘”
(이 순서의 분위기에 맞는 밝고 환한 찬양곡이므로 가능하면 여러 가지 악기를 동원하여 감동적인 찬양을 은혜롭게 부르도록 한다)
▶ 사회자: 자, 그럼 박사님을 앞으로 모시겠습니다.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저희 교회의 안식일학교를 방문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상담 의사: 안녕하십니까? 오늘 여러분의 안식일학교에서 이렇게 특별히 초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회자께서 언급하신대로 그토록 강인한 믿음을 소유한 그리스도인들이 생각하는 인간의 고통에 대한 이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사람은 때때로 예상하지 못한 심한 파도의 시련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어려움의 순간이 닥쳐올 때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고통을 제거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 고통을 겪는 우리들 곁에서 위로해 주시고, 우리의 삶에서 눈물을 없애지 아니하시는 대신에 우리가 흘리는 눈물을 연민으로 닦아주신다는 사실을 믿음의 그리스도인들은 선명하게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고통을 겪게 될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첫째: 이 세상에서는 그들이 늘 곤란을 겪으리라는 것,
둘째: 하지만 그들이 결코 홀로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것,
셋째: 그들이 항상 평화 중에 있으리라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성경에 365번이나 나옵니다. 일 년이 365일이니 하루에 한 번씩 주님께서 이 말을 들려주시면서 우리를 위로하신다고 믿는 것입니다.
주님의 “두려워 말라”는 말씀은 우리 인생길에 어떠한 어려움이나 장애물도 없을 테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또는 주님께서 우리의 앞길을 편안하게만 만들었다고 하는 말씀이 아니라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두려워 말라”는 말씀은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우리의 인생길을 같이 동행하시면서 험난한 순간에도 계속 앞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보호해 주신다는 그분의 약속이니까요…
그리고 그들은 고통의 열매를 잘 알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욥은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습니다. ‘전에는 당신에 대해서들었습니다만, 고통을 겪고 난 지금은 당신의 모습을 직접 봅니다’라고요.
욥이 하나님을 보게 된 것은 고통의 바다를 지나서였습니다. 고통을 겪으면서, 아주 모진 고통을 겪으면서 인간은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아무리 크고 파괴적인 시련 앞에서 몸부림 칠 때라도 그냥 아무 말 없이 하나님의 곁에만 머물러 있게 되면 언젠가 그 아픔이 지나고 시간이 흐른 뒤 지난날의 고통의 모든 희미했던 실체와 이유를 하나님 앞에서 정리하게 될 것을 이들은 가슴 깊이 새기며 꿋꿋이 일어서는 것입니다.
그런 날이 오면 오히려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고통들이 축복이요 구원이요, 차원 높은 신학적 체험이라는 것을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도 깊게 인식하셔서 인생의 고난의 길을 당당히 걸어 나간 믿음의 선배들의 뒤를 넉넉히 따라가시는 승리의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축가: “실로암” (사회자의 소개 없이 위의 순서 다음에 바로 이어서)
(방문하여 순서를 맡은 의사와 간호사의 듀엣이나 이들과 함께 사회교장과 두 명의 임원이 함께 중창) (부록의 악보 참조)
▶ 사회자: 여러분! “이 세상에서 고통 없이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만, 고통거리에 압도되어 신음하며 살아가느냐 아니면, 당하고 있는 고통을 있는 그대로 마주치면서 마음속의 평화를 누리며 살아가느냐하는 것만이 서로 다를 뿐입니다.
사랑하는 안식일학교 학생 여러분!
우리가 어차피 닥치는 고통을 겪어나가야 한다면 차라리 이 피할 수 없는 고통들을 우리 삶의 적절한 양념으로 여유 있게 받아들이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잔잔한 호수의 평화와 같은 삶을 영위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오늘 이 안식일에도 행복하고 가슴 떨리는 기쁨 속에서 하늘 본향의 평화를 마음껏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 기도는 각자 무릎 꿇고 조용히 위의 내용들을 기억하면서 개인 기도의 시간을 약 3분간 갖도록 한 후에 순서를 마친다.
(이 때 낮은 톤의 오르간이나 피아노로 ‘십자가로 가까이’(477장)가 은은히 흐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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