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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안식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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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0 14:38 조회3,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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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안식일학교

<순서 설명>
사랑방에 모여 앉아서 마음 편안히 듣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는 순서이다. 안식일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들여다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해 줌으로써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교회를 어떻게 섬기고 주님의 날인 안식일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를 스스로 점검하는 인상적인 순서가 될 수 있다.

<준비 사항>
▶ 여성 낭독: 명랑하고 또렷한 음성으로 천천히 읽도록 충분히 연습할 것.
▶ 특별 찬미: ‘나의 예수님’ (여성 2중창을 키보드 반주로 불러도 좋음)
▶ ‘송 서비스’시간을 특별히 마련하여 안식일학교 시작 전 15분 동안 '깨끗이 씻어야 하리' 찬미를 미리 가르쳐 주면서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서 ‘싱 얼롱’시간을 갖는다. 순서 중에 쓰일 다 함께 부르는 찬미를 ‘송 서비스’시간에 익히도록 유도한다. (이 곡의 악보는 안식일학교 임원이 미리 준비하여 예배 순서지속에 꽂아 놓는다)

<순서 진행>
▶ 첫 찬미: 252장 (혹은 안식일을 주제로 하는 내용의 찬미)
▶ 기도
▶ 교장 인사: 바쁘고도 심란한 이민 생활의 이 한 주간도 안녕하셨습니까? 쉼이 없는 연속적인 삶의 줄다리기를 잠시 멈추시고 이 평화로운 안식의 아침을 맞이하여 발걸음을 안식일학교로 재촉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은 사랑방 안식일학교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편안하고 웃음이 넘쳐나는 포근한 사랑방! 솔직한 마음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오늘 이 시간에는 새로운 주제를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순서를 시작하기에 앞서 잠시 우리의 현실을 생각해 볼 때에 우리의 삶이 여전히 이토록 고달프고 피곤한 것은 왜 일까요? 우리의 마음 밖에 서서 기다리시는 예수님께서
아직 우리의 마음 안에 들어오시지 못하셨기 때문은 아닐까요?

넉넉하신 우리의 주님 안에서 완전히 씻겨지고 부서지는 경험 없이는 우리는 늘 허전하고 고달플 것입니다. 우리의 자신을 완전히 비우고 주님 안에서 평안한 휴식을 누리기 위해 순서지와 함께 받으신 ‘깨끗이 씻어야하리’ 찬미를 다함께 부르시겠습니다.

▶ 다함께 찬미: “깨끗이 씻어야하리.” (피아노 반주나 다른 악기의 반주로 할 수 있음)

▶ 여성 낭독 (사회자의 소개 없이 위의 찬미가 끝난 후에 바로 단 앞으로 나온다)
[정말 이상하지 않으세요?]

(천천히 간격을 두고 또박 또박 읽되, 각 절이 끝날 때 마다 회중을 쳐다보고 눈을 간간이 맞추는 것이 좋음)
10만 원짜리 수표를 교회의 예배 시간에 연금으로 드릴 때는 너무나 큰 돈으로 보여서 낼까 말까 망설이기도 하는데 똑같은 10만 원짜리를 들고 백화점에 갈 때는 너무나 빈약한 적은 돈으로 느껴지고 불안하니...
정말 이상하지 않으세요?

한 시간 동안 가정 예배를 드리려면 이 시간이 너무나 긴 것 같아 몸이 비비 꼬이기도 하는데 똑같은 60분 동안 좋아하는 운동 게임을 즐기다 보면 굉장히 짧게 느껴지고 계속하고 싶으니...
정말 이상하지 않으세요?

교회에서 두 세 시간의 안식일 예배를 드릴 때는 꽤나 긴 터널 같이 지루하게 느껴지는데 집에서 TV나 음악 감상을 할 때의 두 세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는 것 같으니...
정말 우습지 않으세요?

기도드리는 시간에는 기도드릴 내용이 잘 안 떠올라서 머뭇거리기가 일쑤인데 친구들과 재잘거리며 떠들어댈 때는 아무 생각 없이 할 말이 자동으로 술술 나오니...
뭔가 이상하지 않으세요?

야구나 농구의 중계방송 게임이 아슬아슬하게 동점이 되어 연장전으로 들어가면 손에 땀을 쥐고 열광하며 흥분하면서도 교회 예배 시간에 목사님의 설교가 5분만 길어지면 자꾸 시계를 들여다보고 한숨을 쉬고 있는 우리 모습이...
정말 이상하지 않으세요?

성경의 어느 한 장을 한 번에 다 읽기가 꽤나 더디고 힘들게 느껴지는데 유명한 베스트셀러의 소설은 300페이지가 넘어도 단숨에 읽어내는 우리의 모습이...
정말 우습지 않으세요?

유명한 음악회나 운동 경기에 갈 때는 서로 앞줄을 차지해서 잘 보이는 곳에 앉으려고 첫째 줄부터 빽빽이 채우며 자리다툼 난리를 치다가도 막상 교회에 예배드리러 와서는 될 수 있으면 눈에 잘 안 띄는 뒷자리에 엉성하게 흩어 앉아 있는 우리의 모습이...
정말 이상하지 않으세요?

그토록 오랜 세월 동안 들어오고 배워온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의 놀라운 진리를 주위의 이웃에게 가르쳐 준다는 것은 엄두도 못 낼 만큼 어렵고 힘들어 보였는데,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시시한 가십거리나 헛소문 따위는 분명히 기억하여 옆 사람과 진지하게 자주 나누면서 거리낌 없이 쉽게 전하는 우리의 감추어진 모습이...
정말 우습지 않으세요?

신문의 뉴스는 멀리서 일어난 일도 즉시 믿으면서 성경이 들려주는 기가 막힌 뉴스와 희소식은 멀뚱히 쳐다보며 의심만 하고 있는 우리 자신이...
정말 이상하지 않으세요?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은 웃고 계십니까?
아니면, 내 자신의 참 모습에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계십니까.
지금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펴 보십시오.

그리고 이렇게 웃음이 나올 정도로 이기적인 우리 자신 그대로를 아직도 여전히 끔찍이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지 않으시겠습니까?

▶ 특별 찬미: 위의 낭독이 끝나면 사회자의 소개 없이 바로 찬미가 진행되도록 할 것
“나의 예수님” (여성 이중창)

▶ 목사님의 축도로 조용히 순서를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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