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두 정탐꾼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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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0 15:59 조회3,735회 댓글0건본문
열 두 정탐꾼의 교훈
<순서 요점>
수 없이 들어온 잘 아는 구약의 역사 이야기이지만 잘 각색하고 조리 있게 짚어주면 상당히 의미 깊고 은혜로운 특별한 안식일학교 시간이 될 수 있는 순서이다. 각 교회와 안식일학교마다 제각기 지니고 있는 문제점들을 이러한 특별 순서로서 지적해주고 스스로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각자 정성껏 연구하여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보자.
<순서 내용>
▶ 특창: ‘생명수 흐르는 강변’ (여성 중창)
▶ 시작하는 말씀의 내용
<민수기 13장, 14장과 부조와 선지자 24장에 나타난 교훈>
이제 막 이스라엘의 열 두 정탐꾼들은 큰 기대와 포부를 가지고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가나안 남쪽 끝에서부터 북쪽 변경에 이르기 까지 샅샅이 살피고 40일 만에 돌아오는 이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렬한 환영과 기쁨으로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바로 그 땅의 과실입니다.”라고 과일까지 보여주면서 그들은 힘차게 보고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부터 더욱 하나님의 음성을 열심히 순종하고 곧 이어 가나안으로 들어가면 꿈에도 그리던 정착된 생활을 시작하리라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말을 청종하고 있었지요.
그렇다면, 이스라엘 민족의 큰 비극으로 묘사되는 그 순간이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그렇게도 소원하던 낙원의 그 땅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순간에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주요 프로그램의 내용 줄거리
▶ 가나안 땅의 아름다움과 비옥함을 설명한 후 두 정탐꾼을 제외한 열 명의 정탐꾼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정복하기까지 예상되는 험난한 고난과 위험만을 과장하여 말하였다. 가나안 땅의 각 부분에 산재하고 있는 강력한 민족들을 언급하면서 그 도시들은 높고 견고한 성벽으로 둘려 있고, 그 큰 성벽속에서 살고 있는 백성들은 너무 강해서 그들을 정복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 바로 이 순간 모든 사태가 달라졌다. 정탐꾼들이 사단의 충동을 받아 낙담으로 찬 저들의 불신의 마음에서 나온 연약한 인간적인 추측을 말할 때에, 백성들의 희망과 용기는 겁에 질린 채 모두 절망으로 변하였다.
▶ 열 명의 정탐꾼들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에 대한 불신의 말을 거침없이 할 때에 온 회중은 어두운 그림자에 덮이게 되었고, 그들에게 그렇게도 자주 보여주셨던 하나님의 강한 능력은 그 순간 완전히 잊혀졌다.
▶ 백성들은 곰곰이 생각해 보지도 않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새까맣게 잊어버렸다.
▶ 이런 분위기가 되자마자 그들은 불신의 늪으로 빠지게 되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바다를 갈라서 길을 내셨고, 뒤에서 추적해오던 바로의 군대를 멸하셨는가를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을 그들의 문제 밖에 두고 다만 무력에 의존해야 하는 것처럼 어이없이 행동하기 시작하였다.
▶ 저들은 전에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던 그 어리석은 원망의 목소리로 “아! 이것이 우리들의 소망의 끝이며, 목숨을 걸고 애굽을 탈출하여 죽을 고생만 해 온 결과로다!”라고 외치며 비난하기 시작하였다.
▶ 낙담으로 자포자기한 백성들의 통곡소리와 요란한 불평소리를 뚫고 갈렙의 목소리가 울려 나왔다. 갈렙은 그 사태를 잘 알고 있었으므로 하나님의 능력을 옹호하고자 담대히 일어섰다.
▶ 그는 불충실한 동료들의 악한 영향력을 막아보려고 전력을 다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주는 말을 시작하였다. 현재 예상되는 어려움들을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이상 그 땅을 반드시 차지하게 될 것임을 소리 높여 설명하였다.
▶ 그러나, 열 정탐꾼들은 그를 가로 막고 처음보다 더욱 어렵게 묘사하였다. 그들은 가나안 점령에 관한 모든 노력을 좌절시키고자 사실을 왜곡하고 허위로 보고하였다.
▶ 온 회중의 폭동과 공공연한 반항이 신속하게 뒤를 이었다. 사단에게 완전히 지배된 백성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았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한 말을 듣고 계시다는 것과 구름 기둥 속에 싸인 그분의 앞에 있는 천사들이 그들의 무서운 분노의 폭발을 주목하고 있다는 두려운 사실조차 잊어버리고 모세와 아론을 거침없이 저주하였다.
▶ 그들의 불신의 태도로 보아 만일 두 정탐꾼만 불길한 부정적인 보고를 하고 열 정탐꾼들은 모두 저들을 긍정적으로 격려하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 땅을 점령할 수 있다고 하였을지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역시 저들의 악한 불신의 못된 버릇 때문에 결국 열 정탐꾼의 충고보다는 그 두 사람의 부정적인 말만 들었을 것이 분명히 나타났다.
▶ 드디어, 그 열 명의 불충실한 정탐꾼들은 갈렙과 여호수아를 돌로 쳐서 죽이자고 소리치며 달려 나갔다. 미친 듯한 폭도들도 이 충성스러운 두 사람을 죽이려고 돌을 손에 잡았다.
▶ 바로 그 순간, 갑자기 저들의 손에서는 돌이 떨어지고 그들 모두 원인 모를 공포의 도가니에 사로 잡혔다. 하나님께서 저들의 사악한 불신과 살인 계획을 막으시려고 개입하셨다. 불타는 번쩍이는 빛과 하나님의 영광이 그 곳을 엄습하였다…
▶ 그 들 자신의 끈질긴 불신과 비겁으로 인해 가나안으로 안전하게 인도하시려던 하나님의 능력은 취소되었고, 저들은 또 다른 방향으로 고난의 방랑의 발걸음을 옮기어야 했으니… 정탐꾼들이 40일 동안 정탐을 다녀온 것처럼 이스라엘의 가련한 백성들은 40년 동안 계속될 고난의 방랑의 걸음을 다시 내딛어야 했다.
▶ 마치는 말씀의 내용
여러분!
사람들의 마음이 불신에 빠지게 될 때에 스스로 사단의 지배속 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정하신 바로 그 때에 약속하신 그 땅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되었을 저들의 귀한 특권을 그들은 영영 놓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고의적인 불신과 불평과 태만으로 인해 꿈에도 그리던 간절한 허락이 취소되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단은 저들을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함으로써 자기의 목적을 아주 쉽게 달성하였습니다.
그분을 사랑하노라고 공언하는 우리 자신들이 그분의 위대한 섭리에 대하여 불평하고, 그분의 약속을 멸시하고, 쉽게 사단의 유혹에 빠져 악한 천사들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목적을 깨뜨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숙제가 불가능하게 보이는 낙담의 순간에서도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의지하고 힘차게 앞으로 전진합시다! 영혼의 목장이요, 구원의 산실이 될 수 있는 우리의 안식일학교를 위해 갈렙과 여호수아와 같은 충실한 믿음의 일꾼이 되시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 다함께 찬미: 찬미가 495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 끝맺는 축도
<순서 요점>
수 없이 들어온 잘 아는 구약의 역사 이야기이지만 잘 각색하고 조리 있게 짚어주면 상당히 의미 깊고 은혜로운 특별한 안식일학교 시간이 될 수 있는 순서이다. 각 교회와 안식일학교마다 제각기 지니고 있는 문제점들을 이러한 특별 순서로서 지적해주고 스스로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각자 정성껏 연구하여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보자.
<순서 내용>
▶ 특창: ‘생명수 흐르는 강변’ (여성 중창)
▶ 시작하는 말씀의 내용
<민수기 13장, 14장과 부조와 선지자 24장에 나타난 교훈>
이제 막 이스라엘의 열 두 정탐꾼들은 큰 기대와 포부를 가지고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가나안 남쪽 끝에서부터 북쪽 변경에 이르기 까지 샅샅이 살피고 40일 만에 돌아오는 이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렬한 환영과 기쁨으로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바로 그 땅의 과실입니다.”라고 과일까지 보여주면서 그들은 힘차게 보고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부터 더욱 하나님의 음성을 열심히 순종하고 곧 이어 가나안으로 들어가면 꿈에도 그리던 정착된 생활을 시작하리라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말을 청종하고 있었지요.
그렇다면, 이스라엘 민족의 큰 비극으로 묘사되는 그 순간이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그렇게도 소원하던 낙원의 그 땅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순간에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주요 프로그램의 내용 줄거리
▶ 가나안 땅의 아름다움과 비옥함을 설명한 후 두 정탐꾼을 제외한 열 명의 정탐꾼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정복하기까지 예상되는 험난한 고난과 위험만을 과장하여 말하였다. 가나안 땅의 각 부분에 산재하고 있는 강력한 민족들을 언급하면서 그 도시들은 높고 견고한 성벽으로 둘려 있고, 그 큰 성벽속에서 살고 있는 백성들은 너무 강해서 그들을 정복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 바로 이 순간 모든 사태가 달라졌다. 정탐꾼들이 사단의 충동을 받아 낙담으로 찬 저들의 불신의 마음에서 나온 연약한 인간적인 추측을 말할 때에, 백성들의 희망과 용기는 겁에 질린 채 모두 절망으로 변하였다.
▶ 열 명의 정탐꾼들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에 대한 불신의 말을 거침없이 할 때에 온 회중은 어두운 그림자에 덮이게 되었고, 그들에게 그렇게도 자주 보여주셨던 하나님의 강한 능력은 그 순간 완전히 잊혀졌다.
▶ 백성들은 곰곰이 생각해 보지도 않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새까맣게 잊어버렸다.
▶ 이런 분위기가 되자마자 그들은 불신의 늪으로 빠지게 되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바다를 갈라서 길을 내셨고, 뒤에서 추적해오던 바로의 군대를 멸하셨는가를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을 그들의 문제 밖에 두고 다만 무력에 의존해야 하는 것처럼 어이없이 행동하기 시작하였다.
▶ 저들은 전에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던 그 어리석은 원망의 목소리로 “아! 이것이 우리들의 소망의 끝이며, 목숨을 걸고 애굽을 탈출하여 죽을 고생만 해 온 결과로다!”라고 외치며 비난하기 시작하였다.
▶ 낙담으로 자포자기한 백성들의 통곡소리와 요란한 불평소리를 뚫고 갈렙의 목소리가 울려 나왔다. 갈렙은 그 사태를 잘 알고 있었으므로 하나님의 능력을 옹호하고자 담대히 일어섰다.
▶ 그는 불충실한 동료들의 악한 영향력을 막아보려고 전력을 다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주는 말을 시작하였다. 현재 예상되는 어려움들을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이상 그 땅을 반드시 차지하게 될 것임을 소리 높여 설명하였다.
▶ 그러나, 열 정탐꾼들은 그를 가로 막고 처음보다 더욱 어렵게 묘사하였다. 그들은 가나안 점령에 관한 모든 노력을 좌절시키고자 사실을 왜곡하고 허위로 보고하였다.
▶ 온 회중의 폭동과 공공연한 반항이 신속하게 뒤를 이었다. 사단에게 완전히 지배된 백성들은 이성을 잃은 것 같았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한 말을 듣고 계시다는 것과 구름 기둥 속에 싸인 그분의 앞에 있는 천사들이 그들의 무서운 분노의 폭발을 주목하고 있다는 두려운 사실조차 잊어버리고 모세와 아론을 거침없이 저주하였다.
▶ 그들의 불신의 태도로 보아 만일 두 정탐꾼만 불길한 부정적인 보고를 하고 열 정탐꾼들은 모두 저들을 긍정적으로 격려하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 땅을 점령할 수 있다고 하였을지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역시 저들의 악한 불신의 못된 버릇 때문에 결국 열 정탐꾼의 충고보다는 그 두 사람의 부정적인 말만 들었을 것이 분명히 나타났다.
▶ 드디어, 그 열 명의 불충실한 정탐꾼들은 갈렙과 여호수아를 돌로 쳐서 죽이자고 소리치며 달려 나갔다. 미친 듯한 폭도들도 이 충성스러운 두 사람을 죽이려고 돌을 손에 잡았다.
▶ 바로 그 순간, 갑자기 저들의 손에서는 돌이 떨어지고 그들 모두 원인 모를 공포의 도가니에 사로 잡혔다. 하나님께서 저들의 사악한 불신과 살인 계획을 막으시려고 개입하셨다. 불타는 번쩍이는 빛과 하나님의 영광이 그 곳을 엄습하였다…
▶ 그 들 자신의 끈질긴 불신과 비겁으로 인해 가나안으로 안전하게 인도하시려던 하나님의 능력은 취소되었고, 저들은 또 다른 방향으로 고난의 방랑의 발걸음을 옮기어야 했으니… 정탐꾼들이 40일 동안 정탐을 다녀온 것처럼 이스라엘의 가련한 백성들은 40년 동안 계속될 고난의 방랑의 걸음을 다시 내딛어야 했다.
▶ 마치는 말씀의 내용
여러분!
사람들의 마음이 불신에 빠지게 될 때에 스스로 사단의 지배속 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정하신 바로 그 때에 약속하신 그 땅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되었을 저들의 귀한 특권을 그들은 영영 놓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고의적인 불신과 불평과 태만으로 인해 꿈에도 그리던 간절한 허락이 취소되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단은 저들을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함으로써 자기의 목적을 아주 쉽게 달성하였습니다.
그분을 사랑하노라고 공언하는 우리 자신들이 그분의 위대한 섭리에 대하여 불평하고, 그분의 약속을 멸시하고, 쉽게 사단의 유혹에 빠져 악한 천사들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목적을 깨뜨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숙제가 불가능하게 보이는 낙담의 순간에서도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의지하고 힘차게 앞으로 전진합시다! 영혼의 목장이요, 구원의 산실이 될 수 있는 우리의 안식일학교를 위해 갈렙과 여호수아와 같은 충실한 믿음의 일꾼이 되시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 다함께 찬미: 찬미가 495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 끝맺는 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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