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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를 위한 안식일학교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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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0 14:45 조회4,7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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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를 위한 안식일학교 순서

<순서 설명>
처음으로 교회를 다녀가는 새 방문자들의 참석이 예상되는 안식일이나 초신자가 유난히 많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안식일의 안식일학교 순서는 그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단순하고도 진지한 복음의 메시지를 주제로 한 순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초신자들 앞에서 ‘영혼을 구원합시다.’ ‘선교지를 도웁시다.’ ‘투자헌금을 바칩시다.’ 등의 반복되는 딱딱한 내용을 다루기보다는 실지로 영혼 구원의 대상자들이 앉아있는 시간이니 만큼 그들의 심령을 깊숙이 파고 들어가서 바로 그 안식일의 짧은 안식일학교 시간이 초신자들이나 방문객들로 하여금 일생일대의 ‘결정적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영혼 구원의 현장으로 만들 수 있는 순서를 연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순서는 그런 의도의 안식일학교 특별 순서중의 하나로서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와 예수님의 희생과 구원을 안식일학교의 짧은 시간 안에 심어주려는 내용으로서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순서 진행>
▶ 마음을 열어주고 무엇인가 깊이 터치할 수 있는 내용의 은혜로운 복음성가를 선택하여 의미와 정성이 담긴 '싱 얼롱‘ 시간을 마련한다.
(간혹, ‘송 서비스’시간이 주요 프로그램보다도 훨씬 은혜로운 감동을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안식일학교 특순을 준비할 때는 이를 염두에 두어 안식일학교 음악 담당 임원으로 하여금 곡 선택을 신중하게 하도록 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게 하여 그 날의 순서와 같은 주제로 흐르도록 한다.)

▶ 첫 찬미와 기도

▶ 안식일학교 임원: SDA 교회의 안식일학교에 대한 간단한 설명 및 그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광범위한 안식일학교 규모 등을 포함하여 체계적으로 간략하게 언급한다.

▶ 특창: ‘찬란한 새벽 슬픔 없고…’ 혼성 혹은 남성4중창
▶ 사회자: 우리를 창조하신 분은 과연 어떤 분이실까요? 어떠하신 분이시길래 온 우주를 만드시고 천하 만인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는지 오늘 이 시간에 잠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제일 처음에 만드신 것이 무엇입니까? 네,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는 대로 빛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이 빛은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 눈 깜짝할 사이인 1초 동안에 무려 30만 km 즉,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도는 속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여러분! 1초 동안에 이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도는 그 속도를 감히 실감하실 수 있으십니까?
그런데,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1초에 도는 빛의 속도로 4.3년을 달려야 만이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인 ‘알파 센추리’(Alpha Century)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셀 수도 없는 별들이 모여 있는 은하수가 또 셀 수 없을 만큼 많은데…. 이 중 어떤 별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지구에서 그 별까지 가려면 1초에 지구를 일곱 바퀴나 도는 어마어마한 빛의 속도로 계산해서 수십 억 년 걸리는 거리라고 합니다.
우리의 두뇌로는 이쯤이면 계산 능력이 불가능해 집니다. 어마어마한 수학적 과학적 원리를 기초로 해서 이런 우주를 만드신 분을 어떻게 우리가 가까이에서 뵐 수 있을까요?
공간도 초월하시고 시간도 초월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이 시작되는 그 순간 이전부터 존재하신 분입니다.
그럼 도대체, 이러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이 시간에는 저희 안식일학교에서 어린이교사로 수고하는 한 분을 초대하여 전해주는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한 어린이 교사가 등장하여 다음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잘 소화하여 현실감이 있으면서도 은혜롭게 이야기 한다.>

어느 한 짓궂은 개구쟁이 소년이 무엇인가를 손에 꼭 쥐고 장난하고 있었습니다! 그 옆을 지나가던 신사 한 분이 그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지요. 그 소년은 말하기를 들판에서 뛰어 놀다가 아주 예쁜 새 한 마리를 잡은 것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그 신사는 그 새를 어떻게 할 생각이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 소년은 그 새를 새장 안에 집어넣고 장난도 치고 실컷 못살게 괴롭히다가 나중에는 털도 다 뽑아보겠다고 하는 것 이었어요.
깜짝 놀란 그 신사는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것인지를 다시 물어 보았어요. 그 소년은 대답하기를 그 새를 실컷 가지고 놀다가 새가 지쳐서 거의 죽어갈 즈음 배고픈 고양이에게 던져 주어 잡아먹게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소스라치게 놀란 신사는 곧 바로 20불에 그 새를 자기에게 팔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소년에게 했습니다. 그 소년은 갑자기 용돈이 생겼다고 좋아하면서 얼른 그 새를 신사에게 넘겨주었습니다.
불쌍한 그 새를 20불에 넘겨받은 신사는 새가 어디 아픈 데가 없을까 하고 유심히 관찰한 뒤 자유롭고 안전한 푸른 창공으로 훨훨 날려 보냈답니다!
여러분! 아주 오래 전에 위의 소년처럼 사단은 우리 사람을 포로로 잡아서 낄낄거리며 좋아하며 장난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가장 가혹하게 괴롭히다가 죽게 만들까 하고 궁리를 하고 있는 사단에게 사랑의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포로로 잡은 인간을 장차 어떻게 할 것인가를 요.
사단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육체적 질병으로 괴롭히고, 숨막 히는 어려운 고통으로 괴롭게 하고 슬픔과 절망과 고생과 한숨 속에서 시들게 하다가 실컷 곯아서 늙고 병들면 아예 죽게 하여 사망의 땅 속에 영원히 잠들게 할거라구요.

그 말을 들은 예수님은 많이 우셨습니다. 가슴 아파 하시던 예수님께서는 사단에게 물으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그들을 네게서 살 수 있겠는가?”
사단은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 자신의 눈물과 피라면 팔아넘길 마음이 있다구요.
얼마 동안의 시간이 흐른 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절규가 흘러 나왔습니다.
“나의 피…나의 피, 다 이루었도다!”
그리하여, 모진 삶의 고문과 끔찍한 아픔과 소망 없는 죽음으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신 다음, 잃어버린 하늘의 에덴으로의 자유와 희망과 생명으로 우리를 되돌려 놓으신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지 예수님께서는 무슨 일을 하셨는지 어렴풋이나마 아시겠습니까?
아직도 따뜻한 동정의 마음으로 호소하시는 주님의 초청을 오늘은 거절하시지 않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특창: ‘주를 처음 만난 날’
(클래식 기타의 아르페지오 반주로 독창이나 듀엣으로 은혜롭게 부르되, 가사 내용이 잘 전달되도록 한다.)

▶ 사회자의 마치는 말씀:

예수님의 음성을 이제 더욱 가까이 들으시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의 사랑을 이제 더욱 확실히 느끼시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의 마음을 이제 더욱 온전히 이해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예수님의 눈물을 이제 더욱 분명히 바라보시지 않겠습니까?

엄청난 우주를 창조하신 이 세상의 처음이요 나중인 하나님께서
왜 이토록 끈질기게 용서와 희생의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가를
오늘 이 안식일이 다 가기 전에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희 안식일학교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처음으로 안식일학교를 방문하신 분들에게 드리는 안식일학교의 선물 증정
(‘생애의 빛’이나 다른 예언의 신의 증언이 좋음)

▶ 목사님의 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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