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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신비 콘테스트' - II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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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0 16:06 조회3,3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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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신비 콘테스트' - II부

<순서 설명>
앞의 순서인 #35의 포맷과 같으므로 #35의 순서 설명을 자세히 참고한다. 같은 주제의 시리즈인 만큼 앞의 순서와 한 달의 간격을 두고서 한 달에 한번씩 혹은 한 기에 한 번씩 나누어서 진행해보도록 한다.

<콘테스트의 보고내용 자료>

I. 물위에 떠있는 새둥우리
무성한 숲 속의 나무 위에 지어진 새둥지나 지면 위에 만들어 놓은 새들의 둥우리를 많이 보셨을 텐데, 혹시 물위에 지어놓아 둥둥 떠다니는 신기한 새둥우리를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아비(Loon)'나 '농병아리(Grebe)', 그리고 '까치거위(Magpie Goose)'라고 불리는 새들은 호숫가나 바닷가의 물가에 있는 풀잎파리와 잔 나뭇가지들을 모아서 꼼꼼하게 누비듯이 짜서 새 집을 짓습니다.
이들이 짓는 새둥우리가 다른 새집과 다른 점은 바로 수상 둥지, 즉 고정되어 있지 않고 물 위로 둥둥 떠다니는 수상 새집(Nest)을 짓는 것입니다.
나무 위에 고정되어 있지 않고 물 위에 떠있는 수상 둥우리는 여러분께서 잘 모르시는 여러 가지 유리한 점을 지니고 있는데, 우선 이 새둥우리를 땅위의 여러 사나운 동물들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격리시켜서 보호하는 것입니다.
심상치 않은 공격이 느껴지면 이 둥지 속에 있던 새들은 일제히 물속으로 잠수해서 숨어버리거나 아예 수상 둥우리를 부리로 밀어서 멀리 다른 곳으로 떠내려가게 합니다.
수상 둥우리의 또 다른 이점은 이 새들이 알을 품어 새끼 새를 부화시킬 때에 있습니다.
새끼 새를 부화시킬 때에 발산되는 어미 새의 체온이 물위에 떠있는 축축한 습기의 새의 둥우리 속을 더욱 따뜻하게 덥혀주므로 계속해서 알을 낳고 번식하는 과정을 촉진시켜주는 것입니다.
새 둥우리가 어느 곳에 고정되어 있지 아니하고 물 위에 둥둥 떠 있음으로 해서 아무리 큰 홍수가 나고 물이 범람해서 경고 없이 위험이 닥쳐와도 나무와 함께 대책 없이 휩쓸려 떠내려가는 위험이 전혀 없이 오히려 안전하고 보온 효과까지 지닌 수상 보금자리를 즐기는 지혜! 참으로 놀랍고 신기하지 않습니까?

더욱 더 안전하게 그들의 스위트 홈을 보호하고 싶을 때는 물 위에 떠있는 새둥우리의 바로 밑의 물속 깊은 곳에 뿌리박은 물풀을 찾아 그 줄기와 단단히 묶어서 고정시킨다고 하니 여러분! 이 새들의 지혜야말로 창조주로부터 전수받은 지상 최대의 자연의 신비 아니겠습니까? 대단히 감사합니다!

II. 실크 섬유를 짜는 거미
지저분하게 걸려있는 거미줄을 청소하면서 짜증스럽고 불쾌하게 느끼신 적이 많지 않습니까?
이렇게 징그러운 거미가 짜놓은 흰색의 거미줄이 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하게 짜여진 섬유, 곧 최고의 실크 옷감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여러분께서 알고 계시는지요.
거미줄을 한 가닥씩 뽑아 자세히 연구해본 결과 강하고 질긴 나일론실의 두 배 이상 되는 신축성과 탄력성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뜨거운 온도에도 잘 견디고 방수도 잘되어 물에 쉽게 젖지 않으므로, 인체의 피부에 전혀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아니하는 최고 품질의 섬유 재료로 밝혀진 것입니다.
단지 거미가 짜는 실크 섬유는 너무 섬세하고 부드럽고 가늘기 때문에 사람들이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제조하기가 쉽지 않은데, 한 벌의 옷을 지으려면 5000마리의 거미가 모여서
그들이 죽을 때까지 계속 거미줄의 실을 뽑아내야 한다고 합니다. 한 마리의 암컷 거미는 일분에 5피트 내지 6피트 길이의 실을 뽑아서 거미줄을 만드니까요…
전체 지구 길이를 한바퀴 돌 수 있는 만큼의 상상을 초월하는 어마어마한 길이의 거미줄이 고작 15온스의 무게 밖에 되지 않으니 너무나 가늘고 가벼운 실이 바로 이 거미줄입니다.
거미의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종류의 거미줄이 만들어지는데, 거미의 복부 끝에 달려있는 여러 개의 기계로부터 이 실을 뽑아냅니다.
각각의 거미는 한 몸에 여러 개의 방적기계가 있는 공장과도 같아서 한 방적 기계가 이미 쳐놓은 거미줄에 걸린 벌레를 먹이로 거두는 동안에 다른 방적기계는 계속 거미줄을 뽑고 누에고치 실크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끝으로, 한 가지 더 알려드리고 싶은 점은 거미가 항상 자신의 목의 끝에 줄을 매달아 질질 끌고 다니는 이유입니다. 이것은 거미가 실수로 수직으로 밑으로 떨어진다 해도 다시 제자리로 점프해서 기어오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연결 줄이 얼마나 질기고 튼튼한지 거미가 50마일 미만의 긴 높이에 매달려 있어도 끊어지지 않을 정도라니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는 창조주의 능력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이 거미의 숨겨진 비밀을 잊지 마시고 오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III. 올빼미 눈을 가진 나비
중남미 지방에서는 가끔 이상한 모양을 가진 8인치 길이의 날개를 뽐내는 희한한 나비를 볼 수 있습니다. 날개의 양쪽에 올빼미의 실제 눈과 똑같은 크기와 모양의 눈이 있어서 이들을 잡아먹으려는 많은 거친 새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올빼미의 반짝이는 부리부리한 무서운 눈처럼 보이는 착각을 일으켜서 마구 공격해오는 사나운 새들로부터 자신을 무사히 보호하는 무기로 사용하는 중요한 방어 도구인 것입니다.
무섭게 노려보는 듯한 커다란 올빼미의 눈모양의 동그란 무늬로 인해 적으로부터의 공격에 대해 아무런 걱정 없이 잠을 자고 쉴 수 있는 연약하고 천진스러운 이 나비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자상하신 배려와 사랑으로 만들어진 또 하나의 멋진 걸작품이 아니겠습니까?

IV. 자기방어의 천재 오징어 떼
여러분! 바다에 떠다니는 무수한 오징어 떼의 종류는 몇 가지나 될까요?
네, 여러분께서 역시 잘 모르시는데요, 그 종류는 무려 약 350여 가지나 됩니다. 작게는 반 인치 크기에서부터 큰 것은 40인치까지의 다양한 크기입니다.
오징어는 적으로부터 자기 몸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일단 위험이 다가왔을 때는 검은색 잉크를 자기 주변에 퍼뜨려놓고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만큼 바닷물이 흐려졌을 때 재빨리 도망갑니다. 다시 바닷물이 맑아졌을 때는 이미 멀리 사라져서 보이지 않을 테니까요.
여러분들께서 하찮게 생각하시는 이 오징어야말로 바다 속에 사는 생명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바다의 수영 왕이기도 합니다.
속도를 잴 수 없을 만큼 재빨리 움직이는 오징어의 또 다른 방어 무기는 자기 몸의 색깔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희귀한 능력입니다.
평화롭게 쉴 때는 원래의 살색이었다가 빨리 헤엄칠 때는 백열 빛의 청색으로 바꾸고, 화가 나서 적들과 싸울 때는 붉은 빛으로 바꾸는 등 하얀색, 노랑색, 분홍색등 마음대로 색깔을 바꿀 수 있는 오징어야말로 또 다른 놀라운 창조의 세계의 비밀이 아니겠습니까?
이상 안식일학교 과학실에서 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너스 점수 가산을 위해 각 후보들이 제시할 성경절>

(1) 수상 둥우리를 지은 새: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 121: 1)

(2) 실크 섬유를 짜는 거미: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이 굽게하시는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전 7: 13)

(3) 올빼미 눈을 가진 나비: "주의 증거가 기이하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시 119:130)

(4) 자기 방어의 천재 오징어: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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