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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교 소식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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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0 14:41 조회3,2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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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교 소식을 아십니까?"

<순서 설명>
흔히 들을 수 있는 선교지 소식보다는 좀 더 놀랍고 충격적인 역사적 선교 자료를 이용함으로써 나태하고 무감각해진 우리의 타성적 ‘선교’ 관념을 깨우칠 수 있음을 시도해보는 안식일학교 순서이다. 안식일학교 임원들이 매 기마다 할당되어 주어지는 선교지방 소식과 함께, 일반적인 그리스도인들의 역사적 선교 자료를 많이 읽고 연구하여 현재의 우리 교회 기관에서 안식일학교를 통해 추진해 나가는 세계선교소식을 전달하는 순서에서 참고로 함께 들려줄 수 있다면 보다 생동감 넘치는 현실감을 일깨워 줄 수 있다.

<순서 진행>
▶ 안식일학교 순서가 시작되기 15분전부터 다음의 복음 성가를 ‘송 서비스’한다.
(추천곡: ‘선교’에 관한 준비찬양 CD나, ‘채우소서’ ‘주 찬양합니다’ ‘눈을 들어’’ 등을 ‘송 서비스’한다)

▶ 교장 인사: 선교의 중요성과 어려움 및 선교사들의 희생적 용기에 대해 언급

▶ 특별 찬양: ‘나는 순례자’ (혼성 복사중창으로 8명이 부르면 좋다)

<어느 선교 이야기>
(나이가 지긋하고 목소리가 낭랑한 여자 분께서 앞으로 나와서 오래된 일을 회상하듯이 천천히 읽도록 한다)

몇 십 년 전에 미국의 한 명문 대학을 졸업한 다섯 명의 젊은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 중에 피트라는 이름의 핸섬하고 총명한 젊은이가 있었는데,
그는 대학을 졸업한 후 바로 결혼하였지만 신혼여행도 포기한 채
다른 네 명의 젊은이들과 함께 남아메리카의 에콰도르 나라로 선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들 다섯 명의 선교사들은 사랑하는 아내들을 조국에 남겨둔 채 작은 경비행기를 타고 단 한 명의 기독교인도 없는 아우카라는 인디언 마을로 떠났습니다.

1956년 1월 2일. 피트 선교사는 다음과 같이 아내에게 긴급 무전을 쳤습니다.
“흥분한 인디언들이 몰려오고 있음. 기도해 달라.”
그러고는 연락이 완전히 끊긴 채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이튿날 긴급히 파견된 구조대원과 가족들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그들이 그 곳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다섯 명의 젊은 선교사들이 싸늘한 시체로 변해 있었습니다.
복음을 거부하던 무지막지한 인디언들에게 비참하게 순교당한 것이었습니다.

20대의 선교사 부인들은 목 놓아 울부짖으며 이렇게 다짐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남편들이 이루지 못한 과업을 우리가 완수하자!…”
다섯 명의 젊은 아내들은 지체 없이 바로 모두 다함께 끔찍한 아우카 마을로 이사하였습니다.
그러고는 남편의 뒤를 이어 겁 없이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45년이 지난 지금 그 마을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곳은 바로 ‘복음의 땅’이 되었습니다.
다섯 명의 선교사를 비참하게 살해했던 인디언들은
선교사 아내들이 보여준 용감하고 헌신적이고 예상을 뒤엎은 행동으로 인해
한 겨울의 눈이 봄 햇살에 녹아내리듯이 하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니까요…
선교사를 직접 살해했던 다섯 명의 인디언들 중의 네 명은 어엿한 목사가 되었고,
1천여 명의 주민들은 모두 신자로 변했습니다.

피트 선교사의 부인 라이펠트 여사는
선교사들의 용기 있는 실화들을 ‘아우카 선교 이야기'라는 책으로 펴냈다고 합니다.

45년 전에 뿌려진 순교의 씨앗이 활짝 꽃을 피운 것 을 볼 때에
하나님의 뜻은 언젠가 반드시 성취되는 것입니다.

▶ 축가: 사회자의 소개 없이 위의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이어지게 할 것
“춤추며 찬양하리…”(조용한 기타반주도 효과적임)

▶ 보충 나레이션 (또 다른 진행자가 마이크 앞으로 나와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파도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재림의 파도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온 세상의 뭇 영혼들에게 하나님을 알릴 시간이 거의 끝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어린이 학대와 끔찍한 사건들, 붕괴되는 도덕과 범죄와의 전쟁들,
유혈 폭동과 지진과 땅과 바다의 재난들,
암과의 투쟁으로 매 년마다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는 아비규환의 이 지구촌…

이 모든 것이 이제 곧 예수님께서 속히 재림하실 것을 알려주는 파도입니다.
우리의 최대의 희망이요 행복인 재림의 소망을 이 세상 끝까지 속히 전파하여야 합니다.
절망과 고통 중에 있는 주님을 아직도 모르는 가련한 뭇 영혼들에게 지체없이 외치고 또 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매우 속히 오신다는 소식을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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