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 안에 계신 예수님


◈ 시기 : 제한 없음
◈ 단위 : 100명 이상( ), 50에서 100명( ), 50명 이하( ✔ ), 모두 적합함 ( )
◈ 목적 : 전도 훈련
◈ 주제 : 예수님의 전도 방법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예수님을, 비유의 방법으로 전도할 수 있도록 실습하여보자.
◈ 준비물
1) 반별로 필통 한 개씩 준비하되 필통 안에는 자, 지우개, 칼, 붉은 색연필 등을 넣는다.
2) 반별 전지 1장

◈ 진행요령
1) 반별로 전지와 필통을 나눠준다.
2) 실제 전도할 대상 앞에서 얘기하듯 필통 속 각 물건을 예수님과 비유하여 기록한다.
대표자가 기록을 발표하고, 서로 마주보고 말하는 연습을 해 본다.
다음의 예는 참고하되 미리 말해주지 않는다.
예) 연필 - 예수님은 꼭 연필과 같은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가족들이나 친구도 저의 마음을 모두 알지 못하지만 예수님은 저를 잘 아시고 가장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분이시거든요.
지우개 - 예수님은 지우개 같은 분이세요. 저는 죄가 많은 데 저의 모든 잘못을 눈처럼 깨끗하게 다 지워주셨거든요.
자 - 인자하고 사랑 많으신 예수님은 정확한 길이를 재는 자와 같은 분이시랍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주님께서는 심판의 자로 모든 사람을 재어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를 구별하실 것입니다.
칼 - 성경에는 검(檢)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세상의 어두움과 잘못된 일들 속에서 예수님은 날선 검으로 나를 보호해 주신 답니다.

◈ 도입 : 전도가 어렵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요. 예수께서는 어떻게 전도하셨는지 살펴볼까요? 오늘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던 방법을 경험해 보겠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일상생활이나 천연계 가운데서 진리를 발견하는 평범한 이치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교육 방법 중 비유법에 해당합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우리도 생활 속에서, 예수님을 쉽게 가르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발견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 가장 간단하고 가까운 필통을 가지고 필통 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을 예수님과 비유해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 성구 : “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서 알아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이는 허공에다 말하는 것이라”(고전 14：9).
◈ 예언의 신 : “논증보다 더 나은 단순한 설명 ― 논증도 경우에 따라서는 유익하나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하게 풀이하는 것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리스도께서 교훈하실 때에는 아무리 무식한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백하게 설명하셨다. 예수님께서는 길고 어려운 말을 하지 않으시고 보통 사람에게 적합한 쉬운 말로 가르치셨다. 또한 청중이 깨달을 수 있는 이상의 깊은 문제는 말씀하지 않으셨다”(복음전도,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