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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교훈과 함께하는 가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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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6 13:31 조회4,0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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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야외예배 특순
실물교훈과 함께하는 가을 이야기

◆ 순서의 목적
천연계와 함께하는 야외예배 안식일에 자연을 맘껏 느끼게 하기 위함이다.

◆ 주제 성구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마 6:28).

◆ 사전 준비
야외예배일 공고와 함께 미리 안교순서의 구체적인 내용도 알릴 필요가 있다.

◆ 진행 요령
진행자: 안식일학교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 OO월입니다. 오늘 안식일은 특별히 천연계에 나와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를 이곳까지 올 수 있도록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안식일학교 학생 여러분! 오늘 안식일은 여느 안식일과는 사뭇 다르지 않습니까? 파란 하늘, 들녘에서 불어오는 가을이 익어가는 풍성한 가을 냄새, 등이 모든 것들이 가을의 의미를 더해주는 것만 같습니다. 오늘 야외에서 드리는 안식일의 기쁨이 오늘 저녁 일몰을 맞이하기까지 주님의 은혜가 충만 하시기를 기원해봅니다.
오늘 안식일은 야외에서 드리는 안식일이기 때문에 안식일학교 순서를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실물교훈의 시간으로 다함께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광고한 것처럼 오늘의 안식일학교 주제는 “실물교훈과 함께하는 가을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이 계절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실물교훈을 통하여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간 순서에 참여하실 분들이 앞에 나와 계십니다.

실문교훈1: (가을에 피는 들국화를 한 묶음 꺾어서 앞에 나와서 발표를 한다.) 저는 가을에 피는 꽃들 중에서 길가에 피어나는 들국화를 좋아합니다. 이 들국화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받을 만큼 아름답지는 않지만 사람들의 손에 의해 길러지는 아름다운 국화를 질투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순수함 그대로를 사람들에게 보여줍니다. 이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도 순수한 들국화처럼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알아달라고 보여지기 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일하며 꾸밈없이 순수하게 살아가는 안식일학교 반생 모두가 됩시다.

실물교훈2: (밤송이를 들고 나온다.) 여러분 이것이 무엇입니까? 밤송이입니다. 예, 맞습니다. 밤 가시가 달린 밤송이입니다. 여러분 밤송이는 함부로 만지지 못하게 가시가 달렸습니다. 잘못해서 가시에 찔리면 피가 나고 아프게 하는 밤송이지만 그래도 저는 이 밤을 아주 좋아합니다. 이 맛있는 밤을 먹기 위해서는 가시에 찔리는 아픔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맛있는 밤을 먹게 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잠깐의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이와 같습니다. 가시밭길 같은 세상을 살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믿음으로 살아나갈 때 결국에는 이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하늘나라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이 밤송이를 보시면서 저와 여러분은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실물교훈3: 벼이삭을 가지고 나온다. 여러분! 저는 아주 잘 여물고 잘 익은 벼이삭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보다도 더 따뜻한 나라에서는 벼농사를 1년에 두 번씩도 짓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꼭 한번 그것도 가을에 한번만 추수를 하게 됩니다. 옛날에는 가을이 되기만을 무척이나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왜 기다렸을까요? 그렇습니다. 빨리 쌀밥을 먹고 싶어서 기다렸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 벼이삭은 곡간으로 가게 생겼습니까? 아니면 아궁이에 들어가게 생겼습니까? 곡간으로 갑니다. 벼는 또한 이렇게 고개를 숙일 줄 압니다. 우리 모두는 하늘나라에 갈 사람들입니다. 하늘에 갈 하늘 백성은 이 벼이삭처럼 고개를 숙일 줄 아는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렇게 겸손한 사람을 하늘에 들어가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이 알곡처럼 겸손한 사람이 됩시다.
실물교훈4: 군침이 도는 빠알간 감을 준비한다. 여러분! 참 먹음직스럽죠. 저는 가을에 열리는 과일 중에서 달고 맛있는 감을 좋아 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 감 싫어하시는 분은 아무도 안계시죠? 여러분 모두가 좋아하시는 것처럼 이 감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과일입니다. 이 감처럼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통하여 사랑의 예수님을 발견 할 수 있도록 좋은 말과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안식일학교 반생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실물교훈에서 느낀 이야기를 모두가 한마디씩 한다면 아주 좋은 야외예배 안식일학교가 될 것이다.)

진행자: 아멘, 아멘 아멘입니다. 여러분! 너무너무 감동적이지요? (칭찬을 많이 할 것) 오늘 순서에서는 우리 모두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천연계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만도 즐겁고 감동적인데 오늘의 안교순서를 통한 실물교훈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늘 따라 하늘나라가 그리워지는 것은 웬일입니까? 우리 주님께서 오늘의 순서를 통하여 큰 영광을 받으셨을 줄로 믿습니다. 이 모든 순서에 나오셔서 실물교훈을 이야기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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