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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안식일학교 II ('한 소녀의 추수감사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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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0 17:14 조회3,5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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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안식일학교 II
('한 소녀의 추수감사절 이야기')

<순서 설명 및 준비 사항>
앞의 #79의 추수감사절 안식일학교 I과 비슷하므로 앞 장을 참고한다. 이 순서의 내용은 어른대신 그 당시의 의상과 모습을 갖춘 소녀를 통해서 아이의 눈에 비친 이민 순례자들의 경험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전달한다. 추수감사절의 안식일에 어른과 아이들 모두 함께 모여서 합동으로 안식일학교를 진행할 때에 쓰일 수 있는 가족용 프로그램이다.

▶ 특창은 어린 아이들이 부르도록 준비한다.
▶ 어린이의 이야기가 집중적으로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단위의 중간에 잘 보이는 곳에 서서 하도록 하고 마이크가 제대로 잘 들리도록 미리 점검한다.
▶ 이야기 내용을 암기하여 옛날이야기를 하듯이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충분히 연습시키고 지도해준다.

<순서 내용>
▶ 첫 찬미: 찬미가 693장 ‘담 밑의 봉숭아’
▶ 기 도
▶ 교장 인사
▶ 사회자: "오늘은 어느 한 소녀가 우리 안식일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이제 그 소녀를 만나보시겠는데요, 이 어린 소녀가 과연 누구일까요?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이 곳에 왔을까요?…"
(반주자가 674장 찬미를 조용히 치기 시작하여 후렴 부분에 이를 때에 18세기의 미국인 의상을 입은 한 여자 어린이가 조용히 앞으로 걸어 나온다.)

(이때 같은 시대의 의상을 입은 어머니인 듯한 한 여인이 이 소녀를 데리고 나와서 앞에 세워주고 어머니는 단위의 의자에 앉아서 이 소녀의 이야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소녀의 이야기가 다 끝나면 다시 소녀를 에스코트하여 데리고 들어간다.)

<어느 소녀의 이야기>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들이 바다를 건너갔어요. 바다를 건너서 아무도 살지 않는 땅으로 건너갔어요.
이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하나님을 그냥 잘 믿으려고 그 땅으로 건너간 것이에요.

그 곳은 먹을 것도 없었어요. 날씨도 굉장히 추웠어요. 사람들은 제일 먼저 예배당을 지었어요. 땅을 파서 씨도 뿌렸어요. 날씨가 좋지 않지만 열심히, 열심히 일했어요.

무서운 짐승이 덤빌 때도 있었고 인디언들이 쳐들어올 때도 있었어요.
그래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 무서워하지 않았어요.

가을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무럭무럭 잘 자란 곡식을 많이많이 거두어들였습니다.
통나무집의 예배당에 모여서 하나님이 얼마나 고마운가를 이야기하곤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무엇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표시를 해드릴까?'

'옳지! 우리 농장에서 제일 맛있는 곡식을 하나님께 드려야지!' '우리는 제일 잘 익은 이 과일들을 드릴래요!' 사람들은 제각기 자기 집에서 제일 좋은 곡식과 과일을 가지고 예배당으로 몰려 왔습니다.

'자! 우리 모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좋은 것만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립시다!…'
사람들은 모두 예배당에 모여서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렸어요.
하나님은 감사를 드린 이 사람들을 더욱 더 많이 축복해 주셨답니다.

▶ 이야기를 한 소녀가 어머니와 함께 걸어 나간 후 바로 곧 이어서 기타를 칠 수 있는 어른과 함께 노래를 할 어린이가 같은 시대의 의상을 입고 나와서 노래한다.

기타를 치는 어른은 조용히 의자에 앉아서 기타로 먼저 반주하여 찬미 음악을 치되 노래할 아이의 짧은 낭독문이 끝날 때까지 기타를 치고, 어린아이의 낭독이 끝나면 어린아이가 바로 특창을 하도록 한다. 이때 기타를 치는 어른이 곱게 화음을 넣어주면 훨씬 은혜로운 특별 찬미가 될 수 있다.

<특별 찬미전의 어린이의 낭독 >
예수님! 저는 예수님과 함께 있는 이 시간을 많이 기다립니다.
예수님의 생각을, 예수님의 마음을 저에게 그대로 보여주신다면
언젠가는 예수님의 뜻이 저희 모두에게도 그대로 이루어질 거예요!
매일 매일 예수님께서 도와주신다면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겠지요?
그럼, 계속 이대로 예수님만 따라가면 예수님이 계시는 저 하늘나라에도
무사히 도착하게 되겠지요?
아름다운 하얀 눈처럼 예쁘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함께 계시는 이 시간을 저는 매일 매일 기다릴 거예요…

▶ 바로 이어서 '주님의 시간에' 찬미를 어린이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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