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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가을을 맞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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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0 17:14 조회3,8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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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가을을 맞게 하소서'

<순서 설명>
풍요로운 낙엽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유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교회 내에서 감사드려야할 내용을 이모저모 예리하게 뽑아내어서 안식일학교 학생들 모두의 마음에 감사하는 조건들을 기억하게 하는 순서이며, 다함께 계절의 감각을 통해서 은혜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추수감사절의 한 두 주일 전에 이러한 특순을 가짐으로써 진정한 감사와 기쁨의 무드를 교회 내에 보급시킬 수 있다. 가을의 모습을 담은 가을 꽃꽂이와 감사의 내용 및 잔잔한 음악효과가 어울리는 정서적 순서이다. 진행자의 충실한 준비와 꽃꽂이의 연습이 필요하고, 차분하고 타이밍이 맞는 무난한 흐름을 위해서 다음의 준비사항을 잘 참고하여야 한다.

<준비 사항>
(1) 가을을 소재로 한 꽃꽂이 재료를 25개 정도 준비한다.
(2) 큼직한 소반에 쉽게 꽂아지는 큰 오아시스를 넣고 움직이지 않도록 오아시스를 철사로 단단히 고정시켜 놓는다.
(3) ‘드라이플라워’를 꽃집에서 구입한다. (생화를 이용할 수도 있으나, 드라이 처리된 재료를 사용하면 가을 꽃꽂이를 영구히 교회의 단 위에 보존할 수 있으므로, 순서가 마친 뒤에도 오랫동안 이 순서의 감사의 내용들을 상기시킬 수 있어서 좋다.)
▶ 갈대 (여러 가지의 색깔과 종류가 다양한 것으로 준비)
▶ 해바라기 꽃 몇 송이
▶ 푸른 상록수 몇 가지
▶ 여러 가지 모양의 다양한 붉은 가을 열매가지
▶ 가을 꽃 몇 송이와 그 외의 여러 가지 다양한 가을 소재
(주로 노랑과 갈색 위주의 칼라이므로, 빨간 색의 꽃송이와 푸른 상록수 가지를 섞을 것)
(4) 꽂아야 할 각 재료를 감사드리는 항목의 숫자와 동일하게 준비하여 각 가지의 끝에 아주 작은 메모지를 매달아 하나씩 낭독하면서 꽂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5) 낭독하는 시간과 꽂는 시간 길이에 맞는 조용하고 은은한 현악기 연주 찬미 테입을 준비한다.
(6) 가을 꽃꽂이를 시작할 때 여 집사님 두 명이 위의 재료를 담아서 진행자 앞으로 가지고 나올 때에 필요한 예쁜 큰 쟁반을 준비한다.

<연출 메모>
▶ 낭독 및 꽃꽂이를 한 사람의 진행자가 이끌어감으로, 목소리가 적합하고 꽃꽂이에도 익숙한 여자 진행자를 선정하여 준비된 음악에 맞춰서 가을 꽃가지마다 매달아 놓은 감사 내용을 낭독하면서 꽃꽂이를 꽂는 연습을 충분히 하도록 한다.
▶ 회중 앞에서 단상 위에 놓고 하는 꽃꽂이이므로 진행자는 자연히 꽃꽂이의 뒷면에 서서 하게 된다. 따라서 정해진 짧은 시간 안에 보기 좋고 능숙하게 꽂는 일이 쉽지 않으므로, 상록수 가지와 기본 나무 가지부터 꽂는 순서를 미리 표시해두고 여러 번 연습하여 은혜로운 순서가 되도록 한다.

<참고 사항>
▶ 이런 순서로서 사계절중의 다른 계절의 소재를 다루는 응용이 가능하다. 여름이면 과일로, 봄에는 봄의 꽃을 이용하여 일년 내내 감사드리는 내용을 뽑아내어 범 교회적 감사 무드를 조성할 수 있다. 시각적 효과에 그 중점을 두어 변화시켜야 함을 염두에 두자.
▶ 여름철의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어지는 꽃꽂이로 진행하는 경우에는 미리 선정하여 부탁한 교인들이 감사의 내용과 함께 한 송이씩 꽃을 가지고 오게 하여 한 사람씩 자연스럽게 앞으로 걸어 나와 꽂도록 한다.
▶ 큼직한 소반에 오아시스를 담아서 고정시킴으로써 꽂기에 편리하게 하고 은혜로운 배경 찬미 음악도 곁들이도록 한다.
▶ 예상치 못한 다양한 감사의 내용이 쏟아져 나옴과 동시에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교회 예배용의 아름다운 꽃꽂이를 다함께 감상할 수 있다.

<순서 내용>
▶ 첫 찬미: 631장 ‘공중 나는 새를 보라’
▶ 기 도
▶ 교장 인사
또 다시 맞이한 이 기쁜 안식일에 저희 안식일학교를 찾아주신 모든 안식일학교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 입니다. 주님의 평안과 소망이 이 시간에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준비된 순서를 시작하겠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여러 가지 자연의 모습을 음미하시면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차분한 마음으로 진실한 감사와 겸손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이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시간에 드려지는 모든 감사의 고백은 상실의 아픔과 허전함 속에서도 건강한 희망과 감사와 기쁨을 소유할 수 있는 성화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원하는 우리 모두의 솔직한 마음이 될 것입니다.
▶ 특 창
▶ 낭독자(무대 뒤나 교회 끝 쪽에서 마이크를 사용하여 남자 목소리로 배경 음악 없이 천천히 낭독한다.)

<낭독할 내용>
굴곡 많던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감회에 넘쳐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아프고 피곤할 때 용기를 주셨고, 괴롭고 외로울 때 소망을 주셨으며, 일을 주셔서 보람을 갖게 하셨고 고통 속에서 헤엄치게 하시면서도 아주 빠지지 않게 도와주셨습니다. 머리 둘 곳 없으셨던 주님에 비하면 따뜻하고 아늑하고 편한 잠자리를 주셨고, 가시관을 쓰셨던 주님에 비해 못 참을 만큼의 아픔은 허락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인생에 폭풍이 있었기에 주님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며 감당할만한 십자가를 가끔씩 지게 하심으로 주님의 고통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 사회자: "자! 이제는 우리의 감사의 마음을 보다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표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풍성한 축복의 계절을 보여주는 자연의 조각들 ? 바로 낙엽과 열매와 풀잎들을 모아서 어떠한 감사의 마음을 엮어 오셨는지 뒤에 계신 집사님들께서 앞으로 가지고 나오시겠습니다!" (이어서 두 명의 여 집사님들이 준비된 가을 꽃꽂이 재료와 꽂꽂이 할 소반을 각각 들고 중앙 통로를 걸어서 안식일학교 단상으로 가지고 나온다.)

<감사드릴 내용들의 예>
(1) "지난 일년 동안 모든 교우님들께서 건강하실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2) "새로이 태어난 영아반 아기들부터 유치반과 유년반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 "각 가정마다 넉넉한 축복을 주시고, 기쁨의 십일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4) "우리 교회의 보배와 같은 여 집사님들이 계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 "따뜻한 사랑을 주고받는 그리스도인의 우정을 나누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6) "연로하신 연장자들께서 항상 건강하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7) "다함께 모여서 예배드릴 수 있는 성전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8) "앞에서 이끌어 주시고 뒤에서 밀어 주신 장로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9) "청년반의 영혼들을 안전하게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10) "매사에 적극적이고도 열심히 봉사하시는 남 집사님들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11) "맡기는 순서마다 거절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담당하시는 교우들의 열심을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2) "충성된 믿음을 소유한 진실한 신앙인을 많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13) "늘 열성과 기도로 앞장서시는 목사님 내외분을 주셔서 드립니다!"
(14) "항상 아름다운 찬양을 들려주는 찬양대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5) "점점 높아가는 안식일학교의 출석률과 새로운 순서에 감사드립니다!"
(16) "각각의 다른 능력과 개성들을 믿음 안에서 아름답게 조화시켜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7) "어떠한 순서라도 진행할 수 있는 풍성한 인적 자원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18) "한 해 동안 치명적인 사고를 당한 가족이 없도록 보호하여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9) "슬픔을 위로하고 기쁨을 축하하는 따뜻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 ~ (25): (각 교회별로 특별히 감사드릴만한 내용을 첨가한다.)

▶ 특창
▶ 교장의 끝맺음: 이제 우리는 감사를 드립니다. 이익에도 감사하고 손실에도 감사하고 실수에도 감사하고 아픔에도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항상 감사드리는 우리의 기도가 주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더욱 우리의 곁에 가까이 머무르게 할 것입니다!
(교장의 끝맺는 인사가 끝나면 단상 위에 있는 가을 꽃꽂이를 적당한 위치로 옮기면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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