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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학교 수술 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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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0 16:48 조회3,3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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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학교 수술 병동

<순서 설명>
각 교회마다 각 안식일학교별로 여러 가지의 개선되어야할 사항이나 문제점을 안고 있는 현실로 봐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는 상징적인 순서가 필요할 때가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개인 신자들이 개인적인 요소에서부터 변경되어야함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주고, 어떠한 새로운 면이 대신 채워져야 하는가를 익살스러운 무언의 동작의 연기로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사 없이 진행되는 까닭에 진행자들의 표정 연기와 동작 모습을 선명히 전달하고 간단하고도 매우 분명한 메시지를 지닌 흥미로운 순서가 되도록 충분한 연습이 꼭 필요하다.

<필요 인원 및 준비 사항>
▶ 인원: 4명 (의사 1명, 간호사 2명, 환자 1명)
▶ 준비: 의사는 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목에 걸고 왕진 가방을 들고 등장하고, 간호사도 역시 가운을 입고 캡을 쓴 채 수술도구 및 수술대도 준비한다.
▶ 수술도구: 두꺼운 마분지로 1.5 m이상의 수술가위와, 대형 주사기, 가위 등을 초대형으로 준비한다. (적당히 그린 후에 오려서 모양을 갖추도록)
▶ 수술시의 나쁜 내용물(삭제되어야할 요소들)을 일일이 한 장씩의 종이에 큰 글씨로 써 놓는다.(예: 교만, 무관심, 욕심, 게으름, 불평, 불신, 미움, 초조, 비난, 지각, 조급함…)
▶ 처방이 기록된 내용(새로 받아들여야할 개선 사항)도 크게 써서 준비한다.(예: 사랑, 겸손, 기도, 친절, 평화, 인내, 믿음, 칭찬, 소망, 부지런함…)
▶ 특별 찬양: 순서의 앞과 뒤에 은혜로운 특창을 부를 수 있도록 두 개의 음악 찬미 순서도 신경 써서 준비한다.

<연출 노트>
심각한 메시지를 전하는 반면, 진행자들의 액션 하나하나에 과장과 익살이 조화되게 하여 유머러스한 면이 잘 연기되도록 효과를 준다.

<순서 진행>
(1) 환자의 등장: 초췌하고 병색이 짙은 남자 환자가 허름한 옷을 입고 몹시 아픈 듯이 비틀거리고 신음하면서 단위로 걸어 나오다가 괴로워하면서 푹 쓰러진다.
(2) 요란한 병원 응급 사이렌 소리 (효과음으로 미리 준비함)가 울리면서 가운을 입은 의사가 황급히 뛰어나오고, 간호사 2명은 들것을 들고 단 앞으로 성급히 들어온다.
(3) 쓰러진 환자를 들 것에 눕혀서 미리 준비된 테이블 (미리 준비한 수술대) 위에다 옮겨서 눕힌 뒤에 청진기와 혈압측정기 등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환자를 진찰하기 시작할 때에 상태가 매우 심각하고 위급함을 의료진의 표정과 행동으로 표현된 약간 과장된 연기로서 알게 한다. 곧이어 수술 준비를 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4) 환자가 수술대위에 누워있는 모습이 안식일학교학생들에게 잘 보이도록 눕힌 뒤 의사는 간호사에게 마취주사를 가져오도록 지시한다.

(5) 대형 주사기를 2명의 간호사가 매우 무거운 듯이 끙끙거리며 들고서 의사에게 건네주면 의사는 간호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마취주사를 환자에게 놓기 시작한다. 이때까지 매우 아픈 모습으로 수술대에 누워 있었던 환자가 몸을 구부린 상태로 괴로워하고 신음하다가 잠시 후에는 마취약 기운이 도는 듯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자는 듯이 수술대위에 누워 있다.
(6) 이어서 바로 수술이 시작된다. 대형 가위를 들고 복부를 절개하여 배 속을 들여다보던 의사와 간호사들의 표정이 매우 심각하게 바뀌고 너무 환자의 상태가 좋지않 음을 나타내듯이 고개를 설레설레 흔든다. 환자의 몸속에서 환부를 잘라내어 꺼내듯이 무엇인가를 몸속에서 꺼내기 시작한다.
(7) 누워있는 환자의 복부 주위에 잘 보이지 않도록 준비해 두었던 내용물의 글씨가 적힌 종이를 한 장씩 힘들게 꺼내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회중이 잘 볼 수 있도록 의사는 한 가지씩 꺼낼 때마다 회중 앞으로 들어서 보여준다.
(이때 앞에서 설명한데로 준비사항의 (2)번의 여러 내용들을 사용하는데 글씨를 써놓은 내용물의 종이위에 피가 간혹 묻어 나오듯이 붉은 색의 물감으로 약간 칠해 놓아도 효과적일 수 있다.) (내용물: 교만, 무관심, 욕심, 게으름, 지각, 불평, 초, 비난 등)
(8) 천천히 위의 (7)번에서 진행되는 '제거되어야 할 내용'들을 하나씩 모두 꺼내어 회중에게 보여주는 과정이 모두 끝나면, 다음의 처방내용을 하나씩 회중에게 잘 보여주면서 환자의 몸속으로 집어넣는다. (내용물: 사랑, 겸손, 기도, 친절, 평안, 인내, 믿음, 칭찬, 부지런함, 소망, 성경절 암송, 영혼구원, 정성의 헌금 등…)
(9) 위의 처방 내용을 환자의 복부에 천천히 다 넣은 후에 대형 수술 바늘로 한 바늘씩 꿰매는 시늉을 하기 시작한다. 이때, 바이올린과 같은 악기 소리로 효과음을 넣어서 바늘이 들어가고 나올 때마다 '삐익'하는 과장음을 내게 되면 주의를 집중시키면서 익살스럽게 처리할 수 있다.
(10) 수술이 끝나고 환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일어나면, 의사는 수술 상황과 그 결과를 설명하듯이 환부에서 꺼낸 암적인 내용들을 하나씩 보여주면서 환자에게 무엇인가를 심각하게 이야기한다.
(11) 모든 의료진과 환자가 악수를 나누고 조용히 사라지면 곧 이어서 특별 음악으로 준비된 찬양 순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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