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과학의 찐한 만남 -3

◆ 순서의 목적
간단한 실험을 통해 ‘믿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접근 할 수 있게 하는 순서이다.

◆ 사전 준비
1. 계란 또는 메추리알(삶아서 껍질을 깐 것)과 유리병(입구가 알보다 약간 작을 것), 버터 약간, 종이, 성냥, 덮개
2. 안식일학교를 시작하기 전에 실험대와 도구를 설치한다.
3. 50명 이상 안식일학교는 실험 장면과 성경절을 파워포인트로 화면에 띄울 수 있도록 준비한다.
4. 실험 보조자를 두 명 정도 선정하여 돕게 한다.
5. 실험 진행자는 가운을 입으면 좋다.

◆ 진행 요령
1. 반드시 사전에 연습을 해 봄으로 실수가 없도록 한다.
2. 설교나 훈계보다는 격려하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순서가 되게 한다.

◆ 실험 진행
설명: 자, 지난 시간에 이어 다시 간단한 실험을 하겠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믿음은 무엇인가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활동: 껍질을 깐 삶은 계란을 병 위에 올려놓고 학생들에게 손은 대지 말고, “들어가라”고 말로 명령해서 계란을 병 속에 넣어보라고 한다. 말만으로 병 속에 계란을 넣으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불가능한 것인지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맘껏 각종 시도를 해보게 하라. 계란이나 병을 깨지 않고 어떻게 계란을 병 속에 넣을 수 있는지 아이디어를 말해 보라고 하라. 그 다음에 버터를 병 입구에 얇게 바르십시오. 병을 바로 세운 다음 탁자 위에 올려놓고 계란은 세워서 병 위에 올려 입구를 막으십시오.(열린 곳이 없도록 완전히 막아야 합니다.) 계란을 올려놓기 전에 불붙인 종이를 병 속에 집어넣어 그 속에서 타게 한다. 어느 정도 타고 있을 때에 계란을 올려놓으면 불이 산소를 태워 병 속을 진공상태로 만들게 되어 결국 계란을 병 속으로 빨아들이게 된다.
교훈: 손을 대지 않고 계란을 병 속에 넣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 했다. 마치 제자들이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처럼.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
다같이 마태복음 21:18-22을 소리 내어 읽겠습니다.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밖에 아무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가로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마 21:18-22)
질문: 예수님께서 나무에게 다시는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을 때 제자들은 어떻게 생각 했을까? 그들은 놀랐습니다. 믿지 못했습니다.

활동: 다시 학생들에게 병 속의 계란을 손 대지 않고 뺄 수 있을지 물어 보라. 우리가 보기에는 불가능한 일들도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하는 것처럼 그 일도 가능하다는 것을 믿으라고 격려하라. 그리고 계란을 꺼내는 방법을 보여 준다. 병을 거꾸로 세워 달걀을 병 입구를 막는 문 역할을 하게 만든다. 그 다음 병 속으로 최대한 오랫동안 세게 바람을 불어 넣는다.
그런 다음 조심스럽게 병을 실험대 위에 똑바로 세워놓는다. 그러면 계란이 병 위로 톡 튀어 올라온다.
교훈: 모든 실험을 마치며 오늘 배운 교훈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게 한다.
빌립보서 4:13을 소리내어 읽고 마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