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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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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5 16:12 조회4,1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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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헤는 밤

◆ 순서의 목적
별에 관한 공부를 하면서 별을 만드신 창조주께 감사한다.

◆ 사전 준비
큰 별을 달고 분장한 ‘스타맨’을 정하고, 그가 별에 관한 지식을 말하게 한다.

◆ 진행 요령
진행자가 정해진 내용대로 진행하다가 전문적인 내용이 나오면 스타맨을 등장시켜 설명하게 한다.

◆ 순서 진행
진행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음에 불러드리는 찬미가 가사를 듣고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가사는 무엇인지 알아 맞춰보세요.
19장 “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20장 “수많은 별을 내시고 그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683장 “창공 위에 빛난 별이 몇 개인지 아셔요.” (정답: 별)
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별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방금 소개해 드린 찬미가 가사 중에도 그런 질문이 나왔습니다만, “창공 위에 빛난 별이 몇 개인지 아십니까?
누군가 농담으로 이렇게 말하더군요. 눈으로 셀 수 있는 별의 개수는 440개라고요. 왜 그런가하고 물어 보았더니, “이쪽에도 빽빽, 저쪽에도 빽빽, 여기저기 스물 스물” 하니까, 다 합치면 440개라고요!
소크라테스는 육안으로 셀 수 있는 별을 2000개 정도라고 했습니다. 아마 거의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천체 망원경의 발달로 이제는 별의 수가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숫자로 늘어났습니다. 팔로마 천문대는 발표하기를 우주에는 약 2천억 개의 별이 있다고 했습니다.
안식일학교 학생 여러분, 우리가 사는 지구는 우주의 중심에 수천억 광년 떨어진 먼지 같이 작은 별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께서 이 작은 별 지구에 친히 오셔서 죽임을 당하셨다는 사실은 우리를 당혹스럽게까지 합니다.
그러면 달이나 화성을 탐사한 결과 그곳에는 생명체가 없다고 하는데,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어떤 신기한 사실이 있는지 스타맨을 불러보겠습니다. (기도실 쪽을 바라보며 외친다) “스타맨, 도와주세요!”

스타맨: 네 지구에는 생명체가 살기 위해 아주 독특한 몇 가지 점이 있습니다.
1.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거나 가까우면 너무 춥거나 너무 뜨거워서 생명체가 살기 어렵습니다.
2. 그리고 자전 속도가 너무 빠르면 우주의 미아가 되고, 너무 느리면 너무 춥게 됩니다.
3. 지구의 축이 23.5도인데, 이것은 물로 범람하지 않고, 꽁꽁 얼지 않게 해줍니다.
4. 원심력과 중력 사이에 형성 되는 기조력(렘 5:25)으로 밀물과 썰물이 생겨 바다가 썩지 않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시편 기자는 “누가 이 만물을 지었나 보라”고 노래합니다.

진행자: (스타맨을 붙잡으면서) 그럼, 지구는 얼마나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지, 스타맨이 좀 설명해 주세요.

스타맨: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일 년에 한 차례씩 도는 것을 공전이라 하고, 스스로 하루 24시간마다 한 바퀴씩 도는 것을 자전이라고 합니다.
지구는 시속 107,000Km라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공전하고 있으며, 또한 시속 16,000Km의 속도로 자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초속 220Km의 속도로 달리는 셈인데, 우리는 그 빠르기를 전혀 느끼지 못할 만큼 이 지구는 완벽하게 창조되었습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우주의 넓이와 깊이와 깊이를 헤아리지 못하듯이, 당신은 그 넓고 깊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행복한 사람입니다.(말을 마치자마자 얼른 기도실로 들어가 버린다.)

진행자: 창세기 1장 16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여러분은 태양계에 어떤 별들이 있는지 아십니까? 우리가 상식적으로 아는 것은 아홉 개의 행성이 있다는 것 정도인데, ‘스타맨’을 불러서 물어봅시다. “스타맨 도와주세요!”

스타맨: 태양계는 한 개의 항성(태양), 아홉 개의 행성들, 수십 개의 위성들, 수천 개의 소행성과 유성들, 그리고 수백만 개의 운석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항상, 행성, 위성, 유성 등의 용어들을 간단히 소개하면,
1. 항성: 지름이 평균 수백만 Km에 이르는 거대한 구체로서, 태양계의 항성인 태양은 내부 온도가 수백만 도에 달합니다. 태양은 보통 크기에 해당하는 항성입니다.
2. 행성: 항성의 주위를 도는 커다란 천체로서, 지름이 대개 1600㎞이상입니다. 태양을 선회하는 행성은 9개로 알려져 있는데, 스스로 빛을 내지는 못하지만, 태양 빛을 반사합니다.
3. 혜성: 태양 주위를 도는 산 크기 정도의 얼음 물체로서 궤도에 따라서 태양과 가까워지기도 하고, 태양계 외부 지역에 접근하기도 합니다. 혜성이 태양과 가까워지면 일부가 녹아서 증기 구름에 휩싸이면서 꼬리가 만들어 집니다. 현재까지 200개 이상의 혜성들이 발견되었습니다.
4. 위성(moon): 행성 주위를 공전하는 자연적인 모든 물체를 일컫습니다.
5. 위성(satellite): 더 큰 물체를 선회하는 천연적이거나 인공적인 모든 물체를 총칭하는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주 왕복선과 달은 지구의 위성들입니다. 그리고 지구는 태양의 위성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진행자: (들어가려는 스타맨을 붙잡으면서) ‘스타맨’ 잠깐만요. 궁금한 게 너무나도 많지만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별빛이 노란별, 파란별이 있는데, 왜 그런 색깔이 나나요?

스타맨: 별은 지구로부터 수억 광년씩 떨어져 있습니다. 광년이란 빛이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1년 동안 가는 거리를 말하지요. 그런데 별빛은 표면의 온도를 알려주는 것으로 말합니다. 수천 도 정도의 별은 노란색, 25,000도 정도의 별은 파란색, 그 이상은 하양색을 띕니다.

진행자: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밤하늘이 까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그림을 그릴 때 밤하늘은 항상 새까맣게 칠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밤하늘도 파랗습니다. 천체 사진작가들은 밤하늘을 찍을 때, 카메라 셔터를 20초 동안 누르고 있습니다. 보통 사진을 찍을 때는, 셔터의 속도가 몇 백 분의 일 초인 것을 생각하면 20초는 상당히 긴 시간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에 비하면 20초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살다보면 캄캄한 일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쉽게 절망할 수도 있고 인생을 포기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20초의 속도로 하늘을 바라보십시오. 묵묵히 하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생각하노라면 어둡던 하늘은 푸른빛으로 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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