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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방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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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15 16:05 조회5,6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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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정리해 보는
노아방주 이야기

◆ 순서의 목적
노아홍수의 역사적인 진실성을 이해하며, 노아방주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영적인 교훈을 얻기 위한 순서이다.

◆ 사전 준비
1. 노아홍수의 진행 과정을 설명할 도표를 준비한다.
2. 파워포인트나 OHP를 통해 각종 화석을 보여 줄 수 있게 한다.
3. 수업 대형으로 교탁, 책상, 의자 등 좌석을 배치한다.

◆ 진행 요령
성경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노아 홍수에 관해 가르치는 수업시간을 보여주는 형식으로 진행하되, 학생들이 숙제해 온 내용을 발표하고, 질문을 하며 대답하는 방식으로 한다.

◆ 순서 진행
성경 선생님: 오늘은 창세기 6장에 나오는 노아 방주에 대해 공부할까 합니다. 성경의 어느 한 부분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노아 방주 이야기는 너무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세상 만물을 정말 아름답게 만드셨지만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지으신 탄식하시면서 만물을 멸하도록 홍수를 내리신 이야기이니까요. ○○○ 학생! 노아 방주에 관해 조사한 것이 있다는데 발표해 보세요.
○○○ 학생: 저는 노아 홍수의 사건이 거의 1년여에 걸쳐 진행된 사실을 도표를 보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도표-노아 홍수가 있을 것이라는 경고로부터 홍수 후까지 시간 순으로 정리한 도표 ). 노아는 120년에 걸쳐 홍수를 경고하면서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방주를 완성한 뒤 방주 안에 들어가 7일을 기다리자, 40일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땅의 샘들이 터졌습니다. 비가 멈춘 뒤에도 방주는 40일가량 물에 떠다니다가 아라랏 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에 걸려 멈추었고 물이 감하기를 기다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람을 불어 물을 감해주셨는데 그 기간이 40일이고, 이때부터 산봉우리가 보였다고 합니다. 노아가 물이 얼마나 감해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까마귀를 내 보내고, 첫 번째 비둘기, 두 번째 비둘기를 내보내기까지 150일이 걸렸으며 땅이 완전히 말라 노아가 방주에서 나오기까지는 70일이 더 걸렸다고 합니다. 정리해보면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서 나오기까지 거의 1년이 걸린 셈이지요.
선생님: 아주 자세하게 조사를 했군요. 자 그럼, 노아 방주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하도록 하세요.
학생A: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홍수로 세상을 멸하셔야만 했나요?
선생님: 그것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이 사랑의 한 부분입니다. 첫째는 사람들이 노아가 긴 시간동안 방주를 만드는 것을 보았고, 그 방주를 만드는 목적에 대해 들어서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셨던 겁니다. 방주를 몇 년에 걸쳐서 완성했죠?
학생들: 120년이요!
선생님: 예, 하나님께서는 120년이란 긴 시간 동안 백성들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셨습니다. 둘째로 홍수의 흔적들을 보고 죄에 대한 형벌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후세의 사람들이 기억하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일지라도 홍수로 인한 여러 자연 상태를 연구하는 가운데 성경의 진실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사진들은 홍수로 인해 지금까지 남아 있는 여러 흔적들입니다.
(자료화면: 물고기 화석)
(자료화면: 홍수로 인해 형성된 기묘한 퇴적층)
학생B: 노아에게 방주의 크기를 지시하실 때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실제로 어느 정도의 크기가 되나요?
선생님: 규빗이라고 하는 단위는 팔꿈치로부터 가운데 손가락 끝까지의 길이를 말하는데 우리 다같이 팔꿈치를 들고 손가락을 세워봅시다. 개인적인 차가 있겠지만, 보통은 44.5cm를 1규빗으로 봅니다. 그래서 이 단위로 계산해 보면 노아가 만든 방주의 길이는 132m, 폭은 22m, 높이가 13m나 됩니다. 이 그림은 성경의 규빗을 요즘 사용하는 단위로 환산해 만들어 본 방주의 모형입니다.
(자료화면: 노아의 방주 그림)
다시 이 방주의 크기를 다른 것과 비교해 보면 이 정도입니다.
(자료화면: 축구장과의 비교한 그림)
그림에서 보다시피 방주의 길이는 축구 경기장보다 훨씬 길죠. 수천 명을 태울 수 있었던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있지요.
학생C: 선생님, 그렇게 큰 배를 하나님께서는 잣나무로 만들라 했다는데 그 때 그렇게 많은 잣나무가 그곳에 있었나요? 그리고 노아 혼자 만들었나요? 노아는 배를 만드는 기술이 있었나요?
선생님: 잣나무로 번역된 말은 히브리어로는 ‘고페르’인데 잣나무와 비슷한 종류의 나무입니다. 이 나무로 알렉산더 대왕은 함대를 만들어 사용했고,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을 지을 때에도 이 나무를 사용했는데, 1000년 이상 썩지 않고 남아 있는 걸로 보아 참 단단한 나무라고 할 수 있지요.
노아는 방주를 짓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고용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큰 배를 만드는데 사용할 나무를 얻기 위해서는 아마 큰 산 2-3개 정도는 벌목이 되었을 텐데 일꾼들의 도움을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고대 건축 양식을 보면 옛날 사람들은 놀라울 정도로 기하학과 건축술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셨으리라 믿습니다.
학생D: 정말 방주 안에 세상의 모든 종류의 동물들이 다 들어갔을까요?
선생님: 오늘날 지구상에 살고 있는 포유류는 3500종, 조류는 8600종, 양서류는 5500종, 어류가 수만 종이나 됩니다. 그래서 어류를 제외하면 약 17,600종이 되는데, 각 쌍으로 계산하면 35,200마리의 동물이 방주 안에 들어갔으리라고 추정됩니다. 이 동물들의 평균 크기는 거의 보통 크기의 양 한 마리로 생각하면 되는데, 오직 양만 방주에 태운다면 125,28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따라서 방주의 넓이는 실제 수용했던 동물의 부피보다 3배나 컸습니다.
그 여분의 공간은 1) 지금은 멸종된 동물들이 들어갔거나, 2) 식량을 저장해 두었거나, 3) 노아 가족의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었으리라 봅니다.
학생E: 선생님, 어떻게 그렇게 비가 많이 올 수 있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꼭대기까지 잠길 만큼 말이에요.
선생님: 이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창세기에 보면 궁창 위의 물과 아래의 물로 나뉜다는 말이 있고 궁창 아래의 물이란 강, 호수, 바다의 물을 의미하며 궁창 위의 물이란 대기권 상층에 있는 수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수층이 액체 상태라면 중력에 의해 떨어지겠죠? 그래서 이것은 중력을 이기고 떨어지지 않는 수증기 층으로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이 수증기 층들이 화산 폭발 시 만들어진 먼지가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대기권 위의 수증기 층을 응결시켜 물방울을 형성하고 물방울이 커져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죠. 여러분은 인공 강우, 즉 구름을 이용해 가뭄지역에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죠? 비를 내리게 하기 위해 구름 위에 응결액을 뿌리게 한다는 얘기죠. 다시 말하면 아무리 수증기층이 많이 형성되어 있어도 응결액이 없으면 비가 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경 창세기 7:11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림이라고 하시면서, 먼저 큰 깊음의 샘부터 터뜨렸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깊음의 샘이 터졌다는 것을 화산 폭발이었을 거라고 보고 있죠. 수증기 층이 모두 비가 되어 없어져 오존층이 얇아지고 지표면에 가까이 이동됐습니다. 또 온실 효과가 없어져 온도차가 심해지고 계절의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인해 생물의 수명도 짧아졌지요.
학생F: 높은 산꼭대기까지 잠기게 했던 그 많은 물들이 다 어디로 갔나요?
선생님: 성경 창세기 8:1을 보면 “바람으로 땅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고”라고 했습니다. 물이 감해진 이유는 첫째, 수면 위에 큰바람이 물을 증발시켰고, 둘째, 적도에서 극지방으로 부는 바람에 극지방에는 방대한 규모의 빙산이 형성되었으며, 셋째, 지하 동굴로 흡수 된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의 빙하가 다 녹는다면 해수면이 높아져 육지의 많은 부분이 잠길 거라는 말은 알고 있죠?
학생G: 선생님! 그런데요, 노아 홍수가 정말 있었나요?
선생님: 아직도 노아 홍수에 대해 의심스러워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잘 들어보세요. 세상의 과학자들이 홍수가 부분적이었거나 없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는데 연구 결과는 반대로 나왔어요.
화석의 증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화석이란 퇴적암층에 보존되어 있는 과거에 살았던 동물의 유해나 자취를 말하는데 화석은 생물이 죽어 분해되기 전에만 형성되므로 땅 위에서 유해가 급속히 매몰될 수 있는 방법은 폭발, 지진, 홍수 세 가지 이유에서 가능한데, 먼저 폭발 시에는 토사, 물, 마그마가 함께 분출되는데 현재까지 마그마와 함께 형성된 화석이 없습니다. 그 다음 지진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지진 시에 땅은 수직으로 갈라지는데, 현존하는 화석은 모두 수평이므로 화석은 홍수의 증거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여러분, 우리는 노아 홍수이야기에서 과학적인 증거를 다 잊어도 좋지만 이것만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노아의 방주에는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키나 노나 돛이 없었습니다. 방주는 다만 물 위에 떠 있기 위해 지어진 특별한 배입니다. 인간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 가는 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곳으로 믿음을 가지고 따라가는 배입니다. 그 큰 방주에 문은 오직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구원의 방주에서 문은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사람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문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그분이 구원의 문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방주를 지으라고 하실 때 정확한 치수를 말씀하셨지만, 문의 크기는 제한하지 않으셨습니다. 구원의 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구원의 문으로 들어갈 때에 아무리 큰 죄인이라도 다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라면 말입니다. 우리의 구원되신 예수님을 더욱 신뢰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라며 수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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