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북의 대소교회에 다니는 청년 박일규 입니다.

저는 작년에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바로 1년 동안, 전국의 50여 교회를 방문한 것입니다.

서울처럼 대도시의 교회도 있었고, 논과 밭 가운데 있는 시골교회도 있었습니다.

5층짜리 큰 건물은 가진 교회도 있었고, 아담한 1층짜리 건물인 교회도 있었습니다.

100명이 넘게 모여 예배드리는 큰 교회도 있었고, 가족처럼 열 분 정도만 모인 작은 교회도 있었습니다.

방문했던 교회마다 특징은 모두 달랐지만, 공통점은 안식일학교를 통해 하늘본향의 삶을 예비하고,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매 주마다 전국의 교회를 방문할 특권을 얻은 것은 아침고요둥지복지회(이하, 복지회)를 통해서였습니다.

우리 복지회는 이사야 58장에 나타난 구제와 나눔의 호소를 입양을 통해 실천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주변에 입양을 권장하고, 입양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특별히 재림교인 가정의 입양을 권장하기 위해, 교회에 방문하여 순서를 쓰고 있습니다.

재림교회의 성도님 다수가 입양을 좋은 일이라고 여기면서도, 나와는 상관없는(어렵고도 불편한) 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금요일 저녁예배 또는 안식일학교 특순시간을 할애 받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 복지회와 입양가정이 함께 방문하여 진솔한 간증과 함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 복지회는 불러주시는 교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어디든지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 저희가 방문한다고 교회에서 부담을 가지거나, 따로 준비하거나, 미리 챙겨놓을 것이 없습니다. 순서시간만 넉넉하게 40분정도 주시면 됩니다.

매 안식일마다 더욱 은혜로운 순서를 위해 고민하시는 전국의 안교장님과 임원분들에게 아침고요둥지복지회의 ‘입양가족 특순’ 순서를 제안합니다.

우리 복지회의 특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나 문자 주시면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박일규(043-883-3004, 010-2947-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