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성령의 열매
(가을 야외예배)

 목 적
 가을 야외예배 시 활용할 수 있는 순서로서, 날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를 충실히 맺고 주님께로 한 단계씩 더 나아가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게 한다.

 주제 성구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 준비 사항
 추첨번호: 순서지(주보)에 추첨 번호를 기록
 풍선: 풍선 9개의 풍선 속에 각 열매에 대한 질문지를 넣은 채 불어 둔다. 풍선에는 성령의 9가지 열매가 적혀 있다.

 진행 방밥
 즉석에서 추첨으로 나오게 한다.
 너무 산만하지 않도록 진행자는 깔끔하게 진행하도록 주의한다. 억지로 웃음을 자아내려 하지 않아도 즐겁고 유익한 순서가 될 것이다.

 순서 진행

진행자: 아마도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우리 모두의 목표일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요한복음 15장에 열매 맺는 제자가 되라고 권면하시면서 열매 맺지 않는 나무는 제하여 버리신다고 하셨습니다(요 15:2). 오늘을 갈라디아서 5장에 언급된 성령의 9가지 열매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면서 교훈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번호가 추첨되신 분께는 선물과 함께 질문도 드리겠습니다. (매 열매를 확인하기 위해 먼저 추첨 번호를 부르고 앞으로 나오게 한다.)
< 각 열매에 대한 질문서 >
 사랑: 사랑은 모든 품성의 기초입니다. 혹시 부부싸움 해 보셨나요? 화해하는 비결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희락: 희락 즉 기쁨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살면서 가장 큰 기쁨을 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화평: 마태복음 5:9에 화평케 하는 자가 받는 복은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복)
 오래 참음: 우리는 살면서 화나게 하는 여러 상황에 접하게 됩니다. 화를 다스리는 나름대로의 비결이 있으면 소개해 주실까요?
 자비: 자비라는 말은 연민의 정 혹은 동정심이라는 말고 통하는 단어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 양선: 양선이란 선량한 마음을 가리킵니다. 1에서 10까지의 척도로 측정하되, 1은 아주 악하다, 5는 보통이다, 10은 아주 착하다로 할 때, 본인의 선량한 정도는 숫자 몇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까?
 충성: 찬미가 601장을 가장 멋진 분을 한분 불러내서 1절만 함께 부르십시오.
 온유: 온유란 겸손하고 부드럽다는 뜻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 1명을 추천한다면 누구를 추천하겠습니까?
 절제: 다니엘과 그의 동료들은 식욕에 절제한 모본이며, 요셉은 정욕에 절제한 본보기입니다. 그러면 식욕의 부절제와 정욕의 부절제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진행자: 성령의 9가지 열매 중에 가장 높은 수준의 열매는 절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수께서도 재림의 징조를 말씀하시면서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 24:37-39)고 하셨습니다. 엘렌 G. 화잇 여사도 이런 권면을 주셨습니다. “비정상적인 식욕의 만족은 소돔 고모라를 멸망시키는 죄가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의 멸망을 자체의 탐식과 술취함으로 돌리신다. 식욕과 정욕의 방종이 그들의 모든 죄의 기초가 되었다.”(음식물과 식생활에 관한 권면, 147)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우리 믿음의 가족들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