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과 들릴라 > 안교순서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안교순서 보기

안교순서

삼손과 들릴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12-26 11:47 조회5,531회 댓글0건

본문

제 목: 삼손과 들릴라
(삼손과 들릴라에 관한 인형극)

 목 적
 삼손의 생애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어떠한 시험에도 굴복하지 않는 믿음을 갖기로 결심하는 시간이 되게 한다.

 주제 성구
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블레셋 사람이 나의 두 눈을 뺀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삿 16:28)

 등장인물
 마노아, 부인, 천사, 삼손, 들릴라, 이스라엘 왕, 블레셋사람1, 블레셋사람2

 준비사항
 무대배경: 인형극을 위한 조명이 되는 틀을 준비
 손 인형: 등장인물들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손 인형을 만든다.
 녹음: 대본에 따라 음향효과를 넣어 녹음을 해 둔다.
 연습: 녹음된 내용에 따라 충분한 연습을 한다.

 연극 대본

< 제1막: 마노아의 집 > - (낮) 스포트

마노아: 여보, 우리도 아기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소.
부 인: 그래요, 왜 우리는 아기가 생기지 않는 것일까요?
마노아: 가난하지만 아기가 있으면 참 행복할거 같소.
부 인: 그럼 제가 대신 아기노릇을 해볼까요? 응애~~ 응애~~
마노아: 허허허 참....
< 제2막: 마노아의 집 > - (밤) 적색

(마노아와 그의 부인이 잠을 자고 있고 천사 등장)

부 인: 아, 깜짝이야!! 누, 누구세요??
천 사: 놀라지 말라. 나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니라.
부 인: 처, 천사요? 도둑 아니예요? 가만있어봐, 날개가 있는 걸 보니 천사가 맞는 것 같긴 한데... 그런데 무슨 일로 오셨죠?
천 사: 너는 이제 아들을 낳게 될 것이다.
부 인: 정말요? 제가 아들을 낳는다구요?
천 사: 그 아이는 하나님께 바쳐진 특별한 아이이니 머리카락을 자르지 말아라. (부인이 이야기하는 도중 퇴장해 버린다)

부 인: 네? 머리카락을 자르지 말라구요? 헉, 남자아이를 머리를 기르라구요? 자, 잠깐만요. 그럼 죽을 때까지 머리를 길러야 하나요? 여보세요!! 천사님!!

해 설: 천사는 그 아이가 하나님께 바쳐진 특별한 아기이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자르지 말라고 했어요. 마노아는 부인에게 천사의 말을 전해 듣고는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 제3막: 마노아의 집 > - (낮) 청색

마노아: 주님, 주께서 보내주셨던 천사를 다시 보내주셔서 그 아이를 기르고 교육시키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해 설: 마노아와 그의 부인은 천사의 가르침에 따라 음식도 가려먹이고 정결하게 삼손을 길렀어요. 그런데 삼손이 자라나 큰 청년이 되었어요. 삼손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머리를 자르지 않았는데 힘이 정말 세게 되었어요. 달려드는 사자도 맨손으로 때려서 죽일 정도로 힘센 장정이 되었답니다. 삼손은 그 힘이 머리카락에서 나온다고 생각했어요. 이스라엘 왕은 힘이 센 삼손을 이스라엘의 외교관으로 삼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삼손은 블레셋 여인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어요.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었고 삼손의 나라를 침입해 괴롭히는 나라였어요.
< 제4막: 마노아의 집 > - (낮) 스포트

삼 손: 어머니, 아버지! 전 오늘 블레셋 동네에 가서 정말로 예쁘고 멋진 아가씨를 사귀었어요. 제발 그 아가씨와 결혼하게 해 주세요!
어머니: 뭐라고? 삼손! 너는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이야.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과 결혼하지 말라고 하셨어. 우리 이스라엘에도 좋은 아가씨들이 많지 않니?
삼 손: 저는 그 아가씨를 좋아한단 말이에요. 제발 그 아가씨랑 결혼하게 해 주세요!”
어머니: 제발 삼손, 마음을 바꿔라. 블레셋사람은 안 돼!
삼 손: 아니요, 전 그 아가씨와 결혼하겠어요!!
어머니: 삼손, 네가 드디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구나 번개

해 설: 삼손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블레셋 사람과 결혼을 하였어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은 삼손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삼손에게 점점 어려운 일들이 다가오기 시작했어요. 삼손의 블레셋 친구들은 삼손의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팔아먹었어요. 힘이 센 삼손은 화가 나서 여우 300마리를 잡아 서로 꼬리를 묶고 횃불을 달아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과 집을 다 태워버렸어요.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도 화가 나서 삼손의 신부와 부모님의 집을 다 태워서 죽이고 말았어요. 삼손은 더욱 화가나 많은 블레셋 사람들을 죽였어요. 그러자 드디어 블레셋의 군대가 삼손을 잡으러 쳐들어왔어요.

< 제5막: 이스라엘 왕궁 > - 적색

군대(블레셋사람 1,2): 삼손 어딨어!! 삼손 나와라!!
이스라엘 왕: 이러지 마시오. 삼손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이요.
군 대: 다 필요 없어!! 블레셋 사람들을 그렇게 많이 죽인 놈을 가만두지 않겠다.
이스라엘 왕: 하나님의 사람을 해치면 벌을 받게 될 것이요.
군 대: 이렇게 나온다면 너희들도 모두 죽일 테다!!
이스라엘 왕: 아무리 우리를 죽인다고 해도 우리는 절대로 삼손을.. (목소리톤 바꾸며)넘겨줘야지. 데려가! 여봐라 삼손을 넘겨줘라.
해 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삼손을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주고 말았어요.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시 삼손에게 힘을 주셔서 삼손은 그들을 물리치고 도망쳐 나올 수 있었어요.

< 제6막: 블레셋 > - (야외) 녹색

블레셋사람1: 도대체 삼손 그 사람은 그 어마어마한 힘이 어디서 나오는 걸까?
블레셋사람2: 그러게 말야. 코끼리보다도 더 힘이 세니 이거야원 사람인지 짐승인지 알 수가 없어.
블레셋사람1: 이번에 잡혀왔을 때도 꽁꽁 묶인 줄을 혼자서 끊어버리고 나귀턱뼈를 가지고 우리나라사람을 천명이나 죽였다지?
블레셋사람2: 그래, 거기 있던 사람들이 모두 놀라서 도망을 쳤대지 뭐야? 분명히 몸에 무슨 비밀이 있을 텐데...
블레셋사람1: 안되겠어. 들릴라 한테 좀 알아내라고 해야겠어.
블레셋사람2: 들릴라가 누구야?
블레셋사람1: 삼손의 새로운 여자친구잖아. 들릴라도 블레셋 사람이니 협조하겠지
블레셋사람2: 그래 들릴라를 찾아가보자

< 제7막: 들릴라의 집 > - 스포트

해 설: 들릴라는 그들의 부탁을 받고 날마다 삼손에게 졸랐어요.

들릴라: 삼손, 당신의 그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예요?
삼 손: 그게 궁금하오? 허허
들릴라: 그렇게 웃지만 말고 좀 말 해봐요. 이 팔에서 나오는 거예요?
삼 손: 미안하오. 그건 말할 수가 없소. 허허허
들릴라: 정말 너무해요 삼손, 사랑하는 사이엔 비밀이 없는 거라던데 당신은 저를 사랑하지 않는 거죠?
삼 손: 아니오, 들릴라.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잘 알지 않소?
들릴라: 그럼 가르쳐주세요. 네? 부탁이예요. 삼손~~
삼 손: 허, 정말 말하면 안 되는데...
들릴라: 괜찮아요. 저만 알고 있을 께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을 거예요.
삼 손: 정말이요? 말을 해줄까? 말까? 여러분 말해 줄까요? 에이 모르겠다. 정말 혼자만 알고 있을 거요?
들릴라: 그럼요, 약속~~~
삼 손: 그렇다면 당신한테만 살짝 말해주겠소. 내 힘은 바로 이 머리카락에서 나오는 것이요.

해 설: 세상에 삼손은 정말 큰 실수를 하고 말았어요. 들릴라는 삼손이 자고 있는 동안 그의 머리카락을 잘라버리고 말았어요.

< 제8막: 들릴라의 집 > - 적색

삼 손: 아함~ 잘 잤다. 그런데 뭐가 이렇게 허전하지? 어! 내 머리 내 머리카락이 어디 갔지? 어! 힘을 쓸 수가 없어. 힘이 없어. 하나님! 이젠 힘이 없어요. 도와주세요! (울먹이며) 하나님 그동안 제가 너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하지요? 블레셋 사람들이 이제 저를 잡으러 올 거예요. 하나님 도와주세요!!

해 설: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붙잡혀 두 눈이 뽑힌 채 커다란 멧돌을 돌리는 노예 신세가 되고 말았어요.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이 우상에게 절하는 큰 술잔치에 불려나가게 되었어요. 사람들은 삼손을 조롱하고 하나님을 모독했어요. 삼손은 눈이 보이지 않아 자기를 인도하는 아이에게 집을 버티고 있는 기둥을 찾아 달라고 해서는 기둥을 의지하고 서서 기도했어요.

삼 손: 하나님 한번만 저를 도와주세요. 이번 한번만 다시 힘을 주세요. 하나님!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사람들: 으악! 무너진다. (비명소리 번개)

해 설: 하나님은 삼손에게 다시 한 번 블레셋 인들을 쳐부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요. 삼손이 두 기둥을 안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자 그 집은 무너지고 그 안에 있던 모든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과 함께 죽었어요. 삼손이 죽기 전에 깨달은 것은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람이 된 것은 머리카락 때문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 도와주셨기 때문이었다는 것이었어요. 삼손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용서해주시고 다시 도와주셨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