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안순서 ⑤ 작은 책, 강한 힘 ‘오늘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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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4-28 09:53 조회4,145회 댓글0건본문
5월 제안순서 ⑤ 작은 책, 강한 힘 ‘오늘의 신앙’
◈ 주제 : 성경통신학교 과목의 효율성을 상기시키고 적절히 사용하도록 홍보한다.
◈ 준비물 : 군복 상의와 군모, 책상과 의자, 성경책, 오늘의 신앙
◈ 진행방법
1) 성경통신학교를 효과적으로 사용한 예를 연극으로 진행한다.
2) 특창은 616장 ‘주의 진리 위해’를 부른다.
3) 그 밖의 성경통신과목을 소개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장려한다.
◈ 순서자료
등장인물 : 강광석 중위, 이영수 상병, 김상병
김상병 : (등장인물이 616장 특창을 마친 후 불평하는 투로) 어휴! 제발 나한테 이런 것 좀 하자고 그러지 말아. 내가 정말 이런 것 때문에 교회가 더 싫어진다고.
이상병 : 참, 이상하군. 나는 좋은데... (혼자서 흥얼거리며 책상 쪽으로 간다.)
김상병 : 그럼 이제 같이 농구 좀 하자. 쉬는 시간에는 전투력 향상을 위하여 운동을 좀 열심히 해야 한다고.
이상병 : 나는 할 일이 조금 있으니까 자네 먼저 나가. 빨리 마치면 나갈테니까.
김상병 : 쉬는 시간인데 뭘 할 게 있다고 그래? 같이 나가자.
이상병 : 어, 그 동안 너무 바빠서 성경통독에 소홀했었는데 다시 좀 열심히 읽으려고.
김상병 : 아이고, 그 고리타분한 책을 누가 아직도 읽고 있어? 자네 뭘 잘 모르나본데 그거 아무 소용 없는거야.
이상병 : 자네는 왜 항상 그렇게 기독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만 말하는지 모르겠네. 지난번에는 교회들이 다 썩었다고 그러더니만… 자네야 말로 좀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교회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라고. 분명히 달라 보일 테니까.
김상병 : 내가 사실은… 에이 말하자면 길어. 하여간 그거 다 소용없는 짓이야! 운동하고 싶으면 빨리 나와. (퇴장)
이상병 : (나가는 뒤에 대고) 알았어!
(독백) 김상병은 같은 부대 동료였습니다. 하지만 항상 저렇게 제가 성경을 읽거나 교회에 다니는 것에 대해 못마땅해 했습니다. 뭐, 그래도 괜찮은 친구였는데 가끔은 저렇게 발끈 할 때가 있다니까요. 하여간 저는 성경을 좀 더 읽어야 되겠습니다.
강중위 : (두리번 거리며 등장) 아, 여기가 2소대 내무반이로군. 그럭저럭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는 걸. 아주 마음에 들어. 아주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야. 어, 저기 한 병사가 있군. (청중에게 묻는다.) 그래도 인사를 좀 나누고 가야되겠지요?(이상병을 보며) 새로 전입 온 소대장이다. 지금 막 도착하는 길인데 내무반이랑 소대원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해서 여기 먼저 들렀네. 내무반이 아주 깔끔하고 분위기도 괜찮군. 만나서 반갑네.
이상병 : 충성! 상병 이!영!수! 저희 부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강중위 : 그래, 고맙네. 앞으로 잘 부탁하네. 그런데 다른 병사들은 밖에서 신나게 운동을 하고 있던데, 자네는 혼자 뭘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었나?
이상병 : 네, 책을 좀 읽고 있었습니다.
강중위 : 아! 성경책을 읽고 있었나 보군. 그럼 자네는 기독교인인가본데.... 내가 그러잖아도 신앙에 좀 관심이 있거든. 언제 시간 날 때 한번 얘기 좀 하자고. 그래, 오늘은 이만 올라가 보겠네.
이상병 : 안녕히 가십시오. 충성!
(독백) 우리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시고 월남전에 참전했던 강중위님은 우리 부대의 소대장님으로 부임하게 되었고, 그분의 인자하신 성격 덕분에 우리 부대는 점점 분위기가 밝아졌습니다. 하지만 군대는 군대라고, 언제나 좋은 일만 있을 수 있겠습니까?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강중위와 김상병 등장한다.)
강중위 : 이봐! 김상병! 자네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어떻게 근무는 후임병 혼자 서게 하고, 자네는 근무 중에 PX에 가서 앉아 있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냔 말이다. 선임병이 모범이 되지는 못할망정 후임병에게 그런 식으로 가르치면 나중에 부대가 온통 엉망이 되지 않겠나? 그동안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는데, 보자 보자 하니까 이번에는 좀 너무한 거 아닌가?
김상병 :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강중위 : (한숨을 내쉬며) 휴, 좋아, 자네가 조심하겠다고 하니까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겠는데 다음번에는 군기교육대다. 알겠나? 그리고 오늘 저녁까지 반성문 작성해서 가져와라. 자네 아버지 생각해서 다시 기회를 주는 거니까. 앞으로는 똑바로 하라고.
김상병 : 저의 아버지를…
강중위 : 그래, 지난번에 한번 전화를 하셨더군. 교회 목사님이시던데 아버지 생각해서라도 앞으로 생활 잘 하길 바란다. 알겠나?
김상병 : 네, 알겠습니다.
강중위 : 이제 나가 보고 그 이상병 좀 들어오라 그래.
김상병 : 네, 알겠습니다. 충!성!
강중위 : 아휴, 군생활 이란 것이 저런 문제 사병 때문에 골치가 지끈 지끈 아픕니다. 저는 임관 후 월남전에 참전했었습니다. 그 전에는 종교라고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월남전을 통하여 저는 하나님께 의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빗발치는 총탄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가 얼마나 우리에게 큰 힘이 되는지 경험하였습니다. 매일 매일의 전투 속에서 부대원들과 함께 기도할 때가 가장 큰 위안이 되었고, 무사히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돌보심 덕분이었습니다. 그 때 저는 살아서 귀국하게 된다면 반드시 하나님을 잘 믿고 성실한 그리스도인이 되겠노라고 하나님께 약속했습니다. 그것은 분명 살아계신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이상병 : 충성! 소대장님! 찾으셨습니까?
강중위 : 그래, 이상병. 이리 가까이 좀 와보게. 사실은 내가 그 동안 자네하고 김상병을 쭉 지켜와 보고 있었는데 말이지…
이상병 : 아, 네. 뭐 잘못 된 거라도 있었습니까?
강중위 : 아니, 그게 아니고. 지난번에 한번 얘기한적 있었지? 내가 신앙에 대해서 좀 관심이 있다고 말이야. 그래서 쭉 살펴보니까 자네가 안식일교회를 다니고, 김상병의 아버지가 목사님이시더군.
이상병 : 아, 네. 그러셨군요. 그런데 김상병 아버지가 목사님이셨어요? 그 친구 항상 기독교에 대하여 좋지 않은 시각을 갖고 있어서 부담스러웠는데…
강중위 : 그래. 아마 자세히는 몰라도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더군. 하여간 그 동안 내가 지켜본 결과로 한 가지 결론을 내렸네. 나는 이상병 자네와 같은 신실한 병사가 믿는 하나님을 믿고 싶네. 그러니까, 자네가 믿고 있는 하나님과 자네 교회에 대하여 공부를 좀 해 보고 싶네. 도와 줄 수 있겠나?
이상병 : 네? 무..물론이지요. 어떤 방법이 좋을지 제가 좀 알아보겠습니다.
강중위 : 그럼 좀 부탁하겠네.(자리에 앉는다.)
이상병 : (돌아서며 독백)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소대장님이 재림교인이 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그런데, 어떻게 공부를 할 수 있게 해 드릴 수 있을까? 여러분! 우리 교회가 믿는 진리를,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정리해 놓은, 뭐 그런 간단한, 책이 어디 좀 없을까요? 누구 알고 계신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우리 소대장님의 마음이 변하기 전에 빨리 뭘 좀 어떻게 해야지 되지 않겠어요? 무슨 통신과목 이런게 있다고 그랬었는데… (오늘의 신앙). 아! 맞다. ‘오늘의 신앙’ 그게 좋을 것 같아요. 어디 교회에 좀 있으면 누가 빨리 좀 갖다 주세요.
(준비 했다가 바로 꺼낸다.) 아! 빠르기도 하셔라.
그래, 바로 이거야. 성경통신과목 ‘오늘의 신앙’ 간단하면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누구나 읽어 보기만 해도 재림교회의 진리를 쏙! 쏙! 깨달을 수 있다 이거지! 좋았어! 소대장님! 여기 이 책을 좀 공부해 보시겠습니까? ‘오늘의 신앙’이라고 작은 책이지만 한번 잘 읽어보시면 성경의 진리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이 책이 5권으로 돼 있는데요. 먼저 1권 공부를 다 마치시면 뒤에 문제와 답지가 있습니다. 체크해서 주시면 순서대로 공부하실 수 있게 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 마치시면 졸업장도 받으실 수 있는데 끝까지 공부하셔서 하나님의 진리를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중위 : 그래, ‘오늘의 신앙’. 그거 마음에 드는데. 이거만 읽어보면 된다 이거지? 그래 내가 한번 공부를 해 보지. 고맙네, 이상병.
(독백) 네, 저는 그렇게 해서 ‘오늘의 신앙’이라는 책자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읽어보면 읽어볼수록 하나님의 사랑의 매력에 쏙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궁금해 해오던 인간의 창조와 사후 세계, 성경이 말하는 안식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이 모든 것들을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랑스러운 이영수 상병.(어깨를 안아주며) 이 친구가 아니었더라면 저는 지금도 인생의 고민 속에서 헤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 날 이후로 저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의 일원이 되었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온 가족이 재림신앙 안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신앙’은 저에게 신앙의 기본을 쌓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영수 상병의 생활은 재림성도의 성실함과 행복을 보여줬습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그리고, 여러분 손에 있는 작은 성경통신과목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십시오.
* 이영수 상병은 현재 도미하여 세크라멘트교회의 장로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 강광석 중위는 소장으로 예편하여 병무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중앙교회의 수석장로로 섬기고 있다.
◈ 주제 : 성경통신학교 과목의 효율성을 상기시키고 적절히 사용하도록 홍보한다.
◈ 준비물 : 군복 상의와 군모, 책상과 의자, 성경책, 오늘의 신앙
◈ 진행방법
1) 성경통신학교를 효과적으로 사용한 예를 연극으로 진행한다.
2) 특창은 616장 ‘주의 진리 위해’를 부른다.
3) 그 밖의 성경통신과목을 소개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장려한다.
◈ 순서자료
등장인물 : 강광석 중위, 이영수 상병, 김상병
김상병 : (등장인물이 616장 특창을 마친 후 불평하는 투로) 어휴! 제발 나한테 이런 것 좀 하자고 그러지 말아. 내가 정말 이런 것 때문에 교회가 더 싫어진다고.
이상병 : 참, 이상하군. 나는 좋은데... (혼자서 흥얼거리며 책상 쪽으로 간다.)
김상병 : 그럼 이제 같이 농구 좀 하자. 쉬는 시간에는 전투력 향상을 위하여 운동을 좀 열심히 해야 한다고.
이상병 : 나는 할 일이 조금 있으니까 자네 먼저 나가. 빨리 마치면 나갈테니까.
김상병 : 쉬는 시간인데 뭘 할 게 있다고 그래? 같이 나가자.
이상병 : 어, 그 동안 너무 바빠서 성경통독에 소홀했었는데 다시 좀 열심히 읽으려고.
김상병 : 아이고, 그 고리타분한 책을 누가 아직도 읽고 있어? 자네 뭘 잘 모르나본데 그거 아무 소용 없는거야.
이상병 : 자네는 왜 항상 그렇게 기독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만 말하는지 모르겠네. 지난번에는 교회들이 다 썩었다고 그러더니만… 자네야 말로 좀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교회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라고. 분명히 달라 보일 테니까.
김상병 : 내가 사실은… 에이 말하자면 길어. 하여간 그거 다 소용없는 짓이야! 운동하고 싶으면 빨리 나와. (퇴장)
이상병 : (나가는 뒤에 대고) 알았어!
(독백) 김상병은 같은 부대 동료였습니다. 하지만 항상 저렇게 제가 성경을 읽거나 교회에 다니는 것에 대해 못마땅해 했습니다. 뭐, 그래도 괜찮은 친구였는데 가끔은 저렇게 발끈 할 때가 있다니까요. 하여간 저는 성경을 좀 더 읽어야 되겠습니다.
강중위 : (두리번 거리며 등장) 아, 여기가 2소대 내무반이로군. 그럭저럭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는 걸. 아주 마음에 들어. 아주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야. 어, 저기 한 병사가 있군. (청중에게 묻는다.) 그래도 인사를 좀 나누고 가야되겠지요?(이상병을 보며) 새로 전입 온 소대장이다. 지금 막 도착하는 길인데 내무반이랑 소대원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해서 여기 먼저 들렀네. 내무반이 아주 깔끔하고 분위기도 괜찮군. 만나서 반갑네.
이상병 : 충성! 상병 이!영!수! 저희 부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강중위 : 그래, 고맙네. 앞으로 잘 부탁하네. 그런데 다른 병사들은 밖에서 신나게 운동을 하고 있던데, 자네는 혼자 뭘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었나?
이상병 : 네, 책을 좀 읽고 있었습니다.
강중위 : 아! 성경책을 읽고 있었나 보군. 그럼 자네는 기독교인인가본데.... 내가 그러잖아도 신앙에 좀 관심이 있거든. 언제 시간 날 때 한번 얘기 좀 하자고. 그래, 오늘은 이만 올라가 보겠네.
이상병 : 안녕히 가십시오. 충성!
(독백) 우리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시고 월남전에 참전했던 강중위님은 우리 부대의 소대장님으로 부임하게 되었고, 그분의 인자하신 성격 덕분에 우리 부대는 점점 분위기가 밝아졌습니다. 하지만 군대는 군대라고, 언제나 좋은 일만 있을 수 있겠습니까?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강중위와 김상병 등장한다.)
강중위 : 이봐! 김상병! 자네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어떻게 근무는 후임병 혼자 서게 하고, 자네는 근무 중에 PX에 가서 앉아 있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냔 말이다. 선임병이 모범이 되지는 못할망정 후임병에게 그런 식으로 가르치면 나중에 부대가 온통 엉망이 되지 않겠나? 그동안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는데, 보자 보자 하니까 이번에는 좀 너무한 거 아닌가?
김상병 :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강중위 : (한숨을 내쉬며) 휴, 좋아, 자네가 조심하겠다고 하니까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겠는데 다음번에는 군기교육대다. 알겠나? 그리고 오늘 저녁까지 반성문 작성해서 가져와라. 자네 아버지 생각해서 다시 기회를 주는 거니까. 앞으로는 똑바로 하라고.
김상병 : 저의 아버지를…
강중위 : 그래, 지난번에 한번 전화를 하셨더군. 교회 목사님이시던데 아버지 생각해서라도 앞으로 생활 잘 하길 바란다. 알겠나?
김상병 : 네, 알겠습니다.
강중위 : 이제 나가 보고 그 이상병 좀 들어오라 그래.
김상병 : 네, 알겠습니다. 충!성!
강중위 : 아휴, 군생활 이란 것이 저런 문제 사병 때문에 골치가 지끈 지끈 아픕니다. 저는 임관 후 월남전에 참전했었습니다. 그 전에는 종교라고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월남전을 통하여 저는 하나님께 의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빗발치는 총탄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가 얼마나 우리에게 큰 힘이 되는지 경험하였습니다. 매일 매일의 전투 속에서 부대원들과 함께 기도할 때가 가장 큰 위안이 되었고, 무사히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돌보심 덕분이었습니다. 그 때 저는 살아서 귀국하게 된다면 반드시 하나님을 잘 믿고 성실한 그리스도인이 되겠노라고 하나님께 약속했습니다. 그것은 분명 살아계신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이상병 : 충성! 소대장님! 찾으셨습니까?
강중위 : 그래, 이상병. 이리 가까이 좀 와보게. 사실은 내가 그 동안 자네하고 김상병을 쭉 지켜와 보고 있었는데 말이지…
이상병 : 아, 네. 뭐 잘못 된 거라도 있었습니까?
강중위 : 아니, 그게 아니고. 지난번에 한번 얘기한적 있었지? 내가 신앙에 대해서 좀 관심이 있다고 말이야. 그래서 쭉 살펴보니까 자네가 안식일교회를 다니고, 김상병의 아버지가 목사님이시더군.
이상병 : 아, 네. 그러셨군요. 그런데 김상병 아버지가 목사님이셨어요? 그 친구 항상 기독교에 대하여 좋지 않은 시각을 갖고 있어서 부담스러웠는데…
강중위 : 그래. 아마 자세히는 몰라도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더군. 하여간 그 동안 내가 지켜본 결과로 한 가지 결론을 내렸네. 나는 이상병 자네와 같은 신실한 병사가 믿는 하나님을 믿고 싶네. 그러니까, 자네가 믿고 있는 하나님과 자네 교회에 대하여 공부를 좀 해 보고 싶네. 도와 줄 수 있겠나?
이상병 : 네? 무..물론이지요. 어떤 방법이 좋을지 제가 좀 알아보겠습니다.
강중위 : 그럼 좀 부탁하겠네.(자리에 앉는다.)
이상병 : (돌아서며 독백)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소대장님이 재림교인이 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그런데, 어떻게 공부를 할 수 있게 해 드릴 수 있을까? 여러분! 우리 교회가 믿는 진리를,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정리해 놓은, 뭐 그런 간단한, 책이 어디 좀 없을까요? 누구 알고 계신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우리 소대장님의 마음이 변하기 전에 빨리 뭘 좀 어떻게 해야지 되지 않겠어요? 무슨 통신과목 이런게 있다고 그랬었는데… (오늘의 신앙). 아! 맞다. ‘오늘의 신앙’ 그게 좋을 것 같아요. 어디 교회에 좀 있으면 누가 빨리 좀 갖다 주세요.
(준비 했다가 바로 꺼낸다.) 아! 빠르기도 하셔라.
그래, 바로 이거야. 성경통신과목 ‘오늘의 신앙’ 간단하면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누구나 읽어 보기만 해도 재림교회의 진리를 쏙! 쏙! 깨달을 수 있다 이거지! 좋았어! 소대장님! 여기 이 책을 좀 공부해 보시겠습니까? ‘오늘의 신앙’이라고 작은 책이지만 한번 잘 읽어보시면 성경의 진리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이 책이 5권으로 돼 있는데요. 먼저 1권 공부를 다 마치시면 뒤에 문제와 답지가 있습니다. 체크해서 주시면 순서대로 공부하실 수 있게 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 마치시면 졸업장도 받으실 수 있는데 끝까지 공부하셔서 하나님의 진리를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중위 : 그래, ‘오늘의 신앙’. 그거 마음에 드는데. 이거만 읽어보면 된다 이거지? 그래 내가 한번 공부를 해 보지. 고맙네, 이상병.
(독백) 네, 저는 그렇게 해서 ‘오늘의 신앙’이라는 책자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읽어보면 읽어볼수록 하나님의 사랑의 매력에 쏙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궁금해 해오던 인간의 창조와 사후 세계, 성경이 말하는 안식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이 모든 것들을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랑스러운 이영수 상병.(어깨를 안아주며) 이 친구가 아니었더라면 저는 지금도 인생의 고민 속에서 헤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 날 이후로 저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의 일원이 되었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온 가족이 재림신앙 안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신앙’은 저에게 신앙의 기본을 쌓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영수 상병의 생활은 재림성도의 성실함과 행복을 보여줬습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그리고, 여러분 손에 있는 작은 성경통신과목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십시오.
* 이영수 상병은 현재 도미하여 세크라멘트교회의 장로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 강광석 중위는 소장으로 예편하여 병무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중앙교회의 수석장로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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