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향을 향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12-26 11:19 조회6,290회 댓글0건본문
<제 목: 본향을 향하여 (인형극, 천국을 향한 우리의 여정) >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치더라도 천국을 향한 우리의 여정을 멈추지 말고 계속할 것이며 우리가 진 짐을 주님 앞에 다 내려놓고 가벼운 여행을 할 것을 촉구한다.
주제 성구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3-14)
준비 사항
그림판: 대형 하드보드지 3장에 각 장면에 어울릴 만한 그림을 그린다.
1) 장면1: 가파른 길옆으로 쓰러진 사람들을 그려 넣고 그 길을 걷는 여행자를 그린 그림
2) 장면2: 큰 나무를 하나 그리고 나무를 기점으로 두 갈래의 길을 그린 그림
3) 장면3: 좁은 길 위에 앞뒤로 걸어가는 두 여행자 등 뒤에 찍찍이를 이용하여 질투, 자만 등의 29가지의 짐들을 나눠 붙인다.
등장인물
진행자, 해설자, 여행자1, 2, 3
(혼자서 두 가지의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인원을 줄일 수 있다.)
진행 방법
해설자, 여행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이크를 이용하고 진행자만 단 위에서 진행한다.
각 장면의 그림을 단 위에 고정시켜 청중이 볼 수 있게 한다.
시나리오
진행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형극 형태로 특별한 순서를 기획해 보았습니다. 제목은 ‘본향을 향하여’ 존 번연의 천로역정과 같이 천국을 향한 여행자들의 여정을 따라가시면서 하늘 본향을 더욱 사모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해설자: 여기 무거운 짐을 잔뜩 짊어진 채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덥수룩한 수염과 마른 볼, 그리고 남루한 행색에서 오랫동안 길을 떠나왔다는 것을 한눈에도 알 수 있었습니다. 등 뒤의 짐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휘청휘청 흔들렸고 짐의 무게로 인해 발목까지 진흙에 빠졌습니다. 가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땀을 식혀주곤 하였지만 짐의 무게를 덜어주지는 못했습니다.
< 장 면 1>
여행객1: 휴! 힘들어 도대체 여기는 어디쯤일까? 얼마나 더 가야 천국에 도착할 수 있지!
(여행자1, 2 약간의 간격을 두고 차례로 등장)
해설자: 그때 사나이 옆을 지나가던 사람이 있는데 그도 커다란 짐을 지고 힘들게 걸어갑니다.
여행자1: 여보세요! 잠깐만요 혹시 본향으로 가는 길을 아시나요?
여행자2: 글쎄요 저도 이곳으로 가면 된다고 해서 무작정 걸어 온지 벌써 며칠째 되는데 짐도 점점 무거워지고 눈도 어두워서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모르겠군요.(퇴장)
해설자: 그때야 비로소 주위를 둘러본 여행객은 발밑의 낭떠러지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그리고 무거운 짐을 지고 죽은 여행객들의 짐에 발이 채여 한걸음 물러서며 생각합니다.
여행자1: (혼자말로) 아무래도 이곳까지 온건 너무 무모한 일이 아니었을까? 그냥 지금처럼 그렇게 살면 되는 것을 천국이 뭐라고 이런 고생을 하는 건지...
해설자: 여기까지 생각이 들자 여행객은 그만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천성도, 본향도 지금의 그에게는 이야기속의 전설로만 생각되었습니다.
(여행자3이 뛰어 들어온다)
해설자: 그때 헐떡이며 뛰어오는 다른 여행자의 손을 잡고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여행자3: 안녕하세요? 본향을 향하는 여행길에 함께 출발했던 여행자입니다. 벌써 이곳까지 오셨군요. 저와 함께 동행 하던 다른 여행자가 밤의 도시에 들러 잠시 쉬었다 가자는 말에 그와 그곳에 들어갔었습니다. 나오는 문에 문고리가 없어서 영원히 갇힐 뻔 했었는데, 죽은 사람들을 버릴 때만 열리는 문을 틈타 겨우 그 도시를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행자1: 그렇다면 당신 혼자만 오셨나요?
여행자3: 네 함께 동행 했던 여행자는 그곳 밤의 도시에 갇혔답니다.
해설자: 두 여행객은 여전히 무거운 짐을 짊어진 채 말없이 서로의 등을 밀어주며 가파른 십자가 언덕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옥죄어오는 짐의 무게를 덜고 싶었지만 지금까지 온 거리를 생각하니 앞으로 남은 길이 멀지 않았으리라는 생각에 조금 더 힘을 내 보기로 마음먹은 여행자는 십자가 언덕을 지나 로뎀나무 그늘에 들어서자 조금은 힘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나무 끝에 난 좁고 가파른 길과 넓고 평평한 길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장 면 2 >
여행자3: 여행자님! 우리 넓고 평평한 길로 가는 것이 어떨까요? 지금까지 힘들고 어려운 길로 왔으니 이젠 이 길로 가도 될 것 같은데....
여행자1: 아닙니다. 아무래도 넓은 길은 마음에 걸려요. 성경에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보기에는 좋은 길이나 필경은 사망에 이르는 길이라고요.
해설자: 두 여행자는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뒤 따라 오던 여행자들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넓고 평평한 길로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좁은 길을 선택한 여행자들은 좁은 길을 따라 앞뒤로 걸어갑니다. 걸어오던 길을 돌아보던 여행자의 눈에는 아주 이따금씩 좁은 길을 따라 걸어오는 여행자가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에서는 아무런 인기척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 장 면 3 >
해설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좁아지는 길 때문에 등에 진 짐이 서로 부딪혔습니다.
여행자1: 여행자님! 아무래도 이 짐을 더 이상 짊어지고 갈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여행자3: 그럼 어떻게 하죠?
해설자: 여행자는 고민 끝에 자기의 짐 중에서 가장 작은 것을 내려놓고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더 좁아지는 길 때문에 더 이상 지을 지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등에 짊어졌던 짐들을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 질투, 자만, 불신, 거만, 게으름, 절망, 변덕, 고집, 증오, 허영, 방탕, 의심, 이기심, 무지, 염려, 배신, 불만, 탐심, 재물, 위선, 세속, 배은망덕, 소심, 아집, 무관심, 경계, 자아, 걱정...
(해설자는 해설을 멈추고, 이때 진행자는 앉아 있는 성도를 앞으로 나오도록 호명해서 여행자가 등에 짊어 진 짐 중 가장 크고 무거운 짐을 하나 선택해서 떼어 내도록 한다. 이때 진행자는 나오신 분에게 왜? 그 짐을 내려놓기를 원하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물어보는 것이 이순서의 핵심이다. 내려놓을 짐이 많기 때문에 시간과 형편에 따라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 순서 시간에 맞게 제치를 발휘하여 진행한다.)
해설자: 어느덧, 가벼워진 그리고 이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처음에는 어색하고 이상했지만 그렇게도 날아갈듯 한 기분은 처음 느껴보았습니다.
여행자3: 참 신기해요. 여행자님!! 어쩜 이렇게 홀가분할 수가 있을까요?
여행자1: 맞아요!! 정말 가볍습니다. 날아갈 것 같아요
해설자: 좁은 길은 계속 이어졌지만 모든 짐을 내려놓은 그들에게 있어서 그 길은 더 이상 좁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천성을 향한 그들의 순례의 길은 계속 이어졌으며 마침내 그들은 찬란한 성 예루살렘 본향에 들어갔습니다. 본향을 생각하시면서 찬미 291장을 다함께 힘차게 부르시겠습니다.
찬양: “내가 머나먼 그 길을 다 가서”
마지막 호소: 여러분은 지금 어디까지 오셨습니까? 이제 막 본향을 향해 항해를 출발하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얼마쯤은 오셨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다른 곳을 기웃거리거나 주춤거리다가 주저앉은 분도 계실 것입니다. 혹 아직도 많은 짐을 지고 계거나 무거운 짐에 눌려 허덕이고 계신 분은 없으신가요? 여러분이 지금 어느 지점 어느 경우에 있다 할지라도 우린 모두 본향을 향해 가고 있는 여행자들입니다. 여행자는 짐이 가벼울수록 지치지 않고 걸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곳에 있든지 잠시 머무르는 곳이기에 신을 벗지도 않을 것입니다. 또한 여행자는 목적지가 있습니다. 목적지가 없는 여행자는 중간에 포기하거나 끝까지 갈 수가 없습니다. 지금 어떤 처지에 놓여있던지 가는 길에서 만나는 여러 어려움과 고난을 참고 견디어 끝까지 열심히 전진하는 승리의 찬양을 부르는 안식일 학교 학생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치더라도 천국을 향한 우리의 여정을 멈추지 말고 계속할 것이며 우리가 진 짐을 주님 앞에 다 내려놓고 가벼운 여행을 할 것을 촉구한다.
주제 성구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3-14)
준비 사항
그림판: 대형 하드보드지 3장에 각 장면에 어울릴 만한 그림을 그린다.
1) 장면1: 가파른 길옆으로 쓰러진 사람들을 그려 넣고 그 길을 걷는 여행자를 그린 그림
2) 장면2: 큰 나무를 하나 그리고 나무를 기점으로 두 갈래의 길을 그린 그림
3) 장면3: 좁은 길 위에 앞뒤로 걸어가는 두 여행자 등 뒤에 찍찍이를 이용하여 질투, 자만 등의 29가지의 짐들을 나눠 붙인다.
등장인물
진행자, 해설자, 여행자1, 2, 3
(혼자서 두 가지의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인원을 줄일 수 있다.)
진행 방법
해설자, 여행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이크를 이용하고 진행자만 단 위에서 진행한다.
각 장면의 그림을 단 위에 고정시켜 청중이 볼 수 있게 한다.
시나리오
진행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형극 형태로 특별한 순서를 기획해 보았습니다. 제목은 ‘본향을 향하여’ 존 번연의 천로역정과 같이 천국을 향한 여행자들의 여정을 따라가시면서 하늘 본향을 더욱 사모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해설자: 여기 무거운 짐을 잔뜩 짊어진 채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덥수룩한 수염과 마른 볼, 그리고 남루한 행색에서 오랫동안 길을 떠나왔다는 것을 한눈에도 알 수 있었습니다. 등 뒤의 짐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휘청휘청 흔들렸고 짐의 무게로 인해 발목까지 진흙에 빠졌습니다. 가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땀을 식혀주곤 하였지만 짐의 무게를 덜어주지는 못했습니다.
< 장 면 1>
여행객1: 휴! 힘들어 도대체 여기는 어디쯤일까? 얼마나 더 가야 천국에 도착할 수 있지!
(여행자1, 2 약간의 간격을 두고 차례로 등장)
해설자: 그때 사나이 옆을 지나가던 사람이 있는데 그도 커다란 짐을 지고 힘들게 걸어갑니다.
여행자1: 여보세요! 잠깐만요 혹시 본향으로 가는 길을 아시나요?
여행자2: 글쎄요 저도 이곳으로 가면 된다고 해서 무작정 걸어 온지 벌써 며칠째 되는데 짐도 점점 무거워지고 눈도 어두워서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모르겠군요.(퇴장)
해설자: 그때야 비로소 주위를 둘러본 여행객은 발밑의 낭떠러지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그리고 무거운 짐을 지고 죽은 여행객들의 짐에 발이 채여 한걸음 물러서며 생각합니다.
여행자1: (혼자말로) 아무래도 이곳까지 온건 너무 무모한 일이 아니었을까? 그냥 지금처럼 그렇게 살면 되는 것을 천국이 뭐라고 이런 고생을 하는 건지...
해설자: 여기까지 생각이 들자 여행객은 그만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천성도, 본향도 지금의 그에게는 이야기속의 전설로만 생각되었습니다.
(여행자3이 뛰어 들어온다)
해설자: 그때 헐떡이며 뛰어오는 다른 여행자의 손을 잡고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여행자3: 안녕하세요? 본향을 향하는 여행길에 함께 출발했던 여행자입니다. 벌써 이곳까지 오셨군요. 저와 함께 동행 하던 다른 여행자가 밤의 도시에 들러 잠시 쉬었다 가자는 말에 그와 그곳에 들어갔었습니다. 나오는 문에 문고리가 없어서 영원히 갇힐 뻔 했었는데, 죽은 사람들을 버릴 때만 열리는 문을 틈타 겨우 그 도시를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행자1: 그렇다면 당신 혼자만 오셨나요?
여행자3: 네 함께 동행 했던 여행자는 그곳 밤의 도시에 갇혔답니다.
해설자: 두 여행객은 여전히 무거운 짐을 짊어진 채 말없이 서로의 등을 밀어주며 가파른 십자가 언덕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옥죄어오는 짐의 무게를 덜고 싶었지만 지금까지 온 거리를 생각하니 앞으로 남은 길이 멀지 않았으리라는 생각에 조금 더 힘을 내 보기로 마음먹은 여행자는 십자가 언덕을 지나 로뎀나무 그늘에 들어서자 조금은 힘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나무 끝에 난 좁고 가파른 길과 넓고 평평한 길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장 면 2 >
여행자3: 여행자님! 우리 넓고 평평한 길로 가는 것이 어떨까요? 지금까지 힘들고 어려운 길로 왔으니 이젠 이 길로 가도 될 것 같은데....
여행자1: 아닙니다. 아무래도 넓은 길은 마음에 걸려요. 성경에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보기에는 좋은 길이나 필경은 사망에 이르는 길이라고요.
해설자: 두 여행자는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뒤 따라 오던 여행자들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넓고 평평한 길로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좁은 길을 선택한 여행자들은 좁은 길을 따라 앞뒤로 걸어갑니다. 걸어오던 길을 돌아보던 여행자의 눈에는 아주 이따금씩 좁은 길을 따라 걸어오는 여행자가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에서는 아무런 인기척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 장 면 3 >
해설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좁아지는 길 때문에 등에 진 짐이 서로 부딪혔습니다.
여행자1: 여행자님! 아무래도 이 짐을 더 이상 짊어지고 갈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여행자3: 그럼 어떻게 하죠?
해설자: 여행자는 고민 끝에 자기의 짐 중에서 가장 작은 것을 내려놓고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더 좁아지는 길 때문에 더 이상 지을 지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등에 짊어졌던 짐들을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 질투, 자만, 불신, 거만, 게으름, 절망, 변덕, 고집, 증오, 허영, 방탕, 의심, 이기심, 무지, 염려, 배신, 불만, 탐심, 재물, 위선, 세속, 배은망덕, 소심, 아집, 무관심, 경계, 자아, 걱정...
(해설자는 해설을 멈추고, 이때 진행자는 앉아 있는 성도를 앞으로 나오도록 호명해서 여행자가 등에 짊어 진 짐 중 가장 크고 무거운 짐을 하나 선택해서 떼어 내도록 한다. 이때 진행자는 나오신 분에게 왜? 그 짐을 내려놓기를 원하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물어보는 것이 이순서의 핵심이다. 내려놓을 짐이 많기 때문에 시간과 형편에 따라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 순서 시간에 맞게 제치를 발휘하여 진행한다.)
해설자: 어느덧, 가벼워진 그리고 이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처음에는 어색하고 이상했지만 그렇게도 날아갈듯 한 기분은 처음 느껴보았습니다.
여행자3: 참 신기해요. 여행자님!! 어쩜 이렇게 홀가분할 수가 있을까요?
여행자1: 맞아요!! 정말 가볍습니다. 날아갈 것 같아요
해설자: 좁은 길은 계속 이어졌지만 모든 짐을 내려놓은 그들에게 있어서 그 길은 더 이상 좁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천성을 향한 그들의 순례의 길은 계속 이어졌으며 마침내 그들은 찬란한 성 예루살렘 본향에 들어갔습니다. 본향을 생각하시면서 찬미 291장을 다함께 힘차게 부르시겠습니다.
찬양: “내가 머나먼 그 길을 다 가서”
마지막 호소: 여러분은 지금 어디까지 오셨습니까? 이제 막 본향을 향해 항해를 출발하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얼마쯤은 오셨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다른 곳을 기웃거리거나 주춤거리다가 주저앉은 분도 계실 것입니다. 혹 아직도 많은 짐을 지고 계거나 무거운 짐에 눌려 허덕이고 계신 분은 없으신가요? 여러분이 지금 어느 지점 어느 경우에 있다 할지라도 우린 모두 본향을 향해 가고 있는 여행자들입니다. 여행자는 짐이 가벼울수록 지치지 않고 걸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곳에 있든지 잠시 머무르는 곳이기에 신을 벗지도 않을 것입니다. 또한 여행자는 목적지가 있습니다. 목적지가 없는 여행자는 중간에 포기하거나 끝까지 갈 수가 없습니다. 지금 어떤 처지에 놓여있던지 가는 길에서 만나는 여러 어려움과 고난을 참고 견디어 끝까지 열심히 전진하는 승리의 찬양을 부르는 안식일 학교 학생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