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안순서 4 긍정적인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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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9-25 15:20 조회4,756회 댓글0건본문
11월 제안순서 ④ 긍정적인 비교
◈ 주제 : 다양한 성경 번역본을 소개하여 서로 비교하며 읽도록 권장한다.
◈ 진행방법
1) 성경 강조일을 맞이하여 특정한 번역본으로 성경을 읽는 통독자들이 그 번역본의 장점과 이용 방법을 소개하게 한다. 쉬운 성경도 좋다.
2) 여러 가지 한국어 성경 번역본에 대해 설명한다.
3) 성경 번역을 비교하여 읽으므로 내용을 더 잘 이해하고 감화 받도록 장려한다.
◈ 순서자료
구약성서의 원문은 히브리어이고, 신약성서의 원문은 그리스어이다. 전 세계적으로 2,000여 개의 언어로 성경전서 혹은 단편 성서가 번역되었다. 1882년에 나온 「예수셩교누가복음젼셔」(1882)는 최초의 우리말 번역 성서다. 띄어쓰기가 되어 있지 않은 것, 서북(西北) 방언으로 번역된 것, 번역이 미숙한 것, 번역 본문이 우리말 어법에 잘 맞지 않는 것, 어휘 선정이 현대 한국어와 많이 다른 것 등이 특징이다. 물론 번역 내용도 지금의 것과 비교해 보면 많이 다르다. 우리말 주요 성경 역본은 다음과 같다.
1) 한글개역판(1961) : 현재 한국 교회에서 두루 읽고 있는 성경으로, 1911년에 번역 출간된 「셩경젼셔」를 두 차례에 걸쳐서 크게 개정한 것이다. 1차로 개역된 성경은 1938년에 출간된「셩경 개역」이다. 1938년의「개역」과 구별하여 1911년의「셩경젼셔」를 「옛 번역」또는「구역」이라고 부른다. 이것을 '한글맞춤법통일안'에 따라 표기를 고치고 더 손질하여 출판한 첫 판이 1952년에 나온「성경전서 개역한글판」이다. 그 후 번역 내용과 표기법을 더 손질하여 출간한 개정의 결정판이 1961년에 나온 「성경전서 개역 한글판」(표제지 연도 1956)이다. 구약은 1911년부터 1937년까지 26년 동안 개역 작업을 하였고, 신약은 1926년에 시작하여 1937년에 끝마쳐 12년 만에 마무리되었다. 히브리어 원전에 충실한 축자역에 따른다는 대원칙을 따랐다.
2) 개정개역판(1998) : 「성경전서 개역 개정판」(1998)은 기존「개역」의 대폭적 개정이다. 기존 성경을 그대로 계속해서 쓰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학교 교과서와 일반 출판물에서 쓰는 한글 맞춤법이 변하였고, 사람들이 사용하는 현실 언어도 많이 변하였으며, 성서학 및 관련 학문들도 눈부시게 발전하여, 성경을 개정할 필요가 생겼다. 그래서 대한성서공회에서는 가능한 한 현재의「개역」성경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소한으로, 꼭 필요한 부분만 개정한다는 원칙하에 개정 작업을 시작하였다.
3) 표준새번역(1993) :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교계의 많은 목회자들과 신도들로부터, 앞으로 교회에서「개역」성경의 뒤를 이어 사용할 새 번역 성경을 준비해 달라는 요구가 강력하게 제기되어,「표준새번역」성경 번역을 계획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지금 쓰고 있는「개역」성경의 수정이나 교정이 아닌, 전적으로 새로운 번역을 하되,「개역」성경의 보수적인 정신과 한국 교회의 전통을 존중한다는 원칙을 정하였다.
원문이 지닌 문법 형식보다 는 원문의 뜻을 옮기는 내용일치 번역의 방법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버리는 것이 '표준 새번역' 번역자들의 바람이었다. 또한 ①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10대와 20대, 그리고 우리말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현대어로 번역한다. ② 원어의 뜻을 분명하게 파악한 다음에, 그것을 우리의 어법에 맞게 표현한다. ③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와 교회학교 교육에 사용할 수 있는 번역이 되도록 한다. ④ 고유명사의 음역은 '개역'을 따른다. ⑤ 우리나라 개신교에서 특별히 중요하게 여기는 용어는 할 수 있는 대로 바꾸지 않는다. 라는 원칙에 따라 번역하였다.
4) 표준새번역 개정판(2001) : 대한성서공회에서는, 교계 일각에서 제기되는「표준새번역」비판에 대하여 검토하여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개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교단으로부터 개정위원들을 파송 받아서, ‘표준새번역 개정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성경전서 새번역(표준새번역 개정판)」은, 초판의 번역 원칙을 지켜서,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현대 한국어로, 성경의 뜻을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되, 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새로운 세대의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개정하였다.
5) 공동번역(1977) :「공동번역 성서」는 개신교와 카톨릭이 공동으로 번역한 성서이고, 이미 나와 있던「개역」의 번역이 형식일치의 번역, 곧 직역에 가까운 번역이었는데 반하여「공동번역」은 내용동등성 번역 곧 의역의 성격을 보이는 번역이고, 한국의 현대인이 쓰고 있는 현대어로, 그리고 알기 쉬운 말로 번역된 성서이다.
6) 공동번역 개정판(1999) : 공동번역 성서를 읽는 분들로부터 달라진 한글 맞춤법을 반영하여 개정해 달라고 하는 요청이 있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도 노바 불가타를 기준으로 하여 공동번역 제2경전의 편집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또 그동안 사용하면서 발견된 오류들을 개정해야 할 필요도 있었다. 그리하여 1995년 1월 21일 ‘공동번역 성서 개정위원회’를 조직하고 개정을 시작하였다. 공동번역 개정판의 ‘번역 원본’이나 ‘번역 원칙’ 은 「공동번역성서」 초판과 같다.
7) 쉬운 성경 :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워 어린이나 어른 모두에게 좋다.
◈ 주제 : 다양한 성경 번역본을 소개하여 서로 비교하며 읽도록 권장한다.
◈ 진행방법
1) 성경 강조일을 맞이하여 특정한 번역본으로 성경을 읽는 통독자들이 그 번역본의 장점과 이용 방법을 소개하게 한다. 쉬운 성경도 좋다.
2) 여러 가지 한국어 성경 번역본에 대해 설명한다.
3) 성경 번역을 비교하여 읽으므로 내용을 더 잘 이해하고 감화 받도록 장려한다.
◈ 순서자료
구약성서의 원문은 히브리어이고, 신약성서의 원문은 그리스어이다. 전 세계적으로 2,000여 개의 언어로 성경전서 혹은 단편 성서가 번역되었다. 1882년에 나온 「예수셩교누가복음젼셔」(1882)는 최초의 우리말 번역 성서다. 띄어쓰기가 되어 있지 않은 것, 서북(西北) 방언으로 번역된 것, 번역이 미숙한 것, 번역 본문이 우리말 어법에 잘 맞지 않는 것, 어휘 선정이 현대 한국어와 많이 다른 것 등이 특징이다. 물론 번역 내용도 지금의 것과 비교해 보면 많이 다르다. 우리말 주요 성경 역본은 다음과 같다.
1) 한글개역판(1961) : 현재 한국 교회에서 두루 읽고 있는 성경으로, 1911년에 번역 출간된 「셩경젼셔」를 두 차례에 걸쳐서 크게 개정한 것이다. 1차로 개역된 성경은 1938년에 출간된「셩경 개역」이다. 1938년의「개역」과 구별하여 1911년의「셩경젼셔」를 「옛 번역」또는「구역」이라고 부른다. 이것을 '한글맞춤법통일안'에 따라 표기를 고치고 더 손질하여 출판한 첫 판이 1952년에 나온「성경전서 개역한글판」이다. 그 후 번역 내용과 표기법을 더 손질하여 출간한 개정의 결정판이 1961년에 나온 「성경전서 개역 한글판」(표제지 연도 1956)이다. 구약은 1911년부터 1937년까지 26년 동안 개역 작업을 하였고, 신약은 1926년에 시작하여 1937년에 끝마쳐 12년 만에 마무리되었다. 히브리어 원전에 충실한 축자역에 따른다는 대원칙을 따랐다.
2) 개정개역판(1998) : 「성경전서 개역 개정판」(1998)은 기존「개역」의 대폭적 개정이다. 기존 성경을 그대로 계속해서 쓰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학교 교과서와 일반 출판물에서 쓰는 한글 맞춤법이 변하였고, 사람들이 사용하는 현실 언어도 많이 변하였으며, 성서학 및 관련 학문들도 눈부시게 발전하여, 성경을 개정할 필요가 생겼다. 그래서 대한성서공회에서는 가능한 한 현재의「개역」성경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소한으로, 꼭 필요한 부분만 개정한다는 원칙하에 개정 작업을 시작하였다.
3) 표준새번역(1993) :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교계의 많은 목회자들과 신도들로부터, 앞으로 교회에서「개역」성경의 뒤를 이어 사용할 새 번역 성경을 준비해 달라는 요구가 강력하게 제기되어,「표준새번역」성경 번역을 계획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지금 쓰고 있는「개역」성경의 수정이나 교정이 아닌, 전적으로 새로운 번역을 하되,「개역」성경의 보수적인 정신과 한국 교회의 전통을 존중한다는 원칙을 정하였다.
원문이 지닌 문법 형식보다 는 원문의 뜻을 옮기는 내용일치 번역의 방법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버리는 것이 '표준 새번역' 번역자들의 바람이었다. 또한 ①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10대와 20대, 그리고 우리말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현대어로 번역한다. ② 원어의 뜻을 분명하게 파악한 다음에, 그것을 우리의 어법에 맞게 표현한다. ③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와 교회학교 교육에 사용할 수 있는 번역이 되도록 한다. ④ 고유명사의 음역은 '개역'을 따른다. ⑤ 우리나라 개신교에서 특별히 중요하게 여기는 용어는 할 수 있는 대로 바꾸지 않는다. 라는 원칙에 따라 번역하였다.
4) 표준새번역 개정판(2001) : 대한성서공회에서는, 교계 일각에서 제기되는「표준새번역」비판에 대하여 검토하여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개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교단으로부터 개정위원들을 파송 받아서, ‘표준새번역 개정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성경전서 새번역(표준새번역 개정판)」은, 초판의 번역 원칙을 지켜서,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현대 한국어로, 성경의 뜻을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되, 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새로운 세대의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개정하였다.
5) 공동번역(1977) :「공동번역 성서」는 개신교와 카톨릭이 공동으로 번역한 성서이고, 이미 나와 있던「개역」의 번역이 형식일치의 번역, 곧 직역에 가까운 번역이었는데 반하여「공동번역」은 내용동등성 번역 곧 의역의 성격을 보이는 번역이고, 한국의 현대인이 쓰고 있는 현대어로, 그리고 알기 쉬운 말로 번역된 성서이다.
6) 공동번역 개정판(1999) : 공동번역 성서를 읽는 분들로부터 달라진 한글 맞춤법을 반영하여 개정해 달라고 하는 요청이 있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도 노바 불가타를 기준으로 하여 공동번역 제2경전의 편집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또 그동안 사용하면서 발견된 오류들을 개정해야 할 필요도 있었다. 그리하여 1995년 1월 21일 ‘공동번역 성서 개정위원회’를 조직하고 개정을 시작하였다. 공동번역 개정판의 ‘번역 원본’이나 ‘번역 원칙’ 은 「공동번역성서」 초판과 같다.
7) 쉬운 성경 :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워 어린이나 어른 모두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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