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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안 순서 - 초기의 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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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6-19 09:26 조회5,4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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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초기의 찬미가


◈ 주제 : 자유롭게 찬미할 수 있는 특권을 이해하고 감사한다.
◈ 준비물 : 안교 게시판에 있는 파워포인트 자료

◈ 진행방법  
1) 파워포인트 자료에 있는 옛날 찬미가 사진을 보여 주면서 진행한다.
2) 옛날 찬미가 제목을 보며 현재의 어떤 찬미인지 알아본다.
3) 금지곡이었던 “주 믿는 자들 일어나”를 옛날 말 그대로 불러본다.

◈ 순서자료  
지금은 우리가 자유롭게 큰 소리로 하나님께 찬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제시대에는 그러한 자유를 누리지 못했습니다. 일제 정부는 교단에 공식적인 서한을 보내어 찬미가 중에 금지곡, 부분 금지곡, 개사할 곡을 정해주고 그대로 따르게 하였습니다. 금지곡에는 “믿는 사람들아 군병 같으니”, “군가 불러라 원수 가깝다”, “피난처 있으니”, “예수의 이름 권세여”, “주 믿는 자들 일어나” 등이 있습니다. 옛날 성도들은 금지곡이라고 정해진 곡은 이렇게 검은 사인펜으로 가사를 볼 수 없도록 칠하였습니다. 곡은 그대로 남아 있어서 무슨 찬미인지 알 수는 있었겠지만 성도들의 마음은 매우 안타까웠을 것입니다. 부분 금지곡은 “전능왕 오셔서” 1절, “슬픈 마음 있는 사람” 4절, “아름다운 본향” 3절 등이었습니다. 역시 검은 펜으로 부를 수 없는 부분은 보이지 않게 칠하였습니다. 개사한 찬미 구절은 “주가 만왕으로 오사”를 “주가 영광으로 오사”로, “구세주 다스리시니”를 “구세주 인도하시니”로, “온 세상 다 변하고 폐하니”를 “세상일 다 변함이 많으나”로 “영광의 왕”을 “영광의 주”로 “하나님 나라 권세”를 “하늘 아버지의 나라”가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옛날 찬미가에서 어떤 교인이 금지곡이었는데 미처 지우지 못했던 찬미인 “밋음이 셰샹을 이ƒh(주 믿는 자들 일어나)”를 옛날 말 그대로 함께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옛날 말이 지금 보면 우습과 재미있을 수도 있지만 그 당시 자유를 간절하게 그리던 성도들의 심정을 생각하면서 부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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