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안 순서 - 명사의 시간 > 안교순서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안교순서 보기

안교순서

3월 제안 순서 - 명사의 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2-14 09:38 조회4,610회 댓글0건

본문

9. 명사의 시간


◈ 주제 : 믿음의 명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교훈을 얻는다.
◈ 준비물 : 테이블과 의자, 조명, 토크쇼 분위기의 카메라, 유명인사가 살았던 당시의 복장으로 꾸미고 나오면 더욱 좋다.

◈ 진행방법 및 순서자료  
   진행자 : ‘명사의 시간’에 참여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 여러분은 특별한 손님을 만나시게 될 것입니다. 첫 번째 손님은 어부요, 전도자, 저자, 사도, 선지자였던 세베대 요한입니다.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적절한 음악과 함께 요한이 입장한다.) 명사의 시간에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앉으십시오. 요한 선생님의 인생에서 전환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특별한 사건을 꼬집어 내실 수 있겠습니까? 오늘날 선생님이 있게 한 황금의 기회는 무엇이었나요?
   요한 : 예, 그 때가 AD 27년 요단강가에 서서 침례 요한이 나사렛 예수님을 가리키며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 하고 말했을 때였습니다. 저는 그 말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온 몸이 전율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안드레와 저는 감동으로 벅차올라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우리는 꼭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과연 그분이 메시야인가 하는 생각에 압도되어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마음을 아시고 우리를 초대하셨습니다. 우리는 온 종일 함께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을 만났기 때문에 제 삶은 결코 그 이전과 같을 수 없었습니다.
   진행자 : 요한 선생님 때문에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예수님에게서 나오는 같은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때문에 수백만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세상의 구세주, 메시야로 믿었습니다. 저는 선생님이 요한계시록에 예수님에 대해 묘사한 내용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 중에 일부분을 좀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요한 : 예, 그러면 제가 쓴 요한복음 1장 1절에서 14절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읽는다.)

   진행자 : 고맙습니다. 자, 이번에는 요한 선생님보다 한참 후대에 사셨던 재림교회 선구자요, 저자, 강연자, 선지자인 엘렌 G, 화잇을 모셔보겠습니다. 박수로 맞아주시겠습니까? (음악이 나오고 화잇 부인 등장한다.) 안녕하십니까? 여기 참여한 대부분의 청중이 선생님의 팬입니다. 우리는 책과 인용문을 통해 선생님을 매우 자주 만납니다. 오늘은 재림교회로서 세계 선교 계획의 초창기 시절을 탐험해보고자 합니다. 선생님은 재림 운동의 제일 처음 때부터 전 세계 교회 선교를 구상하고 계셨나요?
    화잇부인 : 아뇨. 초창기에는 미국 내에서만 세천사의 기별이 다 전해지면 우리의 임무를 완성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진행자 : 하나님께서 전 세계로 나아가라고 이상을 주지 않으셨나요?
    화잇부인 : 예, 그랬죠. 1848년 11월 메사추세츠 돌체스터에서 받은 이상에서 저는 남편에게 신문을 인쇄하라고 말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작은 시작점으로부터 빛줄기가 전 세계를 두르는 것을 분명하게 보았습니다.
    진행자 : 초기 재림교인들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였나요? 그러한 개념을 즉시 인정하든가요?
    화잇부인 : 그것을 이해한다는 것을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어떻게 한정된 시간에 적은 자료를 가지고 세계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겠습니까?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빠르게 비웃었습니다. 그 일을 하려면 144,000년이 걸리겠다고 말했죠. 다른 사람들도 어렵다고 생각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 부부와 죠셉 베이츠, 그리고 100명 이내의 성도들은 동전을 걷어 세상을 정복할 작은 전도지를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정말 터무니없는 가정을 한 것이죠.
    진행자 : 재림신도들에게 이 일에 대한 가능성을 일깨우기 위해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화잇부인 : 미국에서 이 기별을 받아들인 일부 신도들이 친척들에게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고 우리는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했습니다. 1871년에 저는 “선교사들이 여러 다른 나라에 가서 신중하고 주의 깊은 태도로 진리를 전파할 필요가 있다....진리를 다른 나라들에 전파하기 위하여 모든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이 일에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들겠지만 비용 때문에 이 사업의 수행이 방해받아서는 절대로 안 된다.”(자서전 205, 206)라고 기록했습니다. 그로부터 3년 후에는 “여러분들은 이 시대를 위한 사업에 대하여 너무 제한된 의견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팔로 안을 수 있는 만큼의 사업만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마땅히 보다 광범위한 견해를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빛을 말 아래나 침대 아래 둘 것이 아니라 등경 위에 올려놓아 집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비추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집은 곧 이 세상입니다”(208-209)라고 썼습니다. 저는 특별히 유럽과 호주, 섬나라의 모든 국가, 언어, 종족을 언급했습니다.
    진행자 : 제가 올바로 기억한다면 1874년 대총회 때에 지도자들이 세계 선교에 대한 선생님의 비전을 이해한 것으로 압니다.
    화잇 부인 : 예, 그 때 회의에서 처음으로 존 네빈스 앤드루스를 유럽에 파송하기로 결의했었습니다. 우리는 유럽에 재림 기별을 전할 최고의 사람을 보냈습니다.
    진행자 :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오늘날에는 수천 명의 선교사들이 세계 곳곳으로 파송되고 있습니다.
    화잇부인 : 그것이 바로 1844년 12월에 제가 보았던 첫 번째 이상이었습니다. 세상에 제 앞에 놓여 있고 저는 죽음의 보자기가 덮은 것 같은 어둠을 보았습니다. 그것이 무슨 의미였겠습니까? 저는 빛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 다음 저는 위를 보았는데 한 밝은 빛이 사람들이 하늘 도성과 그것을 지으신 분께로 인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이었습니다.
    진행자 : 하지만 걱정되는 것은 우리 신자들이 세계 선교의 비전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우리 형편을 돌아보아야 한다고 많이들 말하고 있습니다. 안식일학교에서 선교지 소식을 잘 전하기 않기도 합니다. 세계선교 헌금도 사업의 필요에 맞추어 모아지지 않습니다. 아직도 예수님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려면 비용이 들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각 교회 안식일학교마다 분발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 점에 대해 권면해 주시겠습니까?
    화잇부인 : 가려 뽑은 기별 1권 82쪽에는 “만약 하나님의 백성들이 심령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진다면, 모든 교인들이 극기의 정신으로 철저한 열성을 나타내 보인다면, 국내와 외국의 선교 사업을 위한 자금의 결핍이 없을 것이며 우리들의 자원은 배가(倍加)될 것이고 유용성을 발휘할 수천의 문호(門戶)들이 개방될 것이며 우리들이 들어가도록 초청될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에 자비의 기별을 전하는 일에 그분의 목적을 수행하였었더라면 그리스도께서는 이 지상에 오셨을 것이며 성도들은 곧 뒤이어서 하나님의 도성으로 영접되었을 것이다(연합회 총회 기록<호주>, 1898년 10월 15일).”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진행자 : 꼭 필요한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유명한 목사님이자 신학자, 찬미가 저자였던 영국 출신의 아이삭 왓츠 목사님을 모시겠습니다. 여기까지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왓츠 목사님.
    왓츠 :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행자 : 찬미의 가사를 몇 곡이나 쓰셨죠?
    왓츠 : 761편을 썼습니다.
    진행자 : 정말 대단하십니다. 대표적인 찬미를 좀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왓츠 : 대표적인 곡들을 ‘주 달려 죽은 십자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웬말인가 나를 위해 주 돌아 가셨나’,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시온산 향해 가는 성도들아’ 같은 찬미가 있습니다.  
    진행자 : 목사님이 사시던 당시에는 찬미가가 거의 없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찬미 가사를 쓰게 되셨나요?
    왓츠 : 제가 10살 때 아버지 무릎에 앉아 예배를 드리고 있었는데 아주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보고 웃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왜 웃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벽난로 옆에 매달린 종의 줄을 가리키며 어린 생쥐가 줄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았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즉석에서 쥐가 줄을 타고 올라간다는 노랫말을 만들어 불렀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 저를 혼내셨습니다. 저는 아버지께 혼나서 울면서도 또 다시 아버지에 관한 노랫말을 만들어서 읊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좋은 재능을 교회 예배를 위한 찬미를 만드는데 써보면 어떻겠느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찬미를 쓰게 되었지요.  
   진행자 : 그러셨군요. 참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나와 주시고 적절한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마지막 손님을 소개하겠습니다. 편집자요, 저자, 출판가, 건축가, 행정가요, 지도자였던 제임스 화잇 목사님이십니다. 화잇 목사님은 학교를 일 년도 채 다니지 못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입니까?
   제임스 화잇 : 예, 저는 어릴 때 아주 몸이 약하고 시력이 매우 나빴습니다. 그래서 19살까지 학교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에 12주를 다니고 교사자격증을 땄습니다. 후에 19주를 더 다니게 되었지요. 모두 합쳐서 7개월입니다.  
   진행자 : 정말 놀랍습니다! 그렇게 짧은 기간 안에 교사자격증을 따시다니 천재셨는가 봅니다. 목사님은 애드벤티스트 리뷰(Adventist Review) 잡지의 초대 편집장이셨죠. 그리고 유스 인스트럭터(Youth’s Instructor)를 만드셨습니다. 안식일학교 교과책을 처음으로 쓰셨다고 하는데, 맞지요?
   제임스 화잇 : 예, 1852년 여름이었습니다. 엘렌과 저는 뉴욕 로체스터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진행자 : 안식일학교 교과책을 쓰실 때의 상황을 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제임스 화잇 : 그 해 여름에 콜레라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엘렌과 저는 로체스터에서 메인주 뱅고까지 다양한 집회 약속이 잡혀 있었습니다. 우리는 한 달 정도 출장을 계획했습니다. 8월에 출발하도록 준비하고 있을 때 막내 아들 에드슨이 콜레라에 걸렸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출발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아들을 위해 특별한 기도를 드렸는데 다행히 남은 기간 안에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마차에 태워 첫날 20마일을 여행했습니다. 그날 밤에 더 움직이게 되면 아이를 길거리에 묻게 될 거라고들 말했지만 우리는 가야했기 때문에 여행을 계속했습니다. 우리는 50마일을 더 여행했고 점심시간이 돼서야 한 번 쉬면서 말을 먹였었는데 그 때 점심 가방을 받치고 교과책 원고를 썼습니다.
    진행자 : 교과책 총 주제는 무엇이었나요?
    제임스 화잇 : 안식일과 재림, 다니엘서와 성소 봉사가 주요 주제였습니다.
    진행자 : 안식일학교 교과책을 쓰기 시작하셨다니 감사합니다. 이제 교과 시간이 다 되었는데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겠습니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