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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을 원하는 콩고의 교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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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1-29 11:09 조회5,0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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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안순서 ① 자매결연을 원하는 콩고의 교회들


◈ 목적 : 콩코의 선교현황과 선교적 필요를 알린다.
◈ 준비물 :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컴퓨터 기기를 설치한다.

◈ 진행방법 : 재림마을 게시판에 관련 자료와 사진들이 올려져 있으므로 사진을 보여주면서 선교지 소식을 전한다.

◈ 순서자료
콩고민주공화국은 자이르, 콩고자유국, 벨기에령 콩고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콩고라고 하면 전쟁과 자연재해, 정치적 불안 등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인접한 콩고 공화국과 혼동하기 쉬워서 콩고민주공화국 또는 DR 콩코라고 명명한 이 나라는 1908년 벨기에의 식민지가 되었다. 1960년 독립한 이후 수년 동안 정치, 사회적으로 국가가 매우 불안정했다. 2002년 1월 17일, 동부지역 고마 외국에 있는 니라공고 화산폭발로 주민 12만 명이 집을 잃었고 40만 명이 도시에서 대피했다. 6개월 후에는 인근 니아믈라지라 화산도 폭발했다. 두 화산은 현재까지 화산 활동 중이다.
사하라 이남에 있어서 앙골라, 수단, 탄자니아, 잠비아 등 아홉 국가에 둘러싸인 콩고민주공화국은 적도를 끼고 있기에 강수량이 많고 낙뢰도 잦다. 콩코의 열대우림은 전 세계에서 아마존 다음으로 광대하다. 지형 여건과 기후 탓에 도로 사정은 여행하기 힘들만큼 나쁘다. 상태가 좋은 도로와 철로가 얼마 없어, 항해가 가능한 물길 수천 킬로미터를 따라 배를 타고 횡단하는 사람이 많다. 지난 10년간 인구는 4,700만 명에서 6,300만 명으로 증가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인구밀도가 세 번째로 높다. 250여 종족이 모여 사는 이 나라에서는 700여개의 방언이 사용되고 있다. 콩코는 한국 면적의 20배 이상이며 풍부한 지하자원이 묻혀 있으나 이를 독차지하기 위해 종족 간에 내전이 잦다.

재림교회 현황
1920년 크리스토퍼 로빈슨과 그의 아내가 남부 지역에 송가 선교소를 세우면서 재림교회는 약 90년 전부터 콩코민주공화국에서 선교 사업을 벌이고 있다. 2년 뒤 A. C. 르벗은 카탕가 선교소를 설립하고 학교를 시작했다. 1925년 교단에서 이곳을 자이르 유니온미션으로 지정하여 공식적으로 재림교회를 조직했다. 1932년부터 1961년 사이에 재림교소 선교소는 11곳으로 늘었고 각 선교소는 최소 사옥 두 채와 초등학교, 교회 그리고 진료소까지 갖추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재림교회의 의료사업은 의미심장하다. 로빈슨 부부가 세운 송가 선교소는 현재 송가 재림교회 병원으로 발전했다. 반경 수백 킬로미터 내에서 응급 시설이 갖추어진 곳으로는 이 병원이 유일하다. 직원들은 병원 진료 뿐 아니라 병원에 올 수 없는 환자들을 돌보러 주변 마을로 찾아가기도 한다. 이곳 외에 재림교회 병원 및 진료소 33곳이 지역민에서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996년 이후 재림교회는 70%나 성장했고 현재 교인수 는 50만 명 이상이다. 수도는 킨샤사, 공식 언어는 프랑스어이며 인구 120명당 한 명이 재림교인이다.

콩고에 파견된 정효수 선교사와 자매결연 요청
2009년 2월 정효수 선교사 가족이 콩고의 부템보의 차갈라교회로 파송되어 피그미족과 나체족 선교, 고아원과 병원 선교 사업을 하고 있다. 콩고의 수도 킨샤샤로부터 선교본부가 있는 부템보(해발 188미터)까지는 2500km로 서울에서 마닐라 간 거리와 비슷하다. 콩고는 전기가 없고 물도 귀하며 가난하나 교인들의 신앙심이 깊어 천명 이상이 예배당을 채우고 바깥으로 울리는 스피커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오랜 기간 동안의 내전으로 콩고에서도 가장 가난한 북키부 지역의 북키부대회는 남한 면적의 1.5배이며 288개의 교회, 245개의 예배소가 있으며 목회자는 총 72명, 46명의 안수목사가 있다. 콩코의 신자들은 부지런해서 벽돌을 스스로 만들어 교회의 벽을 올린다. 그러나 지붕은 올리지 못해 북키부대회 소속 교회들 가운데 지붕을 얹어 주어야 하는 교회만도 64개나 된다. 2008년 한국연합회에서는 10곳의 교회에 지붕을 얹어 주었다. 제일 좋은 지붕은 함석지붕으로 평균 한 교회당 1500불 정도 필요하다. 그래서 교회의 지붕을 얹어주기 위해 콩고교회와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자매결연 사업의 방향은 다음과 같다.

도움을 받는 교회
도움을 받는 콩고의 교회는 무작정 도움만 받게 하지 않을 것이다.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자매교회에 매달 보고를 통하여 보여주어 더욱 열심히 일하고, 많은 영혼구원을 하도록 독려한다. 각 자매교회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소그룹세미나를 열어 선교활동을 지원한다. 재정적인 도움을 받을 경우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하고 사진을 찍어서 철저히 보고하게 한다. 만일 선교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보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자매결연 사업을 중단하고 지원을 중단한다. 모든 자매교회의 선정은 대회를 통해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매교회로 등록하기를 원하는 콩고의 교회들은 충실히 활동하겠다고 하는 서약서와 5년 교회성장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돕는 교회
자매결연 사업을 통하여 돕는 교회가 되면 교회는 콩고에 그 교회만의 해외선교지를 갖게 된다. 돕는 교회는 자매교회에 경제적 도움이 필요할 경우 교회 직원회를 거쳐서 지원을 하되 한국연합회 공식 구좌를 통해서 지원한다. 지원의 범위는 1년에 최대 2,000불이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돕는 교회는 자매교회로부터 오는 선교보고를 사진과 함께 매달 받게 된다. 그래서 돕는 교회는 매달 안식일학교를 통해 그들의 도움으로 자매교회가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를 온 성도들과 함께 지켜보면서 함께 기도해 나갈 것이다. 이 사업을 계획하면서 목적한 바는 돕는 교회와 도움을 받는 교회가 세계교회의 일원으로서 모두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서 많은 한국교회가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호소한다.

한국최초 자매결연교회 - 옥종교회-부삼바 프랑크폰 교회
정효수 목사의 고향교회 영남합회 옥종교회가 콩고교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 부삼바 프랑크폰 교회는 부삼바 지역의 몇 교회중 하나로서 불어를 쓰는 교회이다. 콩고 교회들 중 주로 젊은 사람들로 구성되고 불어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를 프랑크폰 교회라고 하는데, 지역마다 있다. 부삼바 마을에 도착해서 얼마를 가려니까 정효수 목사 일행을 환영하는 성도님들의 행렬이 보였다. 교회까지는 언덕을 하나 넘을 만큼 먼 거리인데, 나팔을 불고 춤을 추면서 행진을 했다. 설교를 하면서 한국 교회들이 콩고 교회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양쪽 교회가 다 성장하게 될 모토를 마련하게 될 것을 말했다. 또, 콩고 교회가 무조건 도움을 받기만 할 것이 아니라, 선교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과 그로 인해 맺은 열매들을 한국 교회에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옥종 교회와 교우들의 사진을 준비해서 갔었는데, 제너레이터의 전기 용량이 부족하고, 야외에서 보기가 힘들어서 아쉽지만 말로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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